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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민주당, 총선기획단 출범

  • 등록 2023.11.06 11:46:53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이 6일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어 본격적인 총선 밑그림 그리기에 착수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이번 선거는 모두가 인정하듯 민주당 문제를 넘어 대한민국의 명운을 가를 분수령"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오만한 폭정을 심판하고 위기에 놓인 민생을 구하는 출발점으로 만들 책무가 우리 민주당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혹여라도 총선에서 우리가 여당의 독주를 견제할 수 없는 상황이 된다면 과연 이 정부의 퇴행과 폭주가 어떻게 될 것인지 보지 않고도 뻔히 알 수 있는 상황"이라며 "절박하고 또 낮은 마음으로, 겸허하게 총선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당의 모든 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실효적인 민생 대안을 제시하면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겠다"며 "항상 주권자인 국민을 두려워하는 겸손한 마음으로 우리 내부에 혹여라도 있을 오만함을 경계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총선기획단장을 맡은 조정식 사무총장은 "총선기획단은 민생, 미래, 혁신의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며 청년·미래 세대에 과감한 문호 개방, 인재 발굴 등을 언급했다.

 

당내에서는 '야권 200석' 등 일각에서 제기된 총선 낙관론에 대한 경계의 목소리도 나왔다.

 

박용진 의원은 YTN 라디오에 나와 "국민들로부터 오히려 매 맞을 소리"라며 "이제 겨우 지역 예선전 치렀는데 우리가 월드컵 우승할 거라고 주장하면 좀 그렇다"며 자제를 촉구했다.

 

김두관 의원은 SNS에 "위기가 몰려오는데도 200석 압승론을 떠드는 정신 나간 인사들도 있다"며 "20년 집권론 떠들다 5년 만에 정권이 끝장난 것을 벌써 잊은 것 같다"고 질타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도 "대세론, 낙관론 운운하며 총선 200석 확보로 윤석열 정권을 무력화시키자고 하면 국민이 떠난다"며 "도취 건방 싸가지 언행을 각별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정동영 상임고문은 언론 인터뷰에서 "수도권을 석권하면 200석 못 하리라는 법도 없다"고 했고, 이탄희 의원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등도 '범야권 200석'을 언급했다.


금천구의회 장규권 의원, 금빛공원 조성사업 및 대명여울빛거리 옥외영업 관리 개선 촉구

[TV서울=신민수 기자] 금천구의회 장규권 의원(국민의힘, 시흥1·4동)은 지난 1일 열린 제255회 정례회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금빛공원 열린광장 조성사업의 문제점과 대명여울빛거리 시장 옥외영업 관리상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지적하고, 구청 및 관계 부서의 신속하고 세심한 개선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장 의원은 “금빛공원 재조성에 약 101억 원이 투입되었으나, 조경 부실, 배수로 미비, 시설 활용 저조, 야간 조명 부족 등 각종 문제점이 잇따라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의 큰 수목이 재이식되지 않고 작은 나무만 식재되어 그늘이 부족하고, 배수로 시설 미흡으로 우기철 강수 시 흙탕물이 지하주차장까지 유입되는 등 설계와 시공의 부실을 지적했다. 또한, 맑은누리작은도서관 등 일부 시설의 이용률 저조와 야간 조명 부족으로 인한 안전 문제도 언급했다. 장 의원은 “공원 관리와 시설 운영에 있어 부서 간 협조와 전문성 강화, 주민 의견 반영 등 내실 있는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장 의원은 대명여울빛거리 시장 내 옥외영업 단속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그는 “옥외영업장에 대해 한편으로는 시정명령을 내리면서, 또 한편으로는 동일 업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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