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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벡스코 올해 국제회의 실적 개선…코로나 이전은 회복 못 해

  • 등록 2024.11.09 09:02:09

 

[TV서울=곽재근 기자] 부산전시컨벤션센터인 벡스코가 올해 국제회의 실적이 개선됐으나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벡스코가 부산시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벡스코에서 개최된 국제회의가 9월 말 기준으로 61건으로 지난해 54건보다 13% 증가했다.

하지만 2019년 벡스코에서 유치한 국제회의 100여건과 비교하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는 못할 전망이다.

벡스코는 국제회의 유치 건수 확대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 향후 2∼3년 이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벡스코는 국제기구 소속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이고 부산시, 부산관광공사 등과 협력을 강화해 대형행사를 발굴하고 있다.

국내 학술대회 주최자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아시아 태평양 인센티브 투어 시장을 개척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원산지정보원, 수출기업 관세대응 지원예산 감소…내년도 36%↓

[TV서울=나재희 기자] 관세청 산하 한국원산지정보원에서 수출기업들의 관세 대응을 지원해 오던 사업 예산이 36% 줄어들 전망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27일 관세청 산하 한국원산지정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원산지정보원의 '글로벌 관세·원산지 규제 대응 수출기업 지원' 사업의 내년도 예산은 5억8천200만 원으로 올해 예산인 9억 1천500만 원에 비해 3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국내 수출기업의 관세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주요국 관세 규제 정보를 비롯해 FTA 체결 국가 관세율 변화를 분석하고 미국 정부의 '원산지 판정 사례'를 분석해 우리 기업에 제공한다. 업계에선 미국 정부가 무역 상품 원산지를 판단하는 기준인 '원산지 판정 사례'의 경우 내용이 복잡하고 명확하지 않아 한국원산지정보원의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관세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원산지 판정 사례' 분석 수요가 크게 늘면서 지원이 더 필요해졌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미국 CBP(관세국경보호청)의 연간 약 300건의 사전 '원산지 판정'이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연간 약 800

5·18단체 잇단 비위의혹·내홍·반목…내부서도 자성 목소리

[TV서울=이천용 기자] 2022년 공법단체로 전환된 5·18 3단체(부상자회·공로자회·유족회)가 여전히 비위 의혹과 내홍, 반목에 휘말리고 있다. 내부 권력 다툼과 이권 갈등으로 인해 온갖 비위 정황이 드러나면서 "5·18단체가 민주화운동의 상징이 아니라 이익집단으로 변질됐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27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국가보훈부는 최근 5·18민주유공자유족회 양재혁 회장과 간부 A씨의 비위 의혹을 담은 진정서를 접수하고 감사를 진행 중이다. 진정서에는 양 회장이 보훈부에 제출한 서류를 위조했다는 의혹과 A씨가 사무국장 급여를 착복했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양 회장은 이러한 비위 의혹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보훈부의 감사결과가 주목된다 앞서 보훈부는 지난해 7월 부상자회와 공로자회를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해 국가보조금 부정 사용과 수익사업 운영 과정의 위법 정황을 확인했다. 공법단체 전환 직후부터 단체 내홍도 끊이지 않고 있다. 2022년 초대 부상자회장이었던 황일봉 전 회장이 특전사와의 화해 행사를 무리하게 강행했다가 회원들로부터 반발을 사 해임 처분을 두고 소송전이 벌어졌고 지난해 새로 선출된 조규연 회장 역시 선거담합 의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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