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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동작구, 동작경찰서와 ‘여성안심귀갓길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23.09.15 10:09:06

 

[TV서울=변윤수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와 동작경찰서는 지난 14일 더욱 안전한 밤 귀갓길 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안심귀갓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여성안심귀갓길은 범죄를 예방하고 위급상황 시 경찰이 좀 더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된 환경 구역이다.

 

전체적인 운영관리는 경찰서가 수행하나, CCTV 등 방범 시설물은 구에서 관리함에 따라 양 기관의 협력 강화 필요성이 줄곧 제기돼 왔다.

 

이에, 동작구는 동작경찰서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설관리 및 환경개선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주요 협약 사항은 ▲예방 및 홍보활동 추진 ▲민간단체 순찰 활동 적극 실시 ▲선제적 안심스카우트 활동 ▲취약시간대 CCTV 집중 모니터링 ▲시설관리 및 환경개선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 등이다.

 

한편, 동작구에는 만양로14다길 등 현재 17곳의 여성안심귀갓길이 조성되어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경찰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여성안심귀갓길이 제 기능을 다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촘촘한 도시안전망을 구축해 여성은 물론 모든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안 野단독 국회 통과…직무정지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야당 의원들만 참여한 가운데 이 위원장 탄핵안을 무기명 표결에 부쳐 총투표수 188표 중 찬성 186표, 반대 1표, 무효 1표로 가결, 헌법재판소로 넘겼다.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은 야권의 탄핵 시도에 반발해 표결 개시와 함께 본회의장에서 퇴장했다. 야당이 방통위 관련 탄핵안을 제출한 것은 이동관·김홍일 전 방통위원장과 이상인 전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에 이이 이번이 네 번째지만, 실제 상정돼 가결까지 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위원장의 전임자 세 명은 모두 탄핵안 표결 전 자진해서 사퇴했다. 현재 시내 한 병원에 입원 중인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5시 3분께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서를 송달받은 시점부터 국회법에 따라 직무가 정지됐다 이에 따라 이 위원장은 지난달 31일 취임한 지 사흘째 만에 직무가 정지되는 이례적인 사례를 남겼다. 방통위는 김태규 부위원장이 위원장 직무대행을 하는 1인 체제로 돌아갔다. 당초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전국민 25만원 지원법'(민생회복지원금 특별조치법) 처리 후 '노란봉투법'(노동조합·노동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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