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박양지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9일 경기 안성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AI 항원이 확인됐다고 9일 밝혔다.
중수본은 고병원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만일 고병원성임이 확인될 경우 이는 지난달 시작된 이번 유행 기간(2023∼2024년 동절기) 경기 소재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첫 고병원성 AI 사례가 된다.
이 농장에서는 닭 25만7천여마리를 기르고 있다.
중수본은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보내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