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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스피, 장 초반 2,420대 등락

  • 등록 2023.11.13 10:12:20

 

[TV서울=신민수 기자] 코스피가 13일 미국발(發) 반도체 훈풍을 온전히 받지 못하고 장 초반 강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28포인트(0.18%) 오른 2,413.94로 집계됐다.

 

지수는 전장보다 21.58포인트(0.90%) 오른 2,431.24에 개장했으나 곧바로 상승 탄력이 둔화해 2,410선 부근까지 떨어졌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은 각각 275억원, 3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은 258억 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2원 오른 1,318.0원에 출발한 뒤 장 초반 1,310원대 후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1.1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1.56%), 나스닥지수(2.05%) 등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엔비디아(2.95%)가 '중국 맞춤용' 신규 반도체 3종을 출시할 계획이라는 외신 보도가 전해지고 TSMC(6.35%)가 10월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히면서 반도체 수요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분석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4.04%)가 급등했다.

 

다만 장 마감 뒤 3대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미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하자 오는 17일이 기한인 미국의 임시 예산안 관련 합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경계심리도 유입됐다.

 

국내 증시에서도 미국 증시를 따라 반도체주 주가 급등이 예상됐으나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유입되는 SK하이닉스를 제외하고는 주가가 상승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다. 3분기 실적 부진을 기록한 파두, 한미반도체 등으로 인해 반도체주도 개별 종목과 실적에 따른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코스피는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실물 경제지표, 예산안 협상 등 대외 이벤트뿐만 아니라 공매도 금지가 만들어낸 수급 왜곡 현상의 여진이 이어지면서 변동성 장세를 연출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대부분의 종목이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SK하이닉스(1.84%)의 상승 폭이 두드러진 가운데 삼성전자(0.43%), LG에너지솔루션(0.85%), 현대차(-0.29%), LG화학(0.22%), 기아(0.52%), 삼성SDI[006400](0.95%), 셀트리온(0.45%), 포스코퓨처엠(0.36%) 등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3분기 '어닝 쇼크'를 기록한 한미반도체는 8.60% 급락 중이다.

 

업종별로는 증권(1.04%), 의약품(0.60%), 보험(0.44%) 등은 오르고 있으나 기계(-1.58%), 운수창고(-0.81%), 의료정밀(-0.5%) 등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31포인트(0.23%) 내린 786.00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7.10p(0.90%) 오른 796.41에 출발한 뒤 약세 전환해 786선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56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267억원, 264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권에서도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1.50%), 포스코DX(-0.52%), 엘앤에프(-0.80%) 등 이차전지주가 내리고 있으며 에코프로[086520](0.44%), 셀트리온헬스케어(0.57%), HLB(0.16%), 등은 소폭 상승하고 있다.

 

에스엠(-7.57%)은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이날 오전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영향에 급락하고 있다.


[올림픽] '센강 개회식 기수' 김서영·우상혁 "특별한 추억"

[TV서울=변윤수 기자] 김서영(경북도청)과 우상혁(용인시청)이 사상 최초로 '강 위'에서 열린 개회식 기수로 나서는 짜릿한 경험을 했다. 2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센강을 따라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둘은 보트 위에 올라 대형 태극기를 함께 들었다. 프랑스 파리의 식물원 근처 오스테를리츠 다리를 출발해 에펠탑 인근 트로카데로 광장까지 이어진 선수단 행진에서 한국은 206개 참가국 가운데 48번째로 입장했다. 4회 연속 올림픽 무대에 서는 한국 수영 여자 경영의 간판 김서영과 세 번째 올림픽에 출전하는 육상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은 밝은 표정으로 보트 위에 섰다. 큰 함성을 지르며 개회식을 만끽한 우상혁은 "특별한 개회식에서 기수를 맡아 정말 영광스럽다. 경기 준비에도 아주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영은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비가 와서 걱정했는데 더 특별한 추억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배를 타고 센강을 지나갈 때의 감동은 평생 기억 속에 남을 것"이라며 "보고 싶었던 오륜기가 있는 에펠탑도 봐서 올림픽에 왔다는 것을 실감했다. 좋은 기운 이어받아 앞으로 있을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 보이고 싶다"고 전했다.

野 "한국거래소,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이상거래 심리 돌입"

[TV서울=나재희 기자] 이른바 '이종호 채팅방'에서 거론된 이후 주가 조작 의혹이 제기된 삼부토건에 대해 한국거래소가 조사에 착수했다고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26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사회민주당 등 정무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오늘 금융당국이 삼부토건 주가조작에 대한 이상거래 심리를 돌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로비 의혹'의 중심인물로 지목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속한 단체 대화방에서 '삼부 체크하고'라는 메시지가 나온 이후 거래량과 주가가 급등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범이라는 점을 거론하면서 "모든 시작이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이종호라는 주가 조작범이라는 점, 주가 부양의 시작 또한 김건희 여사의 우크라이나 영부인 만남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은 정부의 외교국방 정책 정보를 주가조작에 활용한 것이 아니냐는 거대한 의혹"이라며 "한국거래소는 최대한 빠른 시간안에 심리분석을 마치고 금감원과 금융위의 조사 향후 검찰의 수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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