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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파르나스호텔,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 기부금 서울 사랑의열매에 전달

  • 등록 2024.01.04 09:38:43

 

[TV서울=박양지 기자] 파르나스호텔(대표 여인창)이 운영하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이하,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 자선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3일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은 파르나스호텔 여인창 대표이사와 서울 사랑의열매 유은경 팀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 자선 캠페인은 21년째 이어오고 있는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파르나스의 시그니처 상품을 판매하여 해당 금액을 전액 기부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 경우, 기존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의 시그니처 상품을 곰인형 ‘아이베어’에서 파르나스 스노우볼로 업그레이드하여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자선 캠페인 시작 3주만에 준비된 수량 완판과 더불어 기부 참여 인원, 기부금 모두 50%이상 증가하여 눈길을 끌었다.

 

 

해당 자선 캠페인으로 모금된 기부금은 강남구와 서울 사랑의열매에서 진행하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행사의 일환으로, 모아진 기부금은 모두 강남구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파르나스호텔의 그 동안 보내주신 사회공헌활동의 진심이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하게 전달 될 것”며 “다시 한 번 나눔온도를 올려주어 감사하다.”

 

한편, 서울 사랑의열매는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사랑의온도탑’을 상징으로 나눔목표액 1%가 모일 때마다 나눔온도가 1℃씩 올라가는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끝.

 

 


3년만에 우크라와 마주 앉은 러 "영원히 전쟁할 준비돼" 으름장

[TV서울=이현숙 기자] 종전 협상을 위해 우크라이나와 3년 만에 마주 앉은 러시아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한다면 영원히 전쟁을 할 수도 있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미국과 우크라이나, 러시아 간 3국 정상회담이 불발되면서 맥이 빠진 채 시작된 협상은 핵심 쟁점에 대한 입장 차만 극명하게 확인한 채 90분 만에 끝났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1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양국 대표단 협상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위협을 서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러시아 측 대표단인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크렘린궁 보좌관은 "아마도 이 테이블에 있는 누군가는 사랑하는 사람을 더 많이 잃을 것"이라며 "러시아는 영원히 전쟁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텔레그래프도 메딘스키 보좌관이 회담장에서 "우리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싸울 준비가 돼 있다"며 "스웨덴에서는 21년 동안 싸웠다. 당신들은 얼마나 싸울 준비가 돼 있냐"고 말했다고 전했다. 메딘스키 보좌관은 회담 직후 국영방송 인터뷰에서 미국과 유럽이 아무리 제재로 압박하더라도 러시아가 원하는 조건이 충족되지 않는다면 오랫동안 싸울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설명하기 위해 300여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