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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성북구, ‘똑똑한, 취약계층 안부확인’ 서비스 협약 체결

  • 등록 2024.07.10 17:19:55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9일, 사회적약자 관리서비스 제공 특허업체인 루키스와 ‘똑똑한, 취약계층 안부확인’ 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

 

‘똑똑한, 취약계층 안부확인’ 서비스는 성북구가 지역 실정에 맞는 새로운 아이디어나 타 자치구의 우수한 사업을 도입하기 위해 시행 중인 제2회 성북 정책 오디션의 최우수 선정 사업이다. 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지난 5월 27일 성북 정책 오디션 결과, 취약계층의 안전 강화를 위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의 적극적인 독려와 관계 부서의 지원으로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서비스 주요 내용은 성북구에 거주하는 고독사 위험군 3,000명을 대상으로 휴대폰 수·발신 이력을 분석해 3일간 통신 기록이 없을 경우 자동안부전화가 발신돼 안부를 확인한다.

 

그 외에도 앱 설치를 통해 걸음 수를 확인해 모니터링의 정확성을 높이고, 위기 상황 감지 시에는 동주민센터 담당자 알림과 현장 방문으로 즉시 대처가 가능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급증하는 노년층과 1인 가구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똑똑한 안부확인 서비스가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사각지대 고독사 위험군 발굴과 촘촘한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한 정책 개발에 대한 노력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서비스는 2024년 8월 1일 개시 예정이며 저소득 취약계층 외에도 성북구에 거주하는 고독사 위험가구라면 누구나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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