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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금천구, “CCTV 관제요원 활약에 성추행범 현장 검거”

  • 등록 2024.03.06 10:33:10

 

[TV서울=신민수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U통합운영센터 관제요원이 CCTV 집중 모니터링으로 강제추행 용의자를 검거하는 데 결정적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2월 25일 새벽 00시 05분경 금천구 관내 마을버스정류장에서 한 남성이 홀로 있는 여성에게 접근했다.

 

여성 주변을 맴도는 모습을 수상히 여긴 관제요원은 남성을 집중 모니터링해 증거 영상을 확보하고 지체없이 경찰에 신고했다. 남성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의 조사 결과 강제추행 사실이 확인되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심야시간 야외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혐의를 입증하기 어려울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관제요원의 적극적인 대처로 피의자를 검거할 수 있었다.

 

 

금천경찰서(서장 이종서)는 2월 29일 피의자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한 관제요원에게 강제추행 피의자 검거 유공 감사장을 수여했다.

 

해당 관제요원은 지난해 11월 28일에도 CCTV 관제를 통해 절도 용의자를 특정하고 경찰에게 동선을 전파해 금천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다.

 

금천구 U-통합운영센터는 학교 주변, 공원, 우범지역 등 936곳에 다목적 CCTV 3,170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관제요원 13명과 금천경찰서 파견 경찰 4명이 365일, 24시간 상주하며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과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금천구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관제요원들의 활약으로 10건 이상의 범죄를 포착해 검거에 기여했으며 재난·재해, 사고 상황에도 긴밀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적극적으로 CCTV를 증설하고 지능형 CCTV를 확대해 범죄 예방 및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모니터링과 관계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통해 안전도시 금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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