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5 (목)

  • 구름조금동두천 24.5℃
  • 맑음강릉 24.3℃
  • 맑음서울 26.9℃
  • 맑음대전 26.0℃
  • 맑음대구 24.6℃
  • 구름많음울산 24.5℃
  • 소나기광주 23.9℃
  • 맑음부산 26.6℃
  • 흐림고창 25.5℃
  • 구름많음제주 27.4℃
  • 구름많음강화 24.7℃
  • 맑음보은 22.7℃
  • 맑음금산 23.5℃
  • 맑음강진군 25.2℃
  • 구름많음경주시 23.8℃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정치


'이재명 체포안' 가결 정족수 148표? 149표?…李 참석여부 변수

  • 등록 2023.09.21 10:54:20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두 번째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가결 정족수가 얼마가 될지에 이목이 쏠린다.

여야는 21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이 대표 체포동의안에 대해 무기명 투표를 한다.

검찰이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배임), 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 의혹(뇌물)으로 이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데 따른 조치다.

체포동의안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 찬성이 가결 요건이다.

 

현재 국회 홈페이지 의원 현황에 따르면 재적 의원은 297명으로, 장기간 단식 후 병원에 옮겨진 이 대표와 수감 중인 무소속 윤관석 의원, 해외 순방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을 제외하면 이날 본회의에 참석할 수 있는 의원 수는 294명이다.

이들이 전원 참석한다고 가정하면 가결 정족수는 148표가 된다.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확정받아 의원직을 상실한 최강욱 전 의원의 비례대표 승계자인 허숙정 의원의 임기도 이날부터 시작된다.

허 의원은 이날 처음으로 등원해 본회의 표결에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허 의원까지 포함하면 재적 의원은 298명이 된다. 이 대표, 윤 의원, 박 장관을 제외하면 출석 가능 인원은 295명으로, 가결 정족수는 여전히 148표다.

 

민주당 내에서 부결론이 부쩍 힘을 받는 상황이지만 비명(비이재명)계를 중심으로 한 '가결파' 숫자도 무시하지 못할 수준이라 표결 결과를 예단할 수 없다는 관측도 나온다.

본회의에서 가결 투표할 것으로 보이는 국민의힘(110명·박진 장관 제외)과 정의당(6명), 시대전환(1명), 한국의희망(1명), 여권 성향 무소속 의원(2명) 등을 고려하면 민주당에서 최소 28명만 가결 표에 가담해도 체포동의안은 통과된다.

이 대표의 본회의 출석 여부는 가결 정족수에 영향을 줄 변수다.

이 대표는 현재 본회의 출석 여부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이 대표가 입원 중인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을 찾아 체포동의안 표결과 관련한 당내 상황을 공유하고, 이 대표의 본회의 출석 여부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이 대표가 본회의에 출석해 출석 인원이 296명으로 늘면 가결 정족수는 149표가 된다.

이 대표는 전날 SNS를 통해 사실상 '부결'을 요청한 만큼 체포동의안에 반대표를 던질 가능성이 커 보이며, 이 경우 민주당에서 29명의 가결표가 나와야 체포동의안이 통과될 수 있다.







정치

더보기
尹대통령, "독립영웅들 정신 영원히 기억…유공자·후손에 합당한 예우" [TV서울=이천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100여 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국민이 주인인 자유로운 나라를 꿈꿔왔던 독립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되찾을 수 있었다"며 "독립 영웅들께서 남겨주신 독립의 정신과 유산이 영원히 기억되고, 유공자와 후손들이 합당한 예우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정부를 수립하고, 또 북한의 침략에 맞서 자유를 지켰던 영웅들이 있었다. 한강의 기적을 일으키고 조국의 번영을 이끌었던 위대한 지도자와 국민들이 있었다"며 "선조들로부터 물려받은 이 위대한 유산을 미래로 계속 이어나가야 한다. 자유의 가치를 지키며 발전시켜온 선조들의 뜻을 결코 잊지 않고 자유, 평화, 번영의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데 모든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미래 세대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더 큰 대한민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튼튼한 토대를 만들겠다"며 "힘차게 미래로 나아갈 대한민국의 여정에 늘 함께해 주시고, 큰 힘을 보태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찬에는 특별초청 대상자로 독립운동가 허석 선생의 5대손이자 2024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