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동영상


[영상] 우상호 “초선 의원은 가만히 있어” VS 태영호 “행정실 입장 들어봐”

  • 등록 2023.03.22 16:16:19

 

[TV서울=이천용 기자] 지난 21일 외교부 현안보고 등을 위해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과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 간의 설전이 오갔다.

 

민주당 김경협 의원이 질의하던 중 천공 관련 영상이 재생 중 중단되자, 외통위원장 대행을 맡은 김석기 국민의힘 간사가 “음성 반출은 양 간사 간 승인이 필요하다. 지난 국정감사 때 논란이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정해졌다”고 했고, 김 의원은 관련 법에 대한 확인을 요구했다.

 

우상호 의원은 “외통위가 다선의원들이 모인 자리가 아니냐”며 “지금까지 상임위에서 영상자료를 틀 때 영상은 내보내는데 음성은 내보내지 않는다는 규정이 어디에 있느냐? 지금까지 영상이 송출되다가 멈춘 적 있느냐? 국회법 어느 규정에 있느냐?”고 항의했다.

 

수석 전문위원이 “국정감사 때 동영상 중 음성이 표출되는 것을 못 하게 한 취지는 채택되지 않은 증인·참고인의 간접 증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합의가 필요하다)”고 하자 우 의원은 책상을 치며 “수석 이게 국정감사냐? 지금까지 상임위 회의에서 영장 자료 틀면서 위원장이나 여야 간사에게 동의받고 튼 적 있냐고? 어떻게 수석 전문위원이 그런 해석을 해? 어디 법이 있어? 가만히 보자보자 하니까 웃기네 이거. 어디서 이따위 소리를 하고 있어?”라는 발언을 쏟아냈다.

 

 

이 과정에서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이 “지금 행정실에서 알아보고 있으니 잠시 기다려보자”고 제안했으나 우 의원은 “가만히 계세요 초선의원은... 이런 적은 처음”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에 결국 김석기 간사가 회의를 정회하자 우 의원은 또 “에이씨, 진짜”라고 강한 불만을 표했다.







정치

더보기
여야, '소비쿠폰' 공방…"민생 골든타임"·"효과 한두 달" [TV서울=나재희 기자] 여야는 3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방안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경기 회복을 위해 조속히 소비쿠폰을 지급해야 한다고 촉구했지만, 국민의힘은 소상공인 지원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데 대해선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민주당 채현일 의원은 "지금은 민생과 지역경제 골든타임이고 타이밍과 속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휴가철이 7월 말부터 8월 초이니까 추경안이 통과하면 2주 이내에 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채 의원은 "지금 일본에서도 민생지원금을 논의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가 민생 회복을 (추진)하는 것은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 대응"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당 윤건영 의원은 "소비 쿠폰을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신청하면 카드사가 수수료 수익을 올린다. 대만은 수수료 면제 등의 인하 조치를 했다"며 "카드사 이익 챙기라고 지급하는 게 아니니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고 정부에 주문했다. 반면 국민의힘 박수민 의원은 "어려운 자영업자를 지원한다는 목적에 동의한다"면서도 "소비쿠폰을 받은 전 국민이 취약한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골라서 소비할 것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