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8 (금)

  • 구름조금동두천 23.1℃
  • 구름조금강릉 25.0℃
  • 구름많음서울 24.7℃
  • 맑음대전 22.4℃
  • 맑음대구 22.1℃
  • 구름조금울산 24.3℃
  • 구름많음광주 21.8℃
  • 구름많음부산 22.7℃
  • 구름조금고창 21.8℃
  • 구름많음제주 22.5℃
  • 구름조금강화 22.9℃
  • 맑음보은 18.4℃
  • 맑음금산 20.7℃
  • 맑음강진군 21.1℃
  • 구름조금경주시 21.8℃
  • 구름많음거제 21.4℃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영등포구, 문화도시 거점공간 1호점 ‘문화라운지 따따따’ 열어

  • 등록 2024.05.23 16:37:21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23일 오후 타임스퀘어 광장 내(문래로 196)에 위치한 문화도시 거점공간 1호점 ‘문화라운지 따따따’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과 박현우 영등포구의회 의원, 영등포문화재단 박선규 이사장, 이건왕 대표이사, 김지훈 문화도시센터장, 지역 예술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획의도 및 운영계획 보고, 공간라운딩, 제막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영등포관광정보센터’가 있던 곳에 마련된 ‘문화라운지 따따따’는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예술인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문화활동의 장을 마련하고자 만들어진 공간이다.

 

 

영등포구는 이곳을 지역 문화자원 기반의 다양한 예술문화를 창조하고, 지역 주민과 문화를 잇는 ‘소통 공간’이자 일상이 문화가 되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따따따’는 나팔을 불며, 동네를 활기차게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바탕으로, 문화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와 소식을 나누고 확장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등포 문화라운지 따따따’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1시~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면적은 총 173㎡(약 52평)로써 ▲방문객의 관심에 맞춰 영등포 문화소식을 안내하는 ‘맞춤정보존’ ▲모션인식과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문화도시 영등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미디어존’ ▲문화도시 영등포의 예술문화 자원이 담긴 ‘아카이브’ ▲지역 예술인들의 기획 전시, 주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젝트 등이 펼쳐지는 ‘다목적 라운지’ 등으로 이뤄졌다.

 

 

박선규 이사장은 “문화라운지 조성을 위해 많이 신경써주시고 지원해주신 최호권 구청장님과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통해 살아 숨쉬는 영등포의 문화를 다양하게 경험하고 누리면 좋겠다”고 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누구나 다양한 문화를 선보이고, 즐길 수 있는 ‘문화라운지 따따따’는 영등포 문화를 넘어 지역 문화를 선도하는 문화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주민과 지역 예술인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일상이 문화가 되고, 문화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문화생산도시 영등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영등포구의 낡은 이미지를 탈피하고 정원‧문화‧건강힐링 도시를 만들어 도시 경쟁력을 높여나가기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등포구는 개관식을 기념해 5월 23일부터 6월 13일까지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체험, 만들기, 참여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마천5구역 2천세대 수변 아파트단지로…서울 재정비촉진계획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 송파구 마천동 45번지 일대의 마천5구역이 2천41세대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27일 제2차 도시재정비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소위원회를 열어 마천5구역 주택재개발사업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에 속한 마천5구역은 지구 내 다수의 재개발 사업이 완료됐거나 진행 중으로, 향후 성내천 복원이 예정돼 하천과의 연계가 용이한 지역이다. 심의에 따라 마천5구역은 용적률 250% 이하, 2천41세대 규모의 수변 특화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결정안에는 ▲ 수변 특화 단지 조성 ▲ 열악한 사업성 개선 ▲ 보행 안전·생활 서비스 기능 확충 등 다양한 계획이 담겼다. 대상지 북측은 연접한 성내천 복원 계획과 연계해 가로공원과 산책로를 조성하며, 성내천변으로는 20층 이하의 중·저층 동을 배치해 수변 조망을 확보한다. 대상지 북측에 초등학교가 있어 받는 높이 제약 등은 종상향에 따른 의무 공공기여 부담 최소화와 층수 완화(최고 39층)로 상쇄한다. 마천로∼남천초등학교와 거마로∼마천역 보행동선 연계를 위해 공공보행통로도 확보했다. 주변으로는 지역 주민이 함께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