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지난해 신규 벤처펀드 조성액 3조 2천억원, 벤처투자액 2조 1,500억원 등 사상 최고 성과를 바탕으로 역대 최고 벤처붐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런 성과를 전국 곳곳으로 확산하여, 기술창업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성과 제고의 모멘텀을 강화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전국 순회 방식의 찾아가는 투자 IR”을 “매주” 개최하기로 하였다.
이번 행사는 창업·벤처기업이 만나기가 쉽지 않았던 벤처캐피탈(VC)이 전국을 직접 순회하면서 투자 IR과 투자상담을 실시하는 형식으로 “처음 시도”되는 것이기 때문에 “기업들이 정말 원했던* 실질적 정책”이라면서 창업·벤처기업들이 열렬히 반기고 있다.
금번 행사는 크게 2가지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1부 행사에서는 3월 28일, 서울을 시작으로 3개월 동안 매주 전국 11개 지역을 순회하며 각각 10개씩 총 110개의 엄선된 창업․벤처기업들이 실리콘밸리 투자IR 형식인 “3분 발표, 3분 질의응답”으로 자신들의 기술과 장점을 집중 설명하여 VC들로부터 투자유치를 진행활 계획이며, 2부 행사에서는 총 400여개 창업기업들이 VC투자자들과 회당 20분 동안 3회씩 총 1,400회 이상의 1:1 밀착 투자상담이 이루어지는 “사상 최대 규모의 행사”인 것이 특징이다.
「전국 순회 찾아가는 투자 IR」은 3.28일, TIPS타운의 서울 행사를 시작으로 경기(4.6), 대전(4.10), 광주․전남(4.20), 부산․울산(4.26) 등 순으로 매주, 3개월 동안, 전국 11개 권역을 순회하며 이루어진다.
이 날,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VC들이 전국을 순회하며 찾아가 투자 상담을 실시하는 최초의 시도이면서 역대 최대규모 IR이기 때문에 창업․벤처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금번 행사에 만족하지 않고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벤처기업이 지역에 관계없이 투자유치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