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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영등포역사미래정책연구회,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열어

  • 등록 2024.07.22 09:15:54

 

[TV서울=이현숙 기자] 제9대 영등포구의회 2024년 의원 연구단체 영등포역사미래정책연구회(대표 박현우, 간사 이예찬)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영등포구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올 연말까지 예정된 활동의 서막을 열었다.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제3조에 따라 제9대 영등포구의회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인 2024년 의원 연구단체로 재승인·발족한 영등포역사미래정책연구회는 ‘문화도시’ 영등포의 근․현대사에 대한 연구 및 현장답사를 통해 영등포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영등포의 고유문화와 전통을 계승 ․ 발전시켜 향후 지속가능한 정책을 제안하기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 영등포 근·현대사 관련 현장답사, 연구보고서 책자 발간 및 최종 공개 세미나를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회 이예찬 간사의 사회로 진행한 착수보고회는 연구회 및 회원 소개, 인사말, 축사, 피그연구용역 착수보고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는 연구회 회원인 김지연‧남완현‧신흥식‧이순우‧전승관‧차인영 의원이 참석해 연구회의 성공적인 시작을 축하하고, 영등포의 역사와 미래에 관한 정책적 의견을 함께 나눴다.

 

 

박현우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영등포의 근․현대 역사가 미래를 여는 새로운 정책으로 입안될 수 있도록 소속 회원뿐만 아니라 이 주제에 관심 있는 뜻깊은 분들과 함께 연구모임을 추진하겠다”며 “당리당략에 따르는 ‘정치’를 내려놓고, 영등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발전을 위한 순수한 ‘학술 연구’에 정진해 미래세대를 위한 의미 있는 성과로 지역 주민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대표는 “영등포의 근․현대사 문화유산을 심층적으로 연구하고 관련 사료 발굴 및 정리를 통해 로컬브랜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또, 관광상품 개발 및 정책화 방안을 도출해 내실있는 연구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용역 과제와 관련해 다른 지방자치단체 및 해외 우수 사례 비교 시 기초자치단체 사례뿐만 아니라 광역자치단체의 사례도 용역에 포함할 것을 요청하고, 향후 영등포의 근․현대사 국가유산의 체계적인 유지 및 관리, 영등포의 역사를 함축한 대표 로컬브랜드를 개발해 관광 상품으로 연동시킬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박 의원은 “영등포역사미래정책연구회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연구와 분석을 수행해 영등포 근현대사의 국가유산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현재와 미래를 위한 중요한 시사점을 도출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며 “연구용역 결과가 영등포구에 큰 기여를 하기를 기대하며, 모든 의원님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당부드린다. 함께 힘을 모아 영등포구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영등포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정선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영등포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제대로 아는 것이 미래를 여는 길”이라며 “영등포의 역사를 토대로 새로운 미래를 정책적 대안으로 준비하는 연구회 연구용역은 영등포 발전을 위한 생산적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연구용역 착수보고를 진행한 송민지 대표는 “영등포의 역사가 곧 대한민국의 근․현대사이며 이를 심층적으로 연구하는 것은 로컬브랜드를 창출하고, 영등포만의 고유 관광상품을 만들 수 있는 첩경”이라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단순히 과거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닌 현재와 미래 발전에 있어 맥락성과 시의성을 동시에 함축한 영등포의 근·현대사의 심층적 재조명을 통해 의회 정책 입안자들의 이해와 관심을 환기시키고, 이를 정책적으로 수렴하려는 노력을 통해 구정발전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영등포역사미래정책연구회는 박현우(대표)‧이예찬(간사)‧김지연‧남완현‧신흥식‧이순우‧전승관‧차인영 의원 총 8명으로 구성해 지난 6월 19일 제253회 제1차 정례회에서 연구회 등록 승인 의결을 받아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연구회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전문가 초청 세미나, 현장답사의 내용을 종합해 연구용역을 통해 연구회 명의의 ‘영등포 근·현대사와 지속가능한 미래정책’(가칭) 책자를 발간해 후속 연구를 위한 기초·토대 연구를 수행하고, 성과 공유를 위한 최종보고회를 11월 중에 개최할 계획이다.

 


박지원, "北김영남 사망에 조의… 정부, 대북특사로 파견해달라"

[TV서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4일 김영남 전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사망에 조의를 표하며 대북 특사 파견을 자청했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유족들과 북한 주민들께 심심한 위로를 드리며 여건이 허락한다면 제가 조문 사절로 평양을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김 전 상임위원장에 대해 "훤칠한 키에 미남, 조용한 외교관 출신으로 저와는 10여 차례 만났고 김정일·김정은 두 위원장께서도 김 (전) 상임위원장을 깍듯이 모시던 기억이 새롭다"고 언급했다. 이어 "과거 김대중 대통령(DJ) 서거 때 북한에서 김기남 비서 등 조문 사절단이 오셨고, 김정일 위원장 조문 사절로 고 이희호 여사께서 다녀오셨다"며 사절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는 "북한도 (특사를) 받아들이고, 우리 정부에서도 박지원을 특사로 보내시길 간곡히 호소한다"며 "오늘 국회에서 만난 정동영 통일장관께도 말씀드렸고, 오후 국가정보원 국정감사가 있으니 국정원장께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 출신인 박 의원은 문화관광부 장관을 지내던 2000년 김 전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북측과 접촉, 6·15 남북정상회담 성사 과정에서 막후에서 역할을 했다. 그는

인천시의회, 인천 파브(PAV) 산업 육성과 산업단지 현안 점검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유곤)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도 본예산 심의를 앞두고, 주요 산업 현장을 방문해 현안 사항을 점검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4일 김유곤 위원장과 신성영 부위원장을 비롯해 인천시 산업정책과장·산업입지과장 등이 함께 옹진군 자월도 파브 실증단지, 서부산업단지 등을 방문해 조성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 받고, 기술 실증 및 안전성 검증 절차, 지역 연계형 산업 생태계 조성 방향 등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인천시의 미래 전략산업인 파브(PAV-자동차·소재·로봇·전자통신·항공기술 등이 융합된 미래형 개인 운송기기<개인용 비행체>) 산업 육성 정책의 추진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산업단지의 애로 및 개선 과제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유곤 위원장은 “자월도 파브 실증단지는 인천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증과 안전성 검증을 촘촘히 뒷받침하고,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위원회는 서부산업단지공단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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