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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여성국극 끊어질듯 이어지고 사라질듯 영원하다’ 스페셜 포스터 및 예고편 공개... 이목 집중

  • 등록 2025.03.17 15:37:53

 

[TV서울=김경진 객원기자] 1950년대부터 2025년까지, 시대를 넘어 이어지는 여성국극의 ‘멋’과 ‘흥’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여성국극 끊어질듯 이어지고 사라질듯 영원하다’가 3월 19일 전국 극장 개봉을 앞두고 스페셜 포스터와 스페셜 예고편을 동시에 공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무대 위, 남자와 여자를 뛰어넘어 예술이 되는 순간! 3세대 여성국극인 박수빈, 황지영이 ‘정년이’의 실제 주인공 1세대 여성국극인 조영숙과 함께 전통과 현대의 경계에서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서는 다큐멘터리 영화 ‘여성국극 끊어질 듯 이어지고 사라질 듯 영원하다’가 오는 3월 19일 전국 극장 개봉을 확정 짓고 스페셜 포스터와 스페셜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전통예술 여성국극의 현대적 해석이 돋보이는 감각적인 비주얼이 돋보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고전의 색채로 표현된 1세대 여성국극인 조영숙, 3세대 박수빈, 황지영 세 명의 여성국극인의 모습은 여성국극의 전통을 지키면서도 현대적 해석으로 재탄생시키는 현재진행형 예술로서의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한국적 정서의 핵심을 담아내는 여성국극은 이제 새로운 세대의 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다시 피어나고 있으며, 세대와 젠더를 뛰어넘어 다양한 정체성을 연기하고 무대 위를 오가는 여성국극은 독보적인 장르로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이어서 함께 공개된 스페셜 예고편은 여성국극의 핵심인 니마이, 삼마이, 가다끼로서의 역할과 “1, 2, 3세대가 함께 만들어가는 ‘레전드 춘향전’”이라는 카피 문구로 각 캐릭터를 소개하고 있다. 여성국극의 황금기를 함께했던 이소자, 이옥천, 김성예 등 레전드 배우들의 생생한 증언과 활동 당시 영상을 통해 영화는 단순한 공연예술이 아닌 시대적 맥락 속에서 여성국극이 지닌 사회문화적 의미까지 다각도로 조명한다.

 

남역과 여역의 경계에서 여성국극의 맥을 잇고, 멋과 흥으로 연결된 예인들이 각기 열연을 펼치는 모습을 통해 영화는 과거와 현대, 그리고 미래가 연결되는 여성국극의 이야기로써 여성국극을 향한 인기가 왜 '레전드 춘향전'이라 불리는지 확인 시켜주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남자도 여자도 아닌 예술이 되는 순간, 대한민국 근대문화예술의 정점을 이룬 최초의 K-뮤지컬 여성국극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여성국극 끊어질듯 이어지고 사라질듯 영원하다’는 다가오는 3월 19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춘천시, 태권도 일상화 추진... 하반기 태권체조 등 프로그램 확대

[TV서울=이천용 기자] 춘천시가 시민들 건강과 세대 간 소통을 위해 '태권도 일상화'를 본격 추진한다. 춘천시는 시체육회,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와 함께 15일 시청 주변 지하도상가 중앙광장에서 '시민태권도 광장사업'을 시범 운영했다. 이번 시범 운영에는 춘천남부노인복지관 어르신 20여명이 참여해 기본동작, 품새, 체력 단련 등 생활 태권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춘천시는 앞으로 누구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지역 주민들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민태권도 광장사업은 시민 건강 증진, 세대 간 소통,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노인과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확장 가능성이 크다는 게 춘천시의 설명했다. 앞서 춘천시는 지난 6월 '온 시민이 즐기는 태권도 도시'를 비전으로 춘천태권도 시민협의체를 출범한 바 있다. 현재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관, 고등학교에서 태권교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태권도의 전통적 가치와 현대적 생활체육의 장점을 결합해 온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며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정기 프로그램 편성과 대상을 확대시켜 태권도가 일상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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