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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장경태 “욱일기 단 자위함에 경례?” VS 김용현 “文정부는 선, 尹정부는 악?”

  • 등록 2024.09.11 13:55:30

 

[TV서울=이천용 기자] 장경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동대문구을)과 김용현 국방부장관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설전을 벌였다.

 

장 의원은 “내년에 욱일기(를 단 해상자위대 함정)이 들어오면 대한민국 해군이 욱일기를 향해 경례를 하느냐?”고 물었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10일 "내년에 열리는 광복 80주년 국제관함식에 일본도 초청 대상"이라며 "자위함기를 달고 일본 해상자위대 함정이 항구에 들어오는 것은 국제적 관례"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을 비롯해 모든 나라가 인정한다”며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도 승인했는데 지금 와서 우리 정부가 하면 안 되나? 전 정부에서 하면 선이고 지금 지금 하면 악인가? 왜 그렇게 이중적인 잣대를 가지고 말씀하시는가?“라고 반문했다

 


野김병주 "국방일보, 비상계엄을 통치행위로 미화…내란 동조"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최고위원은 "지난 13일 자 국방일보가 '(비상계엄 당시) 국회에 군 병력을 투입한 것은 질서 유지를 위한 것'이라고 하는 등 내란에 동조하고 있다"고 18일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방일보에서 '내란'이라는 두 글자는 보이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방일보는 국방부 산하 국방홍보원이 발행하는 군 일간지다. 그는 "(국방일보는) 비상계엄은 '고도의 정치적 판단'이자 '통치행위'라는 내용 일색"이라며 "이것만 보면 내란수괴 윤석열의 계엄 선포는 매우 정당한 결정으로 보이는데, 한 마디로 내란을 미화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런 배경에 윤석열 (대선) 캠프 출신 채모 국방홍보원장이 있었다"며 "그는 일부 직원의 반발에도 12일에 있었던 윤석열의 담화를 비중 있게 다루라고도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란수괴 윤석열뿐만 아니라 이에 동조한 세력도 발본색원해야 한다"면서 "국방일보를 국방부에서 전부 회수하고 국방홍보원장도 파면시켜 감옥에 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 최고위원은 여인형 방첩사령관이 검찰 조사에서 "윤 대통령은 애초 11월에 중요 국외 일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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