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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스피 美관세 경계속 닷새째 올라 2,590대…자동차株 약세

  • 등록 2025.02.17 09:41:16

 

[TV서울=이현숙 기자] 코스피가 17일 5거래일 연속 올라 장 초반 2,590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4분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3.72포인트(0.14%) 오른 2,594.77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4.94포인트(0.19%) 오른 2,595.99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오름폭은 제한적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809억원, 522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1천31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200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은 547억원 순매수 중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5원 내린 1,441.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주 말(14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0.37%, 0.01% 내리고, 나스닥 지수는 0.41% 오르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1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9% 줄어 시장 예상(0.2% 감소)보다 더 큰 폭으로 둔화한 영향이 컸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4월 2일경부터 수입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히자 한국의 대미 자동차 수출에도 불확실성이 커졌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 초반 관세 민감 수출주를 중심으로 증시 변동성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트럼프발(發) 악재가 만들어내는 주가 하방 압력이 억제되고 있어 관세에 대한 주가 저항력이 생성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005380](-2.18%), 기아[000270](-0.74%), 현대모비스[012330](-0.8%) 등 자동차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0.36%)와 SK하이닉스[000660](1.43%)는 주가 방향이 엇갈리고 있고, LG에너지솔루션[373220](0.42%), POSCO홀딩스[005490](0.4%), 삼성SDI[006400](0.47%) 등 이차전지주는 상승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도 6.19%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HD현대중공업[329180](-1.35%), 한화오션[042660](-0.39%) 등은 약세다.

업종별로 보면 섬유·의류(1.17%), 의료·정밀(0.97%), 보험(0.58%), 금속(0.53%) 등은 상승하고 있고, 운송장비(-0.68%), 운송·창고(-0.5%), 제약(-0.28%) 등은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88포인트(0.38%) 오른 759.20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2.89포인트(0.38%) 오른 759.21로 출발해 강세를 유지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600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8억원, 245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196170](0.38%), HLB[028300](2.95%), 클래시스[214150](3.29%), HPSP[403870](1.76%) 등은 오르고 있고 에코프로비엠[247540](-0.08%),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3.61%), 리가켐바이오[141080](-0.59%), 삼천당제약[000250](-1.14%) 등은 내리고 있다.


오는 9월, 영등포 원조 맥주축제 열린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오는 9월 대한민국 맥주산업의 출발지였던 영등포공원에서 원조 맥주축제를 개최한다. 1933년 영등포에는 일본 기린맥주의 자회사인 쇼와기린맥주와 삿포로맥주 계열의 조선맥주가 세워졌다. 영등포는 한강과 안양천, 도림천이 흘러 물이 풍부했고 경부선과 경인선이 지나가는 교통의 요지였으며 산이 없는 평탄한 지형 덕분에 넓은 공장부지 확보도 용이했기 때문이다. 광복 이후 쇼와기린맥주는 동양맥주(현 OB맥주)로, 조선맥주는 크라운맥주(현 하이트진로)로 그 맥을 이어갔다. 두 공장은 오랜 기간 우리나라 맥주 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지만, 1990년대에 생산시설이 이천과 마산으로 옮겨가면서 두 공장은 철거됐다. 현재 그 자리는 영등포공원과 아파트 단지로 바뀌었다. 영등포공원에는 맥주의 핵심 원료인 맥아와 홉을 끓일 때 사용했던 대형 담금솥이 남아 있어, 영등포가 대한민국 맥주 산업의 원조였음을 기억하게 한다. 축제에서는 카스, 테라 같은 대중적인 맥주는 물론 영등포의 젊은 사장들이 자신의 가게에서 직접 만든 수제 맥주도 함께 선보인다. 또, 2023년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맥주 대회인 ‘월드 비어컵’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문래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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