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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금천구의회, 제243회 임시회 폐회

조례안 등 안건 및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 등록 2023.09.22 14:42:42

 

[TV서울=이천용 기자] 금천구의회(의장 김용술) 제245회 임시회가 9월 2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총 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 동안 금천구의회 의원들은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금천구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47건의 안건이 원안 및 수정가결 되었다.

 

이 중 의원 발의 안건은 총 16건이며, 주요 안건을 살펴보면 이인식·정재동·도병두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금천구 학교 등의 급식에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사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학교 등의 급식에 방사능 등 유해한 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의 사용을 지원함으로써 영유아 및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고성미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금천구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교육환경 지원 조례안」은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정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서울특별시 금천구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에 관한 조례안」은 구청장의 권한에 속하는 사무 일부를 공공기관에 위탁 및 대행하는 경우 필요한 사항을 정하여 행정의 능률과 책임을 높이고자 제정되었다.

 

정재동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금천구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사회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보다 실효적인 피해수습 및 복구를 지원하고자, 「서울특별시 금천구 모자보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사실상의 혼인 관계에 있는 남녀도 이 조례에 따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개정되었고, 「서울특별시 금천구 난임극복을 위한 지원 조례안」은 난임인 사람의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줄여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윤영희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금천구 폭염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폭염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구민의 건강한 삶을 보호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금천구 노인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노인 무료급식 사업을 활성화하고자, 「서울특별시 금천구 줍깅 활성화 조례안」은 일상생활에서 자율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환경정화 활동과 구민의 건강한 생활 조성에 기여하고자 제정되었다.

 

고영찬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금천구 이상동기 범죄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최근 이상 동기 범죄의 급증을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지원하여 구민과 지역사회를 보호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책일몰제 운영 조례안」은 금천구에서 시행하는 시책이 실효성이 떨어져 실익이 없을 때, 폐지하여 행정능률을 높이고 구의 건전재정을 도모하고자 제정되었으며, 장규권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금천구 모유수유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모유 수유 환경 조성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여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을 유지ㆍ증진하고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제정되었다.

 

이인식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금천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국가보훈대상자에 보훈보상대상자를 추가하고 사망 시 장례용품 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와 보훈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되었으며, 「서울특별시 금천구 장애인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은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다양한 장애인 관련 사업의 추진 및 지원을 위한 기금의 설치 및 운용 근거를 마련하고자, 「서울특별시 금천구 장애인회관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은 장애인회관의 설치 및 운영·관리에 필요한 근거를 마련하여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를 위해 제정되었다.

 

엄샛별·김용술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금천구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구민이 안전한 도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 추진사업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에 대한 근거를 정비하고자 개정되었다.

 

또한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는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적정성 등을 고려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 및 그동안 간주처리된 예산 246억 1천만원, 제2회 추가경정예산 837억 9천만원을 포함, 2023년 본예산 7,103억 5천만원 대비 약1,084억(약15.26%) 증액된 8,187억 6천만원을 의결했다.

 

 

김용술 의장은 폐회사에서“이번 임시회 안건 심사를 위해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님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광진구, 정부혁신 최초 민·관 협력 어르신 안부확인 도입 기관 선정

[TV서울=변윤수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경호)의 어르신 안부 확인 ‘음료 배달’ 서비스가 지난 10월 31일, 행정안전부 주관의 제25회 혁신릴레이에서 ‘정부혁신 최초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혁신릴레이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국민의 편의와 안전을 높인 행정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행정안전부가 한국행정연구원과 공동으로 정부혁신 최초사례와 최고사례를 선정한다. 광진구는 1994년 4월부터 한국 야쿠르트와 협력,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음료 배달 안부 확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1,250여 명의 어르신을 지원 중이다. 배달원이 매일 음료를 배달하면서 전날 배달된 음료가 그대로 있는 경우 동주민센터로 통보하면, 동주민센터가 어르신의 안전을 확인한다. 이는 위기 상황에 놓인 어르신을 조기에 발견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시작된 최초의 민·관 협력 사례이며, 이후 우유 배달, 집배원 방문 등 다양한 형태로 여러 지자체에 발전, 확산되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앞으로도 창의적인 행정으로 구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필요한 지원을 해나가겠다”며 “구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광진을 만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광진구

동작구, 세계 최초 친환경 수소 청소차 운행 시작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세계 최초로 출시된 수소전기 청소차의 도입식을 개최하고 1일 바로 운행에 들어갔다. 이는 노후 경유 청소차를 친환경 수소전기 차량으로 교체해 수송부문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기후변화 대응 정책의 일환이다. 도입식은 지난달 31일 구청 주차장에서 열렸으며 친환경 수소전기 암롤청소차의 특징을 소개하고 적재함 탈부착 및 운행을 시연했다. 동작구 수소전기 암롤청소차량은 기존 수소 승용차나 버스, 화물 일반형과는 달리 세계 최초로 폐기물 수집, 운반이 가능한 화물 특수 용도형으로 출시된 차량이다. 최대 적재량은 10톤, 한 번 충전 시 400km 주행이 가능하다. 동작구는 수소를 연료로 하는 특장차(특수한 용도에 맞게 제작한 차량)를 정식 도입하기 위해 지난해 환경부와 서울시로부터 사업비 전액인 9억 2,000만 원을 지원 받았다. 최초 사례이므로 동작구는 기존 계약사례가 없어 구매 및 도입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자체계약을 추진하는 등 수소전기 청소차를 도입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동작구 수소전기 암롤청소차는 운행 시 오염물질 없이 순수한 물만 배출하는 특징이 있어 대기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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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與 메가 서울'에 관망속 고심…'수도권 여론' 향방 촉각 [TV서울=이천용 기자] 경기도 김포시 등을 서울시에 편입하겠다는 국민의힘의 '메가시티 서울' 구상에 31일 더불어민주당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수도권 표심에 적잖은 파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인 만큼 일단 여론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민주당은 전날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의 '김포 서울 편입' 발언에 "굉장히 뜬금없다"는 대변인 논평 외에는 이틀째 이렇다 할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원내수석부대표인 박주민 의원은 이날 라디오에 출연해 "각 자치단체의 이해관계를 조정해야 하는 문제라 함부로 던질 얘기는 아니다"라며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지 않냐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당장 당 차원의 입장 정리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발언으로 해석됐다. 장경태 최고위원도 라디오 인터뷰에서 "국민의힘이 국정 현안을 무책임하게 던지기 식으로 제안했다"면서도 김포의 서울 편입에 대해 반대하지는 못했다. 고민정 최고위원도 라디오 인터뷰에서 '서울 지역구 의원으로서 어떤 입장이냐'는 질문에 "절차와 무관하게 이에 대해 답을 할 수가 없다"고 답했다. 민주당은 여당발 '메가시티 서울' 구상에 대응하기 위해 당 정책위원회 차원에서 적절성 여부를 검토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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