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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현대차, 영국서 5년만에 상반기 최다판매 경신…'친환경차 선전'

  • 등록 2023.07.14 09:37:40

 

[TV서울=박양지 기자] 현대차[005380]가 올해 상반기 영국에서 5년 만에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현대차 영국법인은 올해 상반기 영국 내 현대차 신차 등록 대수가 4만6천35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3%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상반기 기준 2018년 이후 최다 판매량이다.

시장 점유율은 4.88%로, 전체 브랜드 중 8위였다.

친환경차 선진시장인 영국에서 전기차(EV)와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 다양한 친환경차 제품을 선보인 것이 이러한 성과로 이어졌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현대차는 영국에서 상반기 기준 2021년 1만4천505대, 2022년 2만1천474대, 올해 2만2821대의 친환경차를 판매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친환경차 판매 순위에서 4위에 올랐다.

 

특히 전기차는 영국 판매량을 견인하는 한 축으로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상반기 영국에서 현대차 전기차는 총 7천276대 판매됐는데, 이는 지난해 하반기 판매량(6천891대)을 뛰어넘는 수치다.

현대차의 전기차 판매는 아이오닉5가 본격적으로 판매된 2021년부터 급증했다.

2020년 6천988대였던 전기차 판매량은 2021년 1만2천565대로, 2022년 1만4천449대로 늘었다.

현대차는 올해 하반기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을 앞세워 영국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의 전기차는 영국 유력 매체로부터 연이어 호평받고 있다.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5는 '2022 영국 올해의 차'에 선정됐고, 두 번째 전용 전기차이자 첫 전기 세단인 아이오닉6는 올해 초 영국 잡지 GQ가 진행한 '2023 GQ 카 어워즈'에서 '올해의 세단' 상을 받았다.

이어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인 오토 익스프레스의 신차 어워즈에서도 디 올 뉴 코나가 '올해의 자동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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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이천용 기자] (사)대한부동산학회(회장 김진)는 오는 5월 25일 오후 2시 강원대학교 서암관에서 '지역소멸과 부동산 시장'에 대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최근 사상 최초로 출생아보다 사망자가 많은 인구 데드크로스 현상을 겪으면서 국가 총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인구감소는 상대적으로 인구수가 적은 지방의 기초단체에 더 집중되고 심화되어 지역소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인구감소의 원인이 가임여성 인구의 비율 감소 등 자연감소의 원인도 있으나, 사회감소가 이루어지는 곳은 그 원인이 지역마다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광역 지방자치단체가 아닌 기초지방자치단체인 읍면동 단위의 특성을 분석해 대응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이에,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과 부동산 시장의 관점에서 그 합리적 해결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하는 주제로 제1주제는 국토·도시 관점의 지방소멸 전략과 제안(류종현 교수, 강원대학교), 제2주제는 R텍스트마이닝을 이용한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연구동향 메타 분석과 대책 방안(김동환교수, 서울사이버대학교), 제3주제는 전원주택 주거특성이 거주 만족과 주거정착 및 추천 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우종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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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변윤수 기자] 준공을 앞둔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비상계단 층간 높이를 규격에 맞추려고 시공이 끝난 계단 하나하나를 16㎝가량 깎아내는 보수공사가 진행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달서구 한 아파트 입주 예정자 A씨는 18일 "공사 업체가 야밤에 계단을 깎아냈다"며 "부실을 감추려고 입주 예정자들 몰래 공사를 했다"고 말했다. '건축물의 피난, 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계단 층과 층 사이의 유효 높이는 2.1m 이상이어야 한다. 그러나 이 아파트의 일부 계단 층간 높이는 1.94m에 불과하다. 결국 2.1m 기준에 맞추려고 공사업체가 하나하나의 계단을 16㎝가량 깎아냈다는 게 입주 예정자들의 주장이다. 이들은 "건축법을 위반해 준공을 받지 못할 것 같으니까 계단 높이를 확보하기 위해 무리한 공사를 한 것 같다"며 "깎아낸 계단에 사람이 몰리면 붕괴 사고가 나 대형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들은 이 밖에도 벽체 휨, 주차장 균열 및 누수 등 하자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당국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현재 관할 구청에는 해당 아파트 준공 승인 요청이 접수된 상태다. 구청 관계자는 "담당자가 현장을 찾아 조사를 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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