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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한투자 "코스피 3분기 조정…하반기 2,300∼2,700 전망"

  • 등록 2023.05.16 09:41:51

 

[TV서울=이현숙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6일 코스피가 올해 3분기에 경기 침체 우려에 조정을 받을 것이라며 하반기 예상 변동폭으로 2,300∼2,700을 제시했다.

노동길·김성환·최유준·신승웅 연구원은 "긴축 사이클 후반부에 증시 주가수익비율(PER)은 금리에 민감하지 않다"며 "주당순이익(EPS)이 PER까지 결정하는 국면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하반기 세계 증시 궤적은 최종금리 도달 후 낮아진 할인율 환경에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들 연구원은 그러나 "미국 고용지표 약화 등 변수가 3분기에 현실화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세계 증시도 이런 변수를 반영해 3분기에 조정기에 접어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과거 경험상 경기가 침체에 빠지거나 기업 이익 성장세가 급격히 무너지면 금리 하락 기간에도 주가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기업들이 마진 축소에도 고용을 유지하는 '노동 축적' 현상을 보여 침체 깊이를 덜어낼 것"이라며 "경기는 하반기 얕은 침체 후 회복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이들 연구원은 "투자자들은 증시의 무게중심이 주당순이익으로 이동한 상황에서 얕은 침체를 선반영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3분기 증시 조정이 현실화하는 시점에 비중 확대 전략을 제시한다.

하반기 지수 전망치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3,900∼4,500, 상하이종합지수 3,100∼3,700, 코스피 2,300∼2,700 등을 제시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하반기에 선진국 증시가 우위를 유지하다가 중국 경기 개선과 통화완화 국면에선 투자자들의 관심이 신흥 제조국으로 점차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반기 국내 증시에선 정보기술(IT), 헬스케어, 엔터·레저, 경기민감주의 순환적 반등을 예상했다.


백악관 "휴전연장 요청 안해…합의 전망 긍정적으로 봐"

[TV서울=이현숙 기자] 백악관은 15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종전 논의가 생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휴전 연장을 요청한 바 없다고 밝혔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백악관 브리핑에서 "오늘 아침 우리가 휴전 연장을 공식 요청했다는 잘못된 보도가 몇 건 있었는데 현재로선 사실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여전히 협상과 회담에 매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화들은 생산적이며 현재도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7일 2주간의 휴전에 합의해 오는 21일 휴전이 종료된다. 양측이 종전 협상 시간을 더 확보하기 위해 휴전을 2주 더 연장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앞서 잇달아 나왔다. 레빗 대변인은 "대면 회담 가능성에 대한 보도도 봤는데, 그런 논의가 진행 중이지만 공식 발표가 있을 때까지 아무것도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우리는 합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이란으로선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를 수용하는 것이 분명히 최선의 이익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레빗 대변인은 다음 대면 회담 장소에 대해 "아마 지난번과 같은 장소(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지난 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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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원유 2억7천300만배럴 도입 확정…나프타 210만톤 확보"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전략경제협력 특사 자격으로 중앙아시아와 중동 지역을 방문하고 돌아온 강훈식 비서실장은 15일 "올해 말까지 원유 2억7천300만 배럴 도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를 공개하면서 "원유 2억7천300만 배럴은 작년 기준으로, 즉 별도 비상조치 없이 경제가 정상 운영되는 상황에서 석 달 이상 쓸 수 있는 물량"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프타도 연말까지 최대 210만 톤을 추가로 확보했다"며 "이는 작년 기준으로 한 달 치 수입량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에 확보한 원유와 나프타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무관한 대체 공급선에서 도입될 예정"이라며 "국내 수급 안정화에 직접적이고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지금은 돈이 있더라도 구할 수 없는 게 원유와 나프타"라면서도 "(원유 도입 가격은) 시장가격을 베이스로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원유 도입의 '반대급부'로 방위산업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도 "무리한 얘기"라고 선을 그었다. 이번에 강 실장이 방문한 국가는 카자흐스탄,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4개국이다. 강 실장은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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