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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서울보훈청,「55인의 NLL 영웅展」 개최

  • 등록 2017.03.22 11:07:59


[TV서울=육재윤 기자] 서울보훈청(청장 이경근)2017321일부터 324일까지 서울역 3층 대합실과 광화문 중앙 광장에 55인의 NLL 영웅을 개최해 북한의 침투·도발로부터 서해바다를 수호하다 전사한 55인의 호국영웅들의 면면을 새긴 부조를 전시한다.

55인의 NLL 영웅은 제2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이하여, 서해상 NLL을 수호하다 전사한 55인의 호국영웅들을 작품으로 표현함으로써, 이들의 위국헌신에 국민적 애도를 표하는 한편, 이들의 투철한 호국의지를 국민 통합과 애국심 함양으로 승화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개최되었다.

이러한 취지를 반영해 전시회의 주제는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이름' 으로 정했고, 전시회는 제2회 서해수호의 날 전인 321()~323일까지는 서울역 3층 대합실에서 실시되고, 324() 2회 서해수호의 날 당일에는 동 기념식이 실시되는 광화문 중앙 광장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201611월부터 약 4개월이 소요된 전시회의 준비 과정에는 중앙대학교 등 6개 대학교 예술전공 교수 6명 및 학생 26명이 재능기부의 형식으로 참여해 55인 영웅의 면면을 청동 부조(40X 60)로 형상화 했다.

 

한편 ‘55인의 NLL 영웅은 제1~2차 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 등 정전협정 이후 북한이 자행한 침투도발로 전사한 고 윤영하 소령 등의 국군장병을 가리키며, 이들의 희생과 공적을 정부차원에서 기리는 법정 기념일인 서해수호의 날이 매년 3월 넷째 금요일로 제정되어 실시되고 있다.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은 55인의 NLL 영웅의 준비에 후원을 아끼지 않은 KB금융그룹과 흔쾌히 재능을 기부해 준 교수·학생에게 감사드리며, 이렇듯 각계각층의 뜻 깊은 후원과 노고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도 55인의 NLL 영웅과 이들을 기리는 서해수호의 날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희연 서울교육감, “초등 체육교과 분리, 취지 옳지만 충분히 논의해야”

[TV서울=이현숙 기자] 정부가 초등학교 1·2학년 체육 교과를 신설하는 등 교육과정 개편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취지는 옳지만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조 교육감은 26일 입장문을 내고 “목적이 옳고 타당하더라도 그 과정이 절차적 합리성을 지니지 못한다면 따르기 어렵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코로나19 기간을 거치며 청소년 신체활동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자 교육부는 음악·미술·체육 통합교과인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교과를 분리하고 중학교 스포츠클럽 활동 시간을 늘리는 내용의 '2022 개정교육과정 개편안' 심의를 국가교육위원회에 요청했다. 조 교육감은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비만 등 학생들의 신체적 이상징후가 확대됐고, 학생들의 신체활동을 확대하는 것이 새로운 교육적 과제가 되고 있음을 인식한다”며 “교육부의 제안 취지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교육과정 개편 과정이 성급하다”며 “‘2022 개정교육과정’은 교육계의 오랜 협의와 대국민 공청회를 거쳐 확정됐는데 올해 초등학교에 막 적용을 시작한 교육과정을 다시 바꾸는 것은 학교 현장에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고 비판했다. 조 교육감은 또한 “(초등) 저학년

與 '2개월 비대위원장' 구인난...낙선 중진까지 설득했지만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이 차기 당 대표가 선출될 때까지 당을 이끌 비상대책위원장 인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서 국민의힘은 4·10 총선 참패 이후 당선자·낙선자 논의 등을 거쳐 전당대회를 조속히 열 수 있는 '관리형 비대위'를 꾸리기로 방향을 잡은 상태다. 다음 달 3일 원내대표 경선 전까지 위원장을 지명하겠다는 것이 윤재옥 원내대표 겸 권한대행의 목표이지만, 지금까지 접촉한 중진들은 잇달아 난색을 보인 것으로 25일 전해졌다. 비대위 성격이 일찌감치 '관리형'으로 규정되면서 비대위원장이 실제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이 제한적이라는 점이 중진들이 고사하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더욱이 조기 전당대회가 개최될 경우 임기는 2개월 안팎에 그치게 된다. 현재 '당원투표 100%'인 당 대표 경선 규정을 두고도 친윤계와 비윤계, 수도권과 비수도권 그룹 간 의견이 '유지'와 '개정'으로 나뉘면서 룰을 확정해야 하는 비대위원장 자리가 '상처뿐인 영광'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일부 중진은 차기 총리나 당 대표 후보군으로 분류돼 2개월짜리 비대위원장을 섣불리 선택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당내 중진급 당선인들은 6선 조경태·주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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