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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김태호PD "'댄스가수 유랑단' 포인트는 시대 뛰어넘는 공감"

  • 등록 2023.05.23 17:58:02

 

[TV서울=신민수 기자] "다른 시대, 다른 세대에 활동하셨던 다섯 분이 '척'하면 척, '뼈 때리는' 공감대를 선보이면서 '이분들과 함께 전국의 관객을 만나면 어마어마한 이야기가 펼쳐지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김태호 PD는 2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tvN 음악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의 핵심 포인트로 공감을 들었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가수 김완선(54), 엄정화(54), 이효리(44), 보아(37), 화사(28)의 전국 투어 콘서트와 그 준비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부터 경남 창원과 전남 여수·광양, 광주, 서울에서 공연했으며 이달 25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이 프로그램은 작년에 공개된 티빙 예능 '서울체크인' 촬영 도중 다섯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 이효리가 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김태호 PD는 당시를 떠올리며 "다섯 분의 브런치 모임에서 이야기가 시작됐는데, 그때 제일 기억에 남았던 포인트가 공감이었다"고 설명했다. '서울체크인'은 김태호 PD의 연출작이다.

보아는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TV 프로그램이 요즘 많지 않은데, 부모님부터 아이들까지 손잡고 같이 볼 수 있는 방송일 것 같다"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김태호 PD는 또 "4분 동안의 무대를 준비하기 위해 선곡과 편곡, 안무, 퍼포먼스까지 다섯 분이 준비하는 과정을 보다 보면 이 무대를 얼마나 열심히 진심으로 준비했는지, 그런 드라마틱한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출연자들은 이날 다섯 명이 함께 전국 투어 공연을 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김완선은 "굉장히 설레는 무대였다"며 "첫 무대를 정말 많이 연습했고, 연습한 걸 어떻게 더 멋있게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말했다.

 

엄정화는 "가수로서 다시 무대에 섰다는 자체가 가장 큰 행복"이라고 했다. 엄정화가 주연으로 출연한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은 올해 1월 촬영을 마쳐 공연에 집중했다고 한다.

이효리는 "하자고 얘기를 꺼낸 사람으로서 책임감이 있었다"며 "너무 힘들거나 재미가 없거나 '괜히 했다'는 생각이 들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있었는데, 다행히 다들 즐겁게 촬영에 임해주셨다"며 웃어 보였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제319회 정례회 대비 서울시‧교육청 추경 및 주요 현안 점검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 서초4)은 오는 12일 제319회 정례회를 앞두고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안과 주요 현안 사업들을 점검했다. 먼저 7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8층 간담회의장에서 강철원 정무부시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제6차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서울시 동행·매력·안전특별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시의회에서는 김현기 의장이 함께한 가운데, 국민의힘 최호정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길영 수석부대표, 허훈 정무부대표, 서상열 의안부대표, 서호연·이병윤·김태수 권역부대표, 박상혁 정책위원장, 문성호·채수지 정책부위원장, 옥재은·김종길 대변인이 참석했으며, 서울시는 강철원 정무부시장, 기획조정실장, 정무특보, 정무수석, 여성가족정책실장, 경제졍책실장, 복지정책실장, 기후환경본부장, 관광체육국장, 주택정책실장, 푸른도시여가국장, 물순환안전국장, 서울종합방재센터장, 재정기획관 등이 참석해 현안을 보고했다. 서울시는 2023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출연기관 통합 추진현황,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특별법 제정에 따른 대응, 엄마아빠행복프로젝트 ‘탄생응원 도시, 서울’ 추진, 풍수해 사전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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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국회부의장, "6월 5일부터 2주간 몽골 빈곤아동 의료 지원사업 진행" [TV서울=나재희 기자] 김영주 국회부의장(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이 지난 2월 몽골 대통령과 면담에서 제안했던 ‘몽골 빈곤아동 의료 지원사업’이 6월 5일부터 2주간 일정으로 울란바토르시에서 진행되고 있다. 한국의 대표적인 민간형 공익병원인 녹색병원(원장 임상혁) 의료봉사단(13명)과 원광대 치대 봉사단(3명)이 참여하는 이번 의료 지원사업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시(市) 외곽에 형성된 게르촌에서 하루 약 400명에 달하는 빈곤 아동들을 진료하고 있다. 만성기침, 폐렴, 천식을 포함한 호흡기 질환 및 소화기 질환 등에 대한 진단과 충치, 스케일링 등 치과 진료와 함께 아동을 대상으로 한 보건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울란바토르시 인구의 60%가 거주하는 게르촌은 난방과 취사를 위한 연료로 석탄과 나무를 사용하면서 연간 4천여 명이 호흡기 및 심혈관계 질환으로 조기사망하고 있고, 특히 몽골 5세 미만 영유아 사망원인 중 두 번째에 해당하는 질환이 폐렴인 만큼, 몽골 빈곤아동의 건강 보호가 절실한 상황이다. 김영주 국회부의장은 “이번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몽골 빈곤아동의 건강권이 확보되길 희망한다”며 “몽골과의 우호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되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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