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오는 8월 24일 '반려동물 시민학교' 하반기 프로그램을 개강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으로 인한 주변 이웃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성숙한 동물보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18년부터 반려동물 시민학교를 운영해오고 있다.
마포·구로·동대문 등 3곳의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에서 열리는 현장 교육에서는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 강아지 사회화·예절 교육, 반려견 산책훈련 등의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시는 하반기 프로그램 참여자 692명을 오는 30일부터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모든 교육과정은 무료다. 신청은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 홈페이지(seoulschool.org)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