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1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정치


울산교육감 후보들, 주말 표심잡기 총력

김주홍·천창수 후보, 나란히 벚꽃 축제장 찾아 투표참여·지지 당부

  • 등록 2023.04.02 08:00:49

 

[TV서울=변윤수 기자] 4·5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1일 울산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주홍, 천창수(가나다순) 후보는 나란히 벚꽃 축제 현장을 방문해 투표 참여와 지지를 호소했다.

김주홍 후보는 이날 차량 통행량이 많은 남구 신복로터리에서 아침 인사로 유세를 시작했다.

이어 '궁거랑 벚꽃 축제'가 열려 많은 인파가 몰린 남구 무거천에서 집중적으로 유세를 이어갔다.

김 후보는 무거천 일대를 돌며 '보수 단일 후보'를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사전투표와 본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투표하지 않으면 울산교육이 바뀌지 않는다"며 "우리 아이들을 위해 사전투표를 꼭 해 달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남구 수암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과 시민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오후에는 다시 무거천으로 자리를 옮겨 유권자들에게 한 표를 부탁했다.

천창수 후보는 이날 아침 남구 구 울주군청 사거리에서 지나가는 차량과 시민에게 인사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남구 무거천을 찾아 벚꽃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과 눈을 맞추며 한 표를 부탁했다.

천 후보는 "오늘은 사전투표 마지막 날"이라며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꼭 투표해 주시고, 울산교육에도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천 후보와 함께 한 선거운동원들은 보궐선거 투표일과 "꼭 투표해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다니기도 했다.

천 후보는 중구 약사동에서 열린 벚꽃 축제 현장을 찾아 유세하고, 저녁에는 다시 무거천에서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울산교육감 보궐선거는 지난해 12월 노옥희 교육감이 갑작스럽게 별세해 치러지게 됐다.

울산대학교 명예교수인 김 후보는 보수 성향으로 지난해 6·1 지방선거에서 노 교육감과 맞대결을 벌여 낙선한 후 이번이 재도전이다.

교사 출신이자 노 교육감의 배우자인 천 후보는 울산 진보 진영의 추대를 받아 이번 선거에 출마했다.

 







정치

더보기
李대통령 "보이스피싱 국제범죄 비상한 대응…국정원 별도 지시"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캄보디아 사태와 관련해 "국제 사기 행각에 대한 대책을 지금보다는 좀 더 강경하고 강력하게 만들어서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토론에서 "통상적으로 대응할 게 아니라 비상하게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며 이같이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보이스피싱이라는 게 아주 오래된 문제이고, 국제범죄 문제란 것도 아주 오래전부터 있던 얘기"라면서도 "대규모로 조직화해서 몇몇 특정 국가를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광범위하게, 내국인을 납치하거나 유인해서 이렇게까지 할 줄은 몰랐다. 그 심각성이 이제 드러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국 사람을 잡아다가, 아니면 유인해서 돈 주며 통신 사기를 하게 만들고 거기서 이익을 보고, 수십만명이 한 나라의 일부를 점거한 채 하고 있다는 것 아니냐"고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보이스피싱 대책기구를 관할하는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을 향해 "좀 더 새롭게 대응해야 할 것 같다"며 "외교부든 경찰이든 검찰이든, 근본적으로 생각을 달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국가 권력과도 관계있다는 설이 있을 정도인 만큼 쉽게 뿌리뽑히지는 않을 것 같다"며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