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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힘, "디지털 자산시장 G2 도약산업 혁신·투자자 신뢰 회복 선도할 것"

  • 등록 2025.04.28 10:50:10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28일 "글로벌 자산시장 주요 2개국(G2)이라는 목표 아래 대한민국 디지털 자산산업 생태계를 키워내겠다"며 가상자산 7대 공약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박수민·최보윤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등 미국, 유럽, 싱가포르 등 디지털 자산시장을 둘러싼 글로벌 주도권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힘은 먼저 가상자산 거래소 한 곳에 하나의 은행만 계좌를 연동할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1거래소 1은행 원칙'을 폐기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의원은 "내가 원하는 은행을 통해 가상자산 거래를 할 수 없다는 것은 매우 규제적이고, 특정 거래소에만 은행 제휴 요청이 집중되도록 해 가상자산 거래 시장의 독과점화를 고착했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도 공약했다.

 

박 의원은 미국, 홍콩, 영국 등 경쟁국이 속속 현물 ETF 거래를 승인한 점을 거론한 뒤 "대한민국도 지체할 시간이 없다"며 "가상자산 현물 ETF 거래의 문을 올해 안에 활짝 열겠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자산 육성 기본법·토큰증권발행(STO) 법제화 등의 공약도 제시됐다.

 

투자자 알 권리 보호를 위한 공시제도 도입 등 디지털 자산시장 전반을 포괄하는 기본법을 제정해 다양한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고, 부동산·예술품 분할 투자 등 새로운 영역을 열고 있는 토큰증권 관련 법령 공백을 해소하겠다는 내용이다.

 

아울러 기업-기관 간 가상자산 거래 제도화,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스테이블 코인 규율체계 도입, 가상자산 과세 및 해외 거래 개방 등도 공약했다.

 

 

이러한 공약의 이행 상황을 점검·보완하기 위해 국민의힘은 내달 3일 선출되는 당 대통령 후보 직속으로 '가상자산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신성장 동력을 촉진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최 의원은 "가상자산특위를 통해 제도와 산업의 혁신 기반 조성, 투자자 신뢰 회복을 선도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며 "기술은 있다. 이제는 제도가 미래를 따라잡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영등포구, "구청 무더위쉼터, 시원한 피서 명소로 ‘인기’"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운영 중인 구청사 내 무더위쉼터가 하루 수백 명이 찾는 도심 속 피서 명소로 떠오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 새롭게 개방한 영등포구청 1층 무더위쉼터는 지하철 2호선 영등포구청역에서 도보 1분 거리로, 뛰어난 접근성과 시원한 환경, 여유 있는 공간 덕분에 입소문을 타면서 지역 어르신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구청 무더위쉼터는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되며, 평일 기준 하루 평균 200여 명, 주말에도 100여 명 이상이 찾을 정도로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수요에 맞춰 청사 내 카페 회의실 공간도 추가 개방해 공간을 넓혔다. 쉼터 곳곳에는 “카페 안쪽 휴게실도 있어요. 커피 구매 없이도 이용 가능합니다”라는 안내문을 배치해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무더위쉼터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청사 정문, 후문, 현관과 당산공원 입구 등 주요 지점에 총 8개의 안내 배너를 설치해, 공원과 청사 주변을 오가는 주민들이 무더위를 피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 어르신은 “당산공원 산책 후 구청에 들러 쉬고 간다. 개방된 공간이라 부담도 없고, 이웃도 만나

이숙자 시의회 운영위원장, 서울역사박물관 ‘광복80주년 기념 특별전’ 개막식 축사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지난 8월 4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해 시민들을 맞이하고, 축사를 통해 전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특별전은, 안동시와의 교류협력 전시로, 안동 출신 독립운동가 이상룡 선생의 생애와 만주 무장독립운동의 의미, 임청각의 역사와 어록, 서예 작품을 전시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서울 시민들이 80년간 광복절을 기억해 온 방식을 문학, 영화, 음악 등 대중문화 자료를 통해 재조명하는 전시가 동시에 진행된다. 이숙자 위원장은 축사에서 “이상룡 선생님은 독립운동가이시자 문중의 어르신으로, 그분의 삶은 늘 저에게 큰 울림이자 지침이 되어 왔다”며 “임청각을 포함한 전재산을 처분해 독립운동 자금을 마련한 선생님의 결단은, 당대 지도층이 보여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이자 실천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이번 전시의 기획 의도와 역사적 의미에 깊이 공감하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다시 기억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의회도 이러한 뜻깊은 전시가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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