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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시, ‘동행 의료통역지원단’ 운영

  • 등록 2025.05.01 11:30:32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언어장벽으로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을 돕고자 ‘2025 서울시 동행 의료통역지원단’(MeSic)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동행 의료통역지원단은 총 43명이며, 전문 의료통역 교육을 이수하고 관련 자격을 보유한 외국인 주민 및 일반 시민으로 구성됐다.

 

중증질환 치료·수술·입원·정밀검진 등 전문 통역이 요구되는 상황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료통역 지원 언어는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몽골어, 영어, 크메르어, 일본어, 태국어, 힌디어, 우르두어 총 10개다.

 

 

오는 7일부터 서울외국인포털(https://global.seoul.go.kr), 한울타리 누리집(https://mcfamily.or.kr/)에 게시된 배너 또는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최소 진료 3일 전(공휴일 제외)까지 사전 신청해야 하며 서비스 이용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신청자는 1회당 최대 4시간, 연간 총 4회까지 이용 가능하다. 접수부터 통역 인력 매칭까지 서비스 전 과정은 사단법인 일일시호일(동부외국인주민센터)이 전담한다.

 

시는 의료코디네이션 관련 대학 등과 협력해 의료통역 멘토단, 모니터링단 운영, 이용자 만족도 분석 등을 통해 의료통역 서비스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주민건강권 실태와 의료보장제도 개선방안 연구(2020년 국가인권위원회)에 따르면, 의료기관 이용 시 통역 없이 의사소통한 이주민의 24.5%가 의료진의 설명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역의 도움을 받은 경우에는 90% 이상이 설명을 이해했다.

 

또한 이민자 체류실태·고용 조사 보건 분야(2024년 통계청) 결과를 보면 이주민의 6%가 지난 1년 동안 아팠음에도 병원에 가지 못한 경험이 있으며, 이 중 38.7%는 그 이유로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꼽았다.

 

이해선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언어장벽으로 의료서비스를 제대로 이용하지 못했던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진료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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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의회 장규권 의원, 금빛공원 조성사업 및 대명여울빛거리 옥외영업 관리 개선 촉구

[TV서울=신민수 기자] 금천구의회 장규권 의원(국민의힘, 시흥1·4동)은 지난 1일 열린 제255회 정례회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금빛공원 열린광장 조성사업의 문제점과 대명여울빛거리 시장 옥외영업 관리상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지적하고, 구청 및 관계 부서의 신속하고 세심한 개선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장 의원은 “금빛공원 재조성에 약 101억 원이 투입되었으나, 조경 부실, 배수로 미비, 시설 활용 저조, 야간 조명 부족 등 각종 문제점이 잇따라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의 큰 수목이 재이식되지 않고 작은 나무만 식재되어 그늘이 부족하고, 배수로 시설 미흡으로 우기철 강수 시 흙탕물이 지하주차장까지 유입되는 등 설계와 시공의 부실을 지적했다. 또한, 맑은누리작은도서관 등 일부 시설의 이용률 저조와 야간 조명 부족으로 인한 안전 문제도 언급했다. 장 의원은 “공원 관리와 시설 운영에 있어 부서 간 협조와 전문성 강화, 주민 의견 반영 등 내실 있는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장 의원은 대명여울빛거리 시장 내 옥외영업 단속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그는 “옥외영업장에 대해 한편으로는 시정명령을 내리면서, 또 한편으로는 동일 업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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