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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동작구 ‘전국 최초’ 자동접이식 수거함 설치

  • 등록 2024.01.31 09:47:32

 

[TV서울=신민수 기자] 매일 저녁 주택가 및 상가 밀집 지역 등에서 배출된 쓰레기로 미관을 저해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동작구가 혁신적인 쓰레기 관리에 나선다.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전국 최초로 ‘태양광 자동접이식 생활폐기물 수거함’을 관내 상가 밀집 지역 3곳에 설치하고 30일, 시범적으로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며 31일 이같이 밝혔다.

 

‘태양광 자동접이식 생활폐기물 수거함’은 탄소 배출을 줄이는 태양광 발전으로 전기를 생산해 배출 시간에 맞춰 자동 개폐되는 생활쓰레기 보관함이다.

 

설치 장소는 쓰레기 수거량이 많은 ▲노량진역 3번 출구 앞 ▲노량진역 5번 출구 앞 ▲중앙대학교 정문 맞은편이다.

 

 

수거함은 쓰레기 배출 시간에 맞춰 매일(토요일 제외) 오후 5시 경광등, 알림이 작동해 자동으로 열리며 오후 10시~오전 6시 환경공무관이 쓰레기를 수거한 후 종이백 접히듯이 자동으로 닫힌다.

 

수거함 1개당 50리터 종량제봉투를 최대 25개까지 보관할 수 있다. 인근 주민은 오후 5시 이후 쓰레기봉투를 편리하게 버릴 수 있고 수거 이후에는 수거함이 접혀져 있어 공간 확보가 돼 보행 안전 및 청결한 생활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수거함 외부는 정책을 이미지로 랩핑해 구정 홍보 및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효과를 더 했다.

 

한편, 동작구는 내달 6일 오후 4시 노량진역 3번 출구 앞에서 ‘태양광 자동접이식 생활폐기물 수거함 시연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연식에서는 수거함 제막식을 진행한 후 작동 원리를 소개하며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직접 리모컨으로 자동 개폐 장치를 작동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쓰레기 수거함 설치를 통해 태양광을 활용한 혁신적인 청소 기술을 도입해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시의 가치를 높여 탄소중립을 고려한 미래 선도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 대전환의 신호탄! 영등포 로터리 고가 철거 공사 속도 낸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영등포 로터리 고가 철거 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올해 4월까지 고가를 걷어내는 공사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영등포구청이 적극적으로 도와준 덕분에 빠르면 2월 말에 완료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철거 공사가 마무리되면 그 자리에 임시도로를 설치한다. 2026년 6월까지 이어지는 공사기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도로 폭이 넓어져, 영등포 로터리 교통상황이 다소 원활해질 전망이다. 이후 복잡한 6거리 교차로를 5거리 평면 교차로로 단순화하는 2단계 공사가 진행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쭉 뻗은 14차로 평면도로가 놓이게 된다. 영등포역부터 여의도까지 버스중앙차로가 연결되고, 자연과 함께 샛강 생태공원까지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영등포 그린웨이’도 조성된다. 영등포 로터리는 전국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역 중 하나였다. 준공된 지 50년 가까이 된 노후한 고가는 회전교차로와 6거리 교차로가 결합돼 있어 진출입로가 많고, 구조적으로도 복잡했다. 하루 교통량이 약 20만 대로, 매우 혼잡해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왔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영등포 로터리’는 2017년부터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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