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2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반환점 돈 프로농구…SK·현대모비스 양강에 중위권 '촘촘'

  • 등록 2025.01.12 10:14:32

 

[TV서울=신민수 기자] 2024-2025 KCC 프로농구가 반환점을 돌았다.

지난 11일 열린 수원 kt와 서울 삼성의 경기를 끝으로 3라운드가 종료됐다.

시즌을 절반 정도 치른 시점, 순위표 가장 높은 자리를 지키는 건 서울 SK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를 4위로 마친 SK는 6강 플레이오프(PO)에서 '챔피언' 부산 KCC에 패해 예상보다 일찍 시즌을 마무리했다.

 

절치부심한 SK는 올 시즌 초반 '빠른 농구'를 내세우며 순위표 최상단을 질주했다.

특히 1라운드에서 SK의 경기당 평균 속공 득점은 22점을 상회했고, 이를 바탕으로 9연승을 내달리며 독주 체제를 굳히는 듯했다.

2라운드 막판 3연패를 당하고 울산 현대모비스에 잠시 선두를 내주긴 했으나 3라운드 마지막 경기였던 현대모비스와의 1·2위 팀 간 빅매치에서 6연승을 달리며 전반기를 기분좋게 마쳤다.

시즌을 거치면서 상대 팀들이 SK의 속공에 철저히 대비했고 이에 따라 SK의 속공 득점 역시 점차 줄어들긴 했다.

그런데도 SK는 1∼3라운드 경기당 평균 속공 득점 16.1점을 기록 중이다. 이 부문 2위 현대모비스(9.9점)를 크게 따돌리는 압도적인 1위다.

 

여기에 경기당 평균 실점 최소 1위(73.1점)를 자랑하는 끈끈한 수비력도 '선두 SK'를 지탱하는 기둥이다.

2위 현대모비스는 SK를 부지런히 뒤쫓고 있다.

두 팀의 경기 차는 2경기로, 손에 잡힐 듯 잡히지 않는 거리다.

선두 탈환을 넘보는 현대모비스의 무기는 뜨거운 공격력이다.

평균 득점(82.3점)과 필드골 성공률(45.6%)에서 1위를 달리며 정교한 손끝을 뽐내고 있다.

그 중심엔 팀 내 가장 많은 출전 시간을 소화하며 에이스로 성장한 이우석이 있다.

3위 한국가스공사, 4위 수원 kt, 5위 창원 LG는 1.5경기 내에서 촘촘히 붙어 있다.

특히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던 한국가스공사의 약진이 눈에 띈다.

강혁 체제가 완전히 자리 잡은 한국가스공사는 앤드류 니콜슨과 김낙현의 활약 속에 3점슛 득점 1위(10.9점), 평균 득점 2위(80.4점)의 강한 공격력을 뽐낸다.

또 SK에 이은 최소 실점 2위(73.9점) 등 탄탄한 공수 밸런스로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에이스 허훈이 한 달 넘게 부상으로 빠졌던 kt는 연패·연승 롤러코스터를 타며 좀처럼 상위권으로 치고 나갈 힘을 받지 못했다.

개막 3연승 뒤 8연패에 빠졌던 LG는 2∼3라운드에선 8연승을 질주해 순위를 회복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뜨거운 승부를 펼쳤던 원주 DB와 부산 KCC는 나란히 6∼7위에 그치는 점도 눈길을 끈다.

지난 시즌 DB를 정규시즌 1위로 이끌었던 '트리플 포스트'는 디드릭 로슨이 팀을 떠나고 김종규와 강상재가 부상으로 신음하면서 위력이 사라졌다.

'디펜딩 챔피언' KCC는 라건아의 이탈 외엔 눈에 띄는 전력 누수가 없었지만, 경기력에서 부침을 겪었다.

허웅, 최준용, 송교창이 모두 부상으로 빠져 있는 상황이라 전창진 감독의 고민은 더욱 깊어졌다.

올 시즌 외국인 선수 1옵션 역할을 해줄 걸로 믿었던 디온테 버튼은 점점 팀 내 입지를 잃다가 정관장의 캐디 라렌과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

8위 서울 삼성, 9위 고양 소노, 10위 안양 정관장은 '3약'이다.

삼성은 김효범 체제에서 네 시즌만의 꼴찌 탈출을 노린다.

이번 시즌 영입한 최성모가 공수 양면에서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치고, 골 밑에선 이원석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소노는 김태술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으나 도리어 팀 창단 최다인 11연패에 빠지는 등 혼란을 겪었다.

이후 3연승으로 반등하는가 싶더니 최근 4연패에 빠지며 다시 '꼴찌 싸움'을 하는 처지가 됐다.

최하위 정관장은 가장 분위기가 좋지 않다.

허리 디스크로 자리를 비웠던 김상식 감독이 돌아왔으나 10연패로 전반기를 우울하게 마쳤다.


이재명 지지 자전거 시민들, 광화문에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 퍼포먼스 라이딩 개최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을 지지하는 자전거 타는 시민들은 지난 6월 1일 오후 4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촉구하는 퍼포먼스 라이딩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오영열 자전거 특보를 중심으로 일반 자전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주최했으며, 참가자들은 경복궁 외곽을 자전거로 돌며 시민들에게 자전거 중심의 친환경 교통 정책과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적극 호소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지연 영등포의회 의원, 선정환 지방분권혁신위원회 중앙위원회 공동위원장, 김윤정 싸이클러블코리아 대표, 김의호 긱쿠리어 대표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자전거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시민들의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오영열 자전거 특보는 행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자전거 정책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 주시길 간곡히 바란다”며, “자전거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환경 보호, 건강 증진, 그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기여하는 핵심 정책과제다. 이재명 후보의 리더십 아래 자전거 정책이






정치

더보기
이재명 지지 자전거 시민들, 광화문에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 퍼포먼스 라이딩 개최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을 지지하는 자전거 타는 시민들은 지난 6월 1일 오후 4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촉구하는 퍼포먼스 라이딩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오영열 자전거 특보를 중심으로 일반 자전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주최했으며, 참가자들은 경복궁 외곽을 자전거로 돌며 시민들에게 자전거 중심의 친환경 교통 정책과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적극 호소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지연 영등포의회 의원, 선정환 지방분권혁신위원회 중앙위원회 공동위원장, 김윤정 싸이클러블코리아 대표, 김의호 긱쿠리어 대표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자전거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시민들의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오영열 자전거 특보는 행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자전거 정책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 주시길 간곡히 바란다”며, “자전거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환경 보호, 건강 증진, 그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기여하는 핵심 정책과제다. 이재명 후보의 리더십 아래 자전거 정책이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