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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나경원 "국민·국익이 먼저… 서울대 시진핑 자료실 폐쇄해야“

  • 등록 2025.04.15 17:48:58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대선 경선 주자인 나경원 의원은 15일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내 '시진핑 자료실' 폐쇄를 촉구했다.

 

나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대 트루스포럼 주최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서울대에 역대 대통령 자료실이 하나도 없다. 시진핑 자료실만 있다는 건 바로 중국의 샤프 파워(Sharp power·한 국가가 대상 국가의 정치 체제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조작적인 외교정책을 사용하는 것)의 방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나 의원은 "이제는 국익 퍼스트(first), 국민 퍼스트가 돼야 한다"며 "제가 꿈꾸는 대한민국은 우리 국민이 먼저이고 국익이 먼저"라고 강조했다.

 

나 의원은 이에 앞서 국회에서 2045년까지 잠재성장률 1% 상승, 국민소득 4만달러 달성, 세계 G5 경제 강국 진입을 달성하겠다는 '1·4·5 프로젝트'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예비후보가 제시한 인공지능(AI) 육성 공약에 대해 "전문가들이 우려하고 국민이 불안해하는 '속 빈 강정'"이라고 비판하면서 최소 10조원 이상을 투입해 최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를 5만개 이상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나 의원은 이날 매일신문 유튜브에서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반(反)이재명 빅텐트론'과 관련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다면 많은 상상을 해봐야 된다. 그리고 때로는 결단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무소속으로 출마, 국민의힘 후보와 단일화하는 빅텐트 시나리오에 대해선 "정치는 상상의 영역"이라며 "지금은 '체제 전쟁이다. 국민들이 원하는 걸 해야 하지 않겠나.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항상 열린 마음으로 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다만, 당내에서 꾸준히 제기되는 한 대행 출마론에 대해서는 "우리 당의 큰 문제점 중의 하나가 '기승전용병'"이라며 "경선은 경선대로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쟁 주자인 한동훈 전 대표를 향해선 "민주당의 내란 모의 탄핵 부분에 있어서 공조해준 적이 많이 있지 않나"라며 "공감능력이 부족한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대선 캠프의 정책총괄본부장에 3선 이만희 의원, 총괄상황실장에 재선 강승규 의원을 임명했다. 조직총괄본부장은 박상웅 의원, 국가안보위원장은 임종득 의원, 수석대변인은 김민전 의원이다.


금천구의회 장규권 의원, 금빛공원 조성사업 및 대명여울빛거리 옥외영업 관리 개선 촉구

[TV서울=신민수 기자] 금천구의회 장규권 의원(국민의힘, 시흥1·4동)은 지난 1일 열린 제255회 정례회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금빛공원 열린광장 조성사업의 문제점과 대명여울빛거리 시장 옥외영업 관리상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지적하고, 구청 및 관계 부서의 신속하고 세심한 개선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장 의원은 “금빛공원 재조성에 약 101억 원이 투입되었으나, 조경 부실, 배수로 미비, 시설 활용 저조, 야간 조명 부족 등 각종 문제점이 잇따라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의 큰 수목이 재이식되지 않고 작은 나무만 식재되어 그늘이 부족하고, 배수로 시설 미흡으로 우기철 강수 시 흙탕물이 지하주차장까지 유입되는 등 설계와 시공의 부실을 지적했다. 또한, 맑은누리작은도서관 등 일부 시설의 이용률 저조와 야간 조명 부족으로 인한 안전 문제도 언급했다. 장 의원은 “공원 관리와 시설 운영에 있어 부서 간 협조와 전문성 강화, 주민 의견 반영 등 내실 있는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장 의원은 대명여울빛거리 시장 내 옥외영업 단속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그는 “옥외영업장에 대해 한편으로는 시정명령을 내리면서, 또 한편으로는 동일 업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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