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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오세훈 시장, “기후동행카드 신용카드 후불제 시스템 도입해나갈 것”

  • 등록 2024.01.29 14:22:30

 

[TV서울=이현숙 기자] 전국 최초의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권인 서울시 '기후동행카드'가 지난 27일 첫차부터 운행을 시작한 가운데, 오세훈 시장은 29일 오전 10시 30분 지하철 2호선 시청역을 찾아, 기후동행카드 구매・충전부터 지하철, 버스 탑승까지 직접 체험하며 이용 현장점검에 나섰다.

 

먼저 오전 10시 30분, 지하철 2호선 고객안전실을 찾은 오 시장은 시청역 직원으로부터 기후동행카드 서비스범위, 권종선택, 무인충전기 이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카드를 구매해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이용 가능한 65,000원권으로 충전했다.

 

이어 기후동행카드로 2호선 상행선에 탑승해 충정로역에서 하차한 오 시장은 종근당 버스정류장에서 서울광장 정류장까지 이동하는 472번 시내버스에 승차해 버스 환승 관련 불편 사항은 없는지 점검하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오 시장은 “(기후동행카드 충전 시) 꼭 현금을 써야 되는 불편 해결을 요청하시는 시민들이 많아, 서두르면 아마 4월 정도에는 가능할 것 같다”며 “신용카드를 활용한 충전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모색과 함께 나아가서 신용카드 후불제 시스템도 도입해서 점점 더 (기후동행카드를) 편리하게 쓰실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과 같은 생활권인 경기도가 기후동행카드 적용 범위 대상에서 제외돼 일부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것 관련해, “최대한 빠른 속도로 경기도의 지자체들과 협의를 해서 (서울로 출퇴근 하는 수도권 시민) 한 분이라도 더 불편 없이 쓰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 시행 첫날인 27일부터 28일 오후 5시까지 일평균 7만여 명의 시민들이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했으며,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한 건수는 총 34만건(버스 19만 7,000여 건, 지하철 14만 9,000여 건)이라고 밝혔다. 23일부터 사전 판매를 시작한 기후동행카드는 27일까지 모바일이 7만6,000여 장, 실물카드가 12만4,000여 장 팔리며, 총 판매량은 20만 장(28일 오후 5시 기준)을 넘어섰다.

 


정부, 현대차·LG엔솔 등 대미투자기업 긴급 간담회…비자건의 수렴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정부의 불법 체류자 단속으로 300명이 넘는 한국인 근로자가 구금된 사태가 벌어진 가운데 정부가 단속 대상이 된 현대차그룹, LG에너지솔루션을 포함한 대미 투자 기업들과 긴급 간담회를 열고 비자 체계 점검에 나섰다. 8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와 공동으로 대미 투자기업 간담회를 개최한다. 박종원 산업부 통상차관보 주재 간담회에는 현대차그룹,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화학, HD현대, 환화솔루션, LS 등 대미 투자를 진행 중인 기업들이 대부분 참석한다. 산업부는 이날 회의에서 미국 투자 프로젝트 현장 운영과 관련해 비자 문제를 포함한 각 기업의 인력 운용 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들로부터 현지 인력 운영을 위한 미국 비자 확보에 관한 건의 사항도 듣는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전날 "유사 사례 방지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및 관련 기업과 공조 하에 대미 프로젝트 관련 출장자의 비자 체계 점검·개선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정부는 대미 투자 기업들로부터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대미 투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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