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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부, 전자상거래 수출 지원강화…"디지털 통상네트워크 확대"

  • 등록 2023.06.14 11:43:24

 

[TV서울=신민수 기자] 한국이 세계 최초의 복수국 간 디지털 통상 협정인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의 첫 가입국이 된 것을 계기로 정부가 우리 기업의 전자상거래 활용 수출, 디지털 콘텐츠·서비스 해외 진출 확대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이 전자무역기반 시설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전자무역 서비스의 실시간 모니터링 및 신속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산업부는 현재 3개인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를 연내 9개로 늘리고, 오는 2027년 3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 전자상거래 수출신고를 간소화하고, 수출 상품의 미국 내 신속 통관 등을 추진해 전자상거래 수출 지원을 강화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보유한 무역 4대 플랫폼(무역투자24, 해외시장정보드림, 바이코리아, 트라이빅)의 기능을 고도화해 국내 기업이 수출하려는 상품에 맞는 목표시장을 선정하고, 디지털 콘텐츠 제작, 해외바이어 발굴과 교류, 무역상담 등 서비스 지원체계도 강화한다.

독일, 일본, 싱가포르 등 18개국이 가입한 국제 전자송장 유통망 '페폴'(PEPPOL) 가입을 조속히 추진하고, 전자원산지 증명서 교환 대상 국가를 올해 말까지 인도, 베트남으로 확대한다. 현행 교환 대상은 중국과 인도네시아뿐이다.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DEPA 연내 발효를 목표로 가입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디지털경제협상, 유럽연합(EU)과의 디지털 규범 현대화 논의 등 디지털 통상네트워크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쿠팡, '정보유출'로 공지…"경찰조사서 2차 피해의심 없어"

[TV서울=곽재근 기자] 쿠팡은 7일 대규모 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 정부의 지시에 따라 수정 공지와 피싱을 포함한 2차 피해 방지 등을 공지했다. 쿠팡은 이날 공지문에서 "고객님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며 "새로운 유출 사고는 없었으며, 앞서 11월 29일부터 안내해 드린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사칭, 피싱 등 추가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안내해 드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쿠팡은 "이번 유출을 인지한 즉시 관련 당국에 신속하게 신고했다"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찰청,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금융감독원 등 관련 당국과 협력해 조사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쿠팡은 "현재까지 고객님의 카드 또는 계좌번호 등 결제정보, 비밀번호 등 로그인 관련 정보, 개인통관부호는 유출이 없었음을 수차례 확인했다"며 "경찰청에서는 현재까지 전수조사를 통해 쿠팡에서 유출된 정보를 이용한 2차 피해 의심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쿠팡은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개인정보가 유출된 3천370만명 고객에게 문자로 공지했다. 앞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3일 쿠팡에 개인정보 '노출' 통지를 '유출' 통지로 수정하고, 유출 항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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