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박양지 기자] 경남 함안군은 '제35회 아라가야문화제' 개최 시기를 10월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6가야 맹주국이었던 아라가야 얼과 슬기를 보전하기 위해 1983년부터 해마다 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축제 기간은 아라가야문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발표 이후인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이다.
말이산고분군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문화제에는 아라가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뮤지컬, 드론 쇼, 야간 산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독창적인 고유문화 축제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