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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6월까지 패류‧피낭류 집중점검

  • 등록 2024.03.11 10:32:59

[TV서울=이현숙 기자] 홍합・바지락 등 패류(조개류)와 멍게‧미더덕 등 피낭류는 봄철 패류독소로 인해 식중독을 일으키기 쉬워 계절별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집중점검이 이뤄진다. 패류독소는 가열해도 독소가 파괴되지 않고 마비, 설사, 기억상실 등의 중독을 유발할 수 있어 봄철 섭취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서울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대표 수산시장과 마트, 학교급식 등 유통 수산물에 대한 검사항목을 119개에서 177개 항목으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2022년 72개, 지난해 119개에서 올해는 177개로 대폭 늘려 더 꼼꼼한 검사를 통해 먹거리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추가 항목은 기존 항목(동물용의약품, 중금속, 패류독소, 미생물, 인공감미료, 방사능 등) 중 동물용의약품 항목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동물용의약품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가 시행됨에 따라 항균제, 구충제, 살충제, 항원충제 등의 동물용의약품 검사항목이 추가됐다.

 

안전성 검사 대상은 서울시 가락·강서·노량진 수산시장 반입 수산물, 마트‧백화점 유통 수산물, 학교급식 식재료 등 서울 전역의 유통 수산물이다. 권역별(강서‧강북‧강남) 안전관리반이 서울시 전역의 유통 수산물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연구원 검사 결과 부적합 수산물로 판정되면 안전관리반이 현장에서 압류, 전량 회수‧폐기해 유통을 차단한다.

 

 

박주성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수산물 검사항목 확대로 시민 먹거리 안전을 강화하겠다”며 “시민들의 수산물 소비트랜드와 사회적 이슈를 반영해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정부, 현대차·LG엔솔 등 대미투자기업 긴급 간담회…비자건의 수렴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정부의 불법 체류자 단속으로 300명이 넘는 한국인 근로자가 구금된 사태가 벌어진 가운데 정부가 단속 대상이 된 현대차그룹, LG에너지솔루션을 포함한 대미 투자 기업들과 긴급 간담회를 열고 비자 체계 점검에 나섰다. 8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와 공동으로 대미 투자기업 간담회를 개최한다. 박종원 산업부 통상차관보 주재 간담회에는 현대차그룹,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화학, HD현대, 환화솔루션, LS 등 대미 투자를 진행 중인 기업들이 대부분 참석한다. 산업부는 이날 회의에서 미국 투자 프로젝트 현장 운영과 관련해 비자 문제를 포함한 각 기업의 인력 운용 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들로부터 현지 인력 운영을 위한 미국 비자 확보에 관한 건의 사항도 듣는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전날 "유사 사례 방지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및 관련 기업과 공조 하에 대미 프로젝트 관련 출장자의 비자 체계 점검·개선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정부는 대미 투자 기업들로부터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대미 투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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