2026.03.1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8℃
  • 맑음강릉 2.9℃
  • 맑음서울 0.3℃
  • 맑음대전 -0.1℃
  • 맑음대구 1.5℃
  • 맑음울산 3.8℃
  • 맑음광주 1.2℃
  • 맑음부산 6.5℃
  • 맑음고창 -2.6℃
  • 맑음제주 3.4℃
  • 구름많음강화 -1.4℃
  • 맑음보은 -2.8℃
  • 맑음금산 -1.9℃
  • 맑음강진군 -1.7℃
  • 맑음경주시 0.8℃
  • 맑음거제 2.1℃
기상청 제공

사회


韓·日 양국 호감도, '노노재팬' 이전 수준과 비슷

  • 등록 2022.09.01 13:24:06

[TV서울=신예은 기자] 한국과 일본 국민의 상호 호감도가 2019년 일본제품 불매운동(노노재팬)이 일어나기 이전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회복됐다.

 

한국 민간 싱크탱크인 동아시아연구원(EAI)과 일본 비영리 싱크탱크인 '겐론 NPO'(言論 NPO)는 1일, 한국과 일본 국민의 상호 호감도가 2019년 일본제품 불매운동(노노재팬)이 일어나기 이전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회복됐다는 내용을 담은 '한일 국민 상호인식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한국인 1,028명, 일본인 1천 명 등 양국 총 2,02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일본을 향한 한국인의 긍정적인 인식은 지난해 20.5%에서 올해 30.6%로 상승했다.

 

이는 2013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역대 최고치였던 2019년 31.7%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본격적인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일어난 후 집계된 2020년 조사에서 12.3%로 역대 최저치를 찍었으나, 이제 불매운동 수준을 거의 회복한 것이다.

 

 

반면에 부정적인 인식은 지난해 73.2%에서 올해 52.8%로 낮아졌다.

 

이러한 인식 변화를 반영하듯 최근 일본 아사히맥주 광고가 국내 소셜미디어(SNS), 유튜브 등에서 재개됐다. 일본 불매 운동이 시작된 후 한국에서 고전했던 유니클로도 국내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섰다.

 

한국에 대한 일본인의 긍정적인 인식도 25.4%에서 30.4%로 올랐다. 이는 조사 첫해인 2013년(31.1%)을 제외하면 가장 높은 수치다.

 

반면에 부정적인 인식은 지난해 48.8%에서 올해 40.3%로 낮아졌는데, 이 또한 조사 첫해인 2013년(37.3%)을 제외하면 가장 낮은 수치다.

 

양국 간 호감도는 연령대가 낮을수록 높았다.

 

 

10대의 경우 "양국에 대해 좋은 인상을 느끼고 있다"고 밝힌 비율이 한국은 53.5%, 일본은 52.2%에 달해 전 연령대 중 유일하게 과반을 넘겼다.

 

반면에 60대 이상은 그 비율이 한국은 22.9%, 일본은 25.4%에 불과해 전 연령대에서 가장 낮았다.

 

양국관계 미래에 대한 낙관도 커졌다. "한일 관계를 긍정적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본 한국인은 지난해 18.4%에서 올해 30.0%로 높아졌다. 일본인도 17.2%에서 29.9%로 상승했다.

 

한일 관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 또한 커졌다. "한일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답한 한국인은 2020년 61.2%에서 2021년 71.1%, 올해 81.1%로 매년 높아졌다. 동일한 질문에 일본인도 같은 기간 38.8%에서 46.7%, 또 53.4%의 긍정 답변이 높아졌다.

 

두 나라 국민은 모두 상대국의 대중문화에 많이 노출될수록 호감도가 높아진다는 인식을 했다.

 

"상대국 대중문화 소비를 즐겨 할 경우 좋은 인상을 느끼게 된다"고 응답한 한국인은 지난해 67.0%에서 올해 81.3%로 증가했다.

 

해당 질문에 대한 일본인의 긍정 답변도 같은 기간 81.2%에서 86.2%로 높아졌다.

 

이밖에 "상대국을 방문한 후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됐다"고 답한 비율은 양국 모두 80%에 달했다.

 

한일정상회담에서 가장 논의하길 바라는 의제로는 양 국민 모두 '양국관계 개선을 위한 광범위하고 포괄적인 대화'를 꼽았다.

 

연구진은 "2012년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논란을 비롯해 이명박 전 대통령의 독도 방문, 한일 통화스와프 종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협의 중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불거진 양국 간 갈등은 10년째 이어지고 있다"며 "하지만 올해 양국의 여론은 뚜렷한 긍정적 양상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국 호감도를 비롯해 양국관계 개선에 대한 필요성 절감, 긍정적인 전망 등 각종 지표에서 역대 최고 수준에 육박했다는 것이 그 근거라”라며 “국민 상호인식 개선과 양국 지도자 교체 등 변화의 계기가 마련됐다"며 "이를 토대로 한일관계가 발전적인 방향으로 개선될 수 있는 정책이 개발되고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남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제21차 정기총회’ 열어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남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장석일)는 지난 2월 24일 서울남부지방검찰청 대회의실에서 ‘제2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서울남부지검 성상헌 검사장, 서울남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임원 및 운영위원, 관내 경찰서 피해자전담경찰관, 지자체 관계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해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성상헌 검사장은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활동을 통해 피해자를 지키는 사회적 안전망의 역할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울남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협력해 범죄피해자가 웃는 내일을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활동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검사장 표창 및 이사장 표창을 수여했다. 피해자 지원 현장에서 협력해 온 금천구청 관계자, 영등포경찰서 피해자전담경찰관, 센터 봉사단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서울남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학생봉사단 수료식과 신규 봉사단 임명식이 함께 진행돼 범죄피해자 지원 활동에 참여하는 시민 봉사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센터가 운영하는 희망카페 ‘나무’의 수익금 전달식도

박완수 "부산경남 통합특별법, 서북부경남 균형발전계획 담겨야"

[TV서울=박양지 기자] 박완수 경남지사는 부산경남 행정통합 특별법에 발전이 더딘 경남 서북부권 균형발전 계획이 담겨야 한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10일 열린 제430회 도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장진영(합천) 의원이 "향후 부산경남이 행정통합하면 부산과 동부경남 발전 축만 강화되고 서북부 등 경남 내륙은 뒤처질 것이란 지역사회 우려가 있다"며 "행정통합 후 서북부 내륙권 소외를 해소할 발전 계획이 있느냐"고 도정질문하자 이같이 답변했다. 박 지사는 "부산경남 행정통합 특별법에 경남권 균형발전 내용이 담겨야 한다"며 "정부가 행정통합 특별법을 제정할 때 도민 의견을 수렴해 서북부 경남 발전계획이 들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발전이 덜 된 지역에 행정통합 인센티브 집중 투입, 지역 현안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행정 절차 간소화 등을 특별법에 담겨야 할 경남 서북부권 균형발전 방안으로 거론했다. 또 합천댐 등 댐 주변 지역 피해에 주민 지원을 강화하고, 이미 착공했거나 정부 계획에 있는 남부내륙철도(경북 김천∼경남 거제), 달빛철도(대구∼광주), 함양∼울산고속도로 등 교통인프라 사업을 앞당기거나 조기 착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