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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니터로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오심 막는다

초고화질 '뷰피티니 S8'·중계 최적화 '오디세이 아크' 지원

  • 등록 2026.02.12 09:36:06

 

[TV서울=곽재근 기자] 삼성전자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장에 고성능 모니터를 제공해 심판진의 공정한 판단과 생생한 현장 중계를 지원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쇼트트랙은 0.001초 차이로 순위가 결정되는 종목으로, 선수 간 미세한 접촉이나 스케이트 날의 위치 등 찰나의 순간이 승패를 가른다.

비디오 판독을 위한 디스플레이 장비의 경우 일반 제품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정밀도와 신뢰성이 요구된다.

이에 따라 이번 대회 쇼트트랙 경기에서 비디오 판정을 진행하는 '필드 오브 플레이' 구역에는 삼성전자 37형 모니터 '뷰피니티 S8(S80UD)'가 설치됐다.

 

해당 제품은 4K UHD(3,840×2,160) 해상도와 16:9 화면비로 최적의 판정 환경을 제공한다.

기존 32형보다 커진 화면으로 경기 장면의 세부 요소를 더 크게 표시해 중요한 순간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폭넓은 색 표현력과 정밀한 명암 표현을 바탕으로 모든 움직임을 선명하게 구현한다.

이와 함께 수 많은 화면을 빠르게 모니터링해 방송 송출을 결정해야 하는 현장에서는 응답 속도가 빠른 대형 고해상도 모니터가 필요하다.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산하 공식 올림픽 방송사인 OBS(Olympic Broadcasting Services)가 운영하는 '비디오 룸'에 '오디세이 아크'를 설치했다.

 

이 제품은 커브드 스크린을 적용한 55형 대화면으로 왜곡을 최소화하고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4K UHD 해상도(3,840×2,160)와 1ms의 빠른 응답속도를 지원해 경기의 역동적인 장면을 선명하고 부드럽게 표현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헌 부사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와 다양한 현장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를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무원 잡는 1천600건 소송 폭탄에 복지부 기관 차원 강력 대응

[TV서울=이천용 기자] 보건복지부가 소속 공무원들을 상대로 수천 건의 고소를 남발해온 악성 민원인에 대해 기관 차원에서 강력하게 법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단순히 개별 직원을 보호하는 수준을 넘어, 국가 행정력을 심각하게 마비시키는 고의적 소송 행위를 더는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12일 복지부에 따르면 피부미용업에 종사하는 A씨는 지난 2022년부터 최근까지 약 5년 동안 건강정책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무려 1천600건에 달하는 고소를 이어왔다. 고소 대상이 된 전현직 공무원만 23명에 달하며, 여기에는 실무진부터 역대 장·차관까지 포함돼 있다. 사건의 발단은 피부 관리 방식에 대한 해석 차이였다. A씨는 돌이나 대나무를 이용한 피부 관리가 의료 행위에 해당하는데도 복지부가 이를 규제하지 않는다는 점을 문제 삼아 의료법과 특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다. 특히 A씨는 자신의 특허권을 정부가 인정해주면 고소를 취하하겠다는 조건을 내걸며 사실상 행정 기관을 상대로 거래를 시도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이런 무차별적 고소가 실질적인 행정 공백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고소장이 전국 각지의 경찰서와 검찰청에 흩어져 들어가다 보니, 정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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