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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생산자물가 두달 연속 하락 여부 주목

  • 등록 2023.06.17 09:50:53

 

[TV서울=이현숙 기자] 다음 주(19~23일)는 지난 4월에 이어 5월도 생산자물가가 하락할지 주목된다.

17일 관련 부처 등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21일 '5월 생산자물가지수'를 공개한다.

앞서 지난 4월의 경우 농산물, 산업용 도시가스 요금 등을 중심으로 생산자물가가 3월보다 0.1% 떨어졌다.

넉 달만의 하락이지만 1년 전의 같은 달과 비교하면 1.6% 높았다.

 

생산자물가는 최소 1개월여의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지수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생산자물가가 두 달 연속 내림세를 이어가며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끌어내릴지 주목된다.

경제지표는 아니지만 오는 19일 출범하는 '범정부 인구정책기획단'의 활동도 관심 갖고 지켜볼 만하다.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가 저출산-고령화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겠다는 것으로, 얼마나 실효성 있는 대책을 제시할지 주목된다.

20일에는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수요자 중심의 대학 구조개혁' 보고서를 내놓는다.

저출산으로 정원을 못 채우는 대학들이 속출하는 상황에서 대학 자체의 구조개혁이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국책연구기관의 제언이 주목된다.


"준공예정 대구 아파트, 층간높이 맞추려 비상계단 몰래 깎아내"

[TV서울=변윤수 기자] 준공을 앞둔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비상계단 층간 높이를 규격에 맞추려고 시공이 끝난 계단 하나하나를 16㎝가량 깎아내는 보수공사가 진행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달서구 한 아파트 입주 예정자 A씨는 18일 "공사 업체가 야밤에 계단을 깎아냈다"며 "부실을 감추려고 입주 예정자들 몰래 공사를 했다"고 말했다. '건축물의 피난, 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계단 층과 층 사이의 유효 높이는 2.1m 이상이어야 한다. 그러나 이 아파트의 일부 계단 층간 높이는 1.94m에 불과하다. 결국 2.1m 기준에 맞추려고 공사업체가 하나하나의 계단을 16㎝가량 깎아냈다는 게 입주 예정자들의 주장이다. 이들은 "건축법을 위반해 준공을 받지 못할 것 같으니까 계단 높이를 확보하기 위해 무리한 공사를 한 것 같다"며 "깎아낸 계단에 사람이 몰리면 붕괴 사고가 나 대형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들은 이 밖에도 벽체 휨, 주차장 균열 및 누수 등 하자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당국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현재 관할 구청에는 해당 아파트 준공 승인 요청이 접수된 상태다. 구청 관계자는 "담당자가 현장을 찾아 조사를 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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