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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병무청, 전문연구요원 모범복무사례 소개

㈜파이오링크 전문연구요원으로 출발, 경쟁력 있는 취업준비

  • 등록 2025.03.31 17:17:49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는 전문연구요원으로 병역의무 이행을 하면서 실무 경력을 쌓아 전문가로 성장해 가고 있는 모범사례를 소개했다.

 

주인공은 ㈜파이오링크에서 전문연구요원으로 편입해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열정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컴퓨터 소프트웨어분야에서 연구 및 기능 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허윤녕(28세) 대리이다.

 

서울시 금천구에 소재한 ㈜파이오링크는 2000년 설립 이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인프라 보안 솔루션 개발 및 보안 관제·컨설팅 등 전문화된 정보보호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기업이다. 2019년 부설연구소가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돼, 현재 8명의 전문연구요원이 복무 중인 중소기업이다.

 

특히, HCI2팀 허윤녕 대리는 한양대학교에서 컴퓨터 소프트웨어학을 전공하고, 2023년 9월 ㈜파이오링크부설연구소에 전문연구요원으로 편입해 회사의 핵심 기술인 ‘POPCON HCI 상품 연구 및 기능 개발 업무’를 꼼꼼하게 수행하며, 담당업무에 대한 자부심과 강한 의지로 업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편입 초기에는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연구개발 실무에 적용하는 것이 다소 어려웠으나, 선임 팀원들과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며 해결해 나갈 수 있었다. 직급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회사 분위기와 다양한 복지 혜택에 만족하며 복무하고 있다.

 

또한, “연구개발 업무를 수행하며 가끔 어려운 문제를 마주하게 되는데, 문제 해결을 위해 수 차례 해결책을 시도해 마침내 구현 방법을 찾게 되었을 때 가장 큰 보람과 만족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리고, “전문연구요원 복무는 병역의무 이행과 사회 진출에 높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만큼 항상 책임감을 갖고, 규정하는 복무 사항을 준수하며 보람있는 병역의무의 가치를 후배들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문연구요원 제도는 국가 산업의 육성과 학문 발전의 기여를 위해 이공계 연구인력이 병역지정업체에서 일정 기간 근무하면서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는 보충역 대체 복무제도이다. 올해 2월말 기준, 서울 지역에는 800여 개 업체에서 2,300여 명이 국가 과학기술과 학문의 발전을 위해 전문연구요원으로 복무를 하고 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산업지원인력이 자긍심을 갖고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 개선과 권익 보호 향상을 위해 연구인력 활용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韓권한대행, "어떤 헌재결정도 받아들여야… 공동체의 안정과 생존 우선“

[TV서울=이천용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치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선고와 관련, "정치인들께 당부드린다. 불법 시위와 폭력을 자극하거나 유도할 수 있는 발언들은 삼가달라"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지금은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공동체의 안정과 생존을 우선해야 할 때다. 분열과 갈등보다는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행은 "국민적 관심과 긴장이 더욱 고조되고 정국 혼란과 사회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며 "정부는 국민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헌법재판소 선고 전후에 치안 질서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찰력과 행정력을 총동원해 그 어떤 불상사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헌법재판소를 중심으로 우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유동 부대를 폭넓게 배치해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집회 장소 주변에 '대화 경찰'을 활용해 양측간 마찰 징후를 확인하고 사전에 안전 조치를 실시하겠다"고 했다. 특히 "경찰은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에 대한 경호를 강화하고, 헌재 및 외교 시설 등 주요시설에 대한 안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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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권한대행, 4대그룹 총수와 경제안보전략TF 회의 [TV서울=나재희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이재용 삼성그룹회장·최태원 SK그룹회장·정의선 현대차그룹회장·구광모 LG그룹 회장 등과 경제안보전략TF 첫 회의를 개최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임박한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와 관련해 "회장님들이 대표하는 각 분야의 문제를 정부 차원에서 조금이라도 보완·강화하는 쪽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어려움에 부닥칠 가능성이 높은 자동차 산업을 포함해 각 산업에서 정부가 할 수 있는 지원 조치를 긴급하게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행은 지난 달 25일 대외 불확실성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통상과 안보 이슈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경제부총리가 주재해온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자신이 주재하는 경제안보전략TF로 격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 대행은 "3일 (미국의) 상호 관세가 발표되면 우리의 충격을 줄이기 위한 정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리라 생각한다"며 "이것은 민관 협력 체계를 통해 우리가 원팀으로서 도전을 극복하는 그런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선 미국의 각계각층에 전방위적인 아웃리치(대외 소통·접촉)를 하겠다"며 "그리고 우리 주력 산업의 경쟁력을 지키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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