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12.3℃
  • 맑음강릉 18.0℃
  • 맑음서울 14.0℃
  • 맑음대전 15.7℃
  • 구름조금대구 17.2℃
  • 구름많음울산 15.6℃
  • 구름조금광주 17.2℃
  • 구름많음부산 17.5℃
  • 구름조금고창 14.6℃
  • 흐림제주 18.1℃
  • 맑음강화 11.2℃
  • 맑음보은 15.0℃
  • 맑음금산 15.6℃
  • 구름많음강진군 17.5℃
  • 구름조금경주시 15.0℃
  • 구름조금거제 14.8℃
기상청 제공

사회


"인천 3호선이나 4호선에 '연안부두역' 신설해야"

중구·옹진군 주민들, 기자회견…인천시, 4호선에 반영 검토

  • 등록 2025.05.10 08:08:00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 중구·옹진군 주민들이 인천도시철도 3호선이나 4호선(용현∼서창선)에 '연안부두역' 신설해달라고 요구했다.

인천3호선 연안부두역 신설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9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인천 3호선이나 4호선 기본 계획에 연안부두역 신설을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연안부두가 매립된 지 70여년이 지나면서 어시장과 수산물 공장 등이 들어섰으나 처음에 만들어진 도로가 전부"라며 "최근 대형 물류창고가 7개나 생겨 교통 체증이 심각한데도 인천시가 주민들의 고통을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여객선 운임 지원 정책인 '인천 아이(i) 바다패스'가 올해 초부터 시행되면서 관광객도 대폭 증가하고 있다"며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인천시의 계획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인천시는 올 연말까지 정부의 제2차 철도망 구축계획이 확정되면 내년에 용현∼서창선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할 때 연안부두역 신설이 가능한지 검토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 3호선에 연안부두역을 신설하는 방안은 사업성이 떨어져 반영이 어렵다"며 "용현∼서창선에 역을 추가할 수 있는지 살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말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에 인천 3호선과 용현∼서창선 등 7개 노선을 확정한 뒤 지난 2월 국토교통부에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을 신청했다.

인천 3호선은 총길이 34.64㎞로, 송도달빛축제공원역에서 시작해 중구·동구 등 원도심을 가로질러 청라와 검단을 연결하는 순환노선이다.

용현∼서창선은 옹진군청에서 시작해 인천 종합터미널과 구월2지구를 거쳐 서창1·2지구까지 연결하는 노선이다.


120다산콜, 주한스페인·스웨덴상공회의소와 외국인 상담 활성화 협력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11월 3일,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회장 로제 로요) 및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회장 그레이스 오)와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홍보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는 한국과 스페인·스웨덴 양국 간의 경제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며, 양국 기업의 한국 진출,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120다산콜 외국어 상담 서비스에 대한 홍보 자료 제공 ▴스페인·스웨덴 국적 경제인의 서울 거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경제·생활 관련 상담 연계 및 지원 ▴기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로제 로요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에서 생활하는 스페인 경제인과 교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120다산콜재






정치

더보기
박지원, "北김영남 사망에 조의… 정부, 대북특사로 파견해달라" [TV서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4일 김영남 전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사망에 조의를 표하며 대북 특사 파견을 자청했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유족들과 북한 주민들께 심심한 위로를 드리며 여건이 허락한다면 제가 조문 사절로 평양을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김 전 상임위원장에 대해 "훤칠한 키에 미남, 조용한 외교관 출신으로 저와는 10여 차례 만났고 김정일·김정은 두 위원장께서도 김 (전) 상임위원장을 깍듯이 모시던 기억이 새롭다"고 언급했다. 이어 "과거 김대중 대통령(DJ) 서거 때 북한에서 김기남 비서 등 조문 사절단이 오셨고, 김정일 위원장 조문 사절로 고 이희호 여사께서 다녀오셨다"며 사절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는 "북한도 (특사를) 받아들이고, 우리 정부에서도 박지원을 특사로 보내시길 간곡히 호소한다"며 "오늘 국회에서 만난 정동영 통일장관께도 말씀드렸고, 오후 국가정보원 국정감사가 있으니 국정원장께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 출신인 박 의원은 문화관광부 장관을 지내던 2000년 김 전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북측과 접촉, 6·15 남북정상회담 성사 과정에서 막후에서 역할을 했다. 그는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