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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신증권 "3분기 이차전지 기업 실적 하향 조정해야"

  • 등록 2023.08.25 08:52:15

 

[TV서울=이현숙 기자] 대신증권은 25일 유럽과 북미 수요 부진으로 양극재 발주 증가율이 둔화할 것이라며 올해 3분기 이차전지 관련 기업의 실적을 하향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전창현 연구원은 "전기차(EV) 보조금 축소 등의 영향으로 유럽 수요가 부진한 상황"이라며 "북미 역시 주요 구매층이 얼리어답터(최신 기기를 일찍 사용하는 사람)에서 일반 대중으로 확산하는 단계에서 일시적으로 전기차(EV) 침투 둔화 구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3분기 양극재 판매량은 2분기 대비 10% 내외로 증가해, 증가율이 기존 기대치보다 다소 둔화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3분기 전구체와 리튬의 투입 원가가 2분기보다 내릴 것으로 보이나, 상대적으로 더 큰 폭의 판가 하락으로 판가-원가 스프레드(가공마진)가 축소될 것"이라며 "3분기 주요 양극재 업체들의 실적 눈높이는 낮출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4분기부터 전기차 판매 최대 성수기에 진입하고, 양극재 판가 하락세가 둔화해 물량 발주가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차전지 업종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 확대(overweight)'로 유지했다.


"준공예정 대구 아파트, 층간높이 맞추려 비상계단 몰래 깎아내"

[TV서울=변윤수 기자] 준공을 앞둔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비상계단 층간 높이를 규격에 맞추려고 시공이 끝난 계단 하나하나를 16㎝가량 깎아내는 보수공사가 진행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달서구 한 아파트 입주 예정자 A씨는 18일 "공사 업체가 야밤에 계단을 깎아냈다"며 "부실을 감추려고 입주 예정자들 몰래 공사를 했다"고 말했다. '건축물의 피난, 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계단 층과 층 사이의 유효 높이는 2.1m 이상이어야 한다. 그러나 이 아파트의 일부 계단 층간 높이는 1.94m에 불과하다. 결국 2.1m 기준에 맞추려고 공사업체가 하나하나의 계단을 16㎝가량 깎아냈다는 게 입주 예정자들의 주장이다. 이들은 "건축법을 위반해 준공을 받지 못할 것 같으니까 계단 높이를 확보하기 위해 무리한 공사를 한 것 같다"며 "깎아낸 계단에 사람이 몰리면 붕괴 사고가 나 대형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들은 이 밖에도 벽체 휨, 주차장 균열 및 누수 등 하자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당국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현재 관할 구청에는 해당 아파트 준공 승인 요청이 접수된 상태다. 구청 관계자는 "담당자가 현장을 찾아 조사를 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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