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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중견련 "국민 60%, 중견기업에 긍정적 호감"

  • 등록 2024.09.24 10:31:20

[TV서울=박양지 기자] 국민 10명 중 6명은 중견기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며 호감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9월 24일, 중견기업법 시행 10주년을 맞아 지난 8월 12일부터 24일까지 만 20세 이상 성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중견기업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에서 '중견기업을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잘 알고 있다'는 답은 67.3%, '들어봤다'는 답은 27.6%로, 전체의 94.9%가 중견기업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5.1%는 '전혀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중견기업 호감도'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라고 답한 비율이 64.4%로 가장 높았고, '보통' 33.3%, '부정적' 2.3%였다.

 

 

중견기업이 대기업과 비교해 우수한 점으로는 '업무의 다양성 및 자율성'(27.1%), '신속한 의사결정'(21.9%), '지역사회와의 밀접한 연계'(18.2%), '유연한 조직 문화'(15.2%) 등이 꼽혔다.

 

중견기업이 중소기업보다 우수한 점은 '재무 안정성'(36.3%), '성장 가능성'(33.1%), '연구개발(R&D) 및 혁신역량'(12.9%) 등으로 조사됐다.

 

중견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내부적으로 집중해야 할 분야로는 '인재 양성 및 확보'(53.9%), '기술혁신 및 연구개발(46.4%)', '경영 효율성 제고(39.4%)' 등이 꼽혔다.

 

중견기업 성장 촉진을 위해 정부가 강화해야 할 요소에 대한 질문(복수응답)에는 '기술혁신 및 연구개발'(50.0%), '인재 양성 및 교육 지원'(49.6%), '자금 지원 및 세제 혜택'(41.9%) 등이 많았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중견기업이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전문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 개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규제 해소를 통한 합리적 법·제도 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 영등포 쪽방촌 공중화장실 특수클리닝 자원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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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정보원, 수출기업 관세대응 지원예산 감소…내년도 36%↓ [TV서울=나재희 기자] 관세청 산하 한국원산지정보원에서 수출기업들의 관세 대응을 지원해 오던 사업 예산이 36% 줄어들 전망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27일 관세청 산하 한국원산지정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원산지정보원의 '글로벌 관세·원산지 규제 대응 수출기업 지원' 사업의 내년도 예산은 5억8천200만 원으로 올해 예산인 9억 1천500만 원에 비해 3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국내 수출기업의 관세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주요국 관세 규제 정보를 비롯해 FTA 체결 국가 관세율 변화를 분석하고 미국 정부의 '원산지 판정 사례'를 분석해 우리 기업에 제공한다. 업계에선 미국 정부가 무역 상품 원산지를 판단하는 기준인 '원산지 판정 사례'의 경우 내용이 복잡하고 명확하지 않아 한국원산지정보원의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관세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원산지 판정 사례' 분석 수요가 크게 늘면서 지원이 더 필요해졌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미국 CBP(관세국경보호청)의 연간 약 300건의 사전 '원산지 판정'이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연간 약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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