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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ADB, 내년 한국 성장률 2.2% 유지…물가상승률은 0.3%p 상향조정

  • 등록 2023.12.13 09:03:11

 

[TV서울=이현숙 기자] 아시아개발은행(ADB)이 내년 한국 경제가 2.2% 성장할 것이란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올해와 내년 모두 0.3%포인트(p) 상향 조정했다.

1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ADB는 이날 발표한 '2023년 아시아 경제전망'에서 한국의 내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2.2%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 9월 발표한 전망치와 같은 수치다.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경기 반등 흐름이 내년에도 계속되면서 경제가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한 셈이다.

 

ADB의 전망은 한국은행과 한국금융연구원이 제시한 2.1%보다 높고 국제통화기금(IMF),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전망치와 같다.

정부 전망치인 2.4%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전망치인 2.3%보다는 다소 낮다.

ADB는 한국 경제가 수출 회복 등 상방 요인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등 하방 요인이 혼재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아시아 지역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종전 4.8%를 유지했다. 중국(4.5%)과 대만(2.7%), 홍콩(3.3%), 인도(6.7%), 싱가포르(2.5%) 등 주요 국가들 모두 종전과 전망치가 같았다.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은 지난 9월과 같은 1.3%로 전망됐다.

 

아시아 지역의 올해 전망치는 4.9%로 0.2%p 상향 조정됐다. 내수 회복과 서비스업 강세, 제조업 회복 등으로 중국과 인도의 성장률이 상향된 결과다.

ADB는 미국과 유로존 등 선진국의 통화정책,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엘니뇨와 일부 지역 식량 수출 규제, 중국 부동산시장 등을 향후 아시아 지역 경제의 위험 요인으로 꼽았다.

ADB는 한국의 내년 물가상승률을 종전보다 0.3%p 높은 2.5%로 전망했다.

글로벌 에너지 및 식품 가격 상승과 함께 근원물가 상승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는 게 ADB의 판단이다.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 역시 3.6%로 종전보다 0.3%p 상향 조정했다


"자원 순환은 삶의 순환"…플라스틱 대란에 뜬 '제로웨이스트'

[TV서울=곽재근 기자] "섬유유연제. 1g=₩4. 초 고농축. 피부자극시험 완료. 포근한 향." 중동전쟁 여파로 플라스틱 등 석유 파생 제품의 가격 폭등과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는 상황 속에서, 10일 오후 방문한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 알맹상점은 이른바 '플라스틱 다이어트'를 실천하려는 발길이 이어졌다. 이곳은 이름처럼 포장 껍데기는 제거하고 내용물(알맹이)만 판매하는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숍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줄지어 선 대형 말통들이 가장 먼저 손님을 맞이했다. 섬유유연제부터 방향제, 바디워시, 클렌징워터, 로션까지, 말통에 담긴 다양한 리필제품은 1g 단위로 알뜰한 판매가 이뤄진다.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아이디어다. 손님들은 직접 챙겨오거나 매장 곳곳에 비치된 다회용기에 필요한 만큼 화장품이나 세탁용품을 담아 갔다. 마포구에 사는 김근홍(35)씨와 송은정(31)씨 부부는 "용기에 담긴 제품을 사 가면 쌓아놓을 수납공간도 필요하고 쓰레기도 많이 나온다"며 "제로웨이스트 제품이 오히려 더 편하다"고 말했다. 4년째 친환경 소비 중인 이들 부부는 이날도 섬유유연제 200g을 다회용기에 알뜰하게 담았다. 재활용 가방을 산 남수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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