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50년 된 망원유수지와 마포유수지를 온전한 주민 공간으로 되돌리기 위한 본격적인 정비에 나선다. 망원유수지(54,000㎡)와 마포유수지(26,115㎡)는 각각 1973년과 1979년에 설치된 방재시설로, 반세기 동안 집중호우 시 저지대 침수를 예방하는 핵심 기반시설의 역할을 담당해 왔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평시에도 악취와 준설토 발생 등으로 환경 여건이 열악해졌고, 주민 기피시설로 인식되는 한계도 드러났다. 특히 망원유수지 일대는 현재 파크골프장과 축구장 등 체육시설로 활용되고 있으나, 폭우 시 해당 공간이 침수되며 다량의 준설토가 발생해 배수 이후 정비에 상당한 시간과 예산이 소요돼왔다. 이에 마포구는 시설 현대화로 유수지의 관리 체계를 새롭게 정비해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고 공간의 활용도 또한 높인다는 계획이다. 두 유수지에는 집수정을 설치해 상시 직배수가 가능한 구조로 개편함으로써 담수 기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추가 유휴부지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확보된 부지에는 문화와 체육, 여가 등이 어우러진 복합 개발을 추진해 도시 경쟁력을 한 차원 높일 예정이다. 구체적인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
[TV서울=관리자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인천가구발전협의회가 주최하는 2026 인천가구박람회가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4일간 송도컨벤시아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인천가구박람회는 침체된 지역 가구산업의 활성화, 경쟁력 제고 및 판로 확대를 목표로 2021년 첫 개최 이후 꾸준히 성장해 온 인천 대표 박람회로, 디자인, 제조, 유통, 판매 등 가구산업 전 분야의 지역 기업들이 참여해 우수 제품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는 품질 높은 가구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침대, 소파, 테이블, 의자 등 최신 가구 트렌드를 반영한 주요 가구 품목을 비롯해 커튼, 침구류, 매트리스와 다양한 주방가전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인테리어 소품, 그릇, 매트, 테이블웨어, 주방용품 등 다양한 홈리빙 생활용품도 함께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한층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1인 가구 증가와 친환경 소비 확산 등 사회적 변화에 발맞춰 소형 맞춤 가구, 친환경 소재 가구, 주문 제작형 가구 등 수요자 중심의 제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가구 전문가 상담을 통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리튬이온 배터리와 이동식 사다리 안전관리 3대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한 결과 리튬이온 배터리 92.6%, 이동식 사다리 100%의 이행률을 기록했다. 중구는 지난해 10월 61개 전 부서를 대상으로 리튬이온 배터리 및 이동식 사다리 보유·사용 실태를 전수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리튬이온 배터리 안전관리 매뉴얼’과 ‘이동식 사다리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했다. 이후 각 분야별 3대 안전관리 준수사항을 전 부서에 적용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점검을 실시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53개 부서 118개 작업장을 대상으로 ▲매뉴얼 숙지 및 안전수칙 부착 ▲별도 보관함 구비 또는 별도 장소 보관 ▲전용 소화기 또는 질식소화포 비치 여부를 점검했다. 평균 92.6%의 이행률을 기록했으며, 보관·충전 장소 안전수칙 부착과 별도 보관 조치는 100% 이행됐다. 이동식 사다리는 28개 부서 54개 작업장을 대상으로 ▲2인 1조 작업 및 안전모 착용 등 작업안전수칙 준수 ▲보관·사용 장소 안전수칙 부착 ▲아웃트리거(전도방지대) 설치 여부를 점검한 결과, 3대 준수사항 모두 100% 이행했다. 구는 미이행 사항에 대
[TV서울=나재희 기자] 김미애 국회의원(국민의힘, 부산 해운대을, 재선)이 재난현장에서 운용되는 항공자산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국회 법제실의 공식 검토를 거쳐 성안되었다. 현행법은 긴급구조활동을 위한 회전익항공기의 운항에 관한 사항만 규정하고 있으나, 재난현장에서 다양한 항공자산을 통합적으로 관리·운용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는 미비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최근 재난 대응 과정에서 비행기, 헬리콥터, 무인비행장치 등 항공자산의 종류와 운용 대수가 증가하면서 항공자산 간 중복 운용 및 충돌 위험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행정안전부장관이 재난현장에서 재난관련기관이 보유한 회전익항공기 등 항공자산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재난현장 항공자산 통합운용 체계’를 구축·운영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재난관련기관이 재난 대응 및 긴급구조 등을 위해 항공자산을 운용하는 경우 해당 통합운용 체계를 사용하도록 의무화하는 규정도 포함됐다. 아울러 통합운용 체계의 구축 및 운영을 위해 재난관련기관의 항공자산 보유 현황을 조사할 수 있도록 하고, 필요한 자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의 ‘무주택 실수요 가구’ 중 청년․신혼부부는 10가구 중 8가구 이상이 투기가 아니라 ‘안정적 실거주’를 위한 주택 구입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6.27 대출 규제로 이전 대비 청년 가구는 평균 6천만 원, 신혼부부는 평균 1억 원의 ‘추가 자금’을 마련해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시가 지난해 연말 발표된 ‘2024 서울시 주거실태조사’를 활용, 연이은 부동산 대출 규제가 주거 안정이 필요한 무주택 실수요 가구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시는 이번에 서울 전체 415만 가구 중 무주택 216만 가구 대상 ‘내 집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응답한 무주택 실수요 165만 가구의 자산보유 상황, 아파트 평균 매매가 대비 대출가능 금액을 고려해 ‘주택구입 가능가구 규모’를 집중 분석했다. 또 ‘무주택 실수요 가구’에 해당하면서 ▴만 19~39세 이하인 청년 가구(무주택 실수요 청년) ▴혼인 기간 7년 이내인 가구(무주택 실수요 신혼부부)를 구분해 ‘계층별 어려움’도 분석했다. 먼저 서울 시내 무주택 가구 216만 가구 중 76%인 165만 가구가 ‘내 집 마련이 필요하다’ 느끼고 있으며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시는 주택계약 전 토지거래허가 기간의 정보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주택시장 상황을 보다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난달부터 자치구별 집계한 토지거래허가 신청현황과 한국부동산원이 공표하는 실거래가격지수 동향을 매월 공개하고 있다. 2026년 1월 말 기준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규 신청건수는 전월 대비 33.6% 증가한 6,450건이며, 1월 토지거래허가 처리건수는 5,262건으로 이는 향후 계약으로 이어져 매매거래 신고건수에 반영될 예정이다. 서울 전역 토지거래허가제 시행 이후 2026년 1월 말 기준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누적 신청건수는 총 16,683건으로, 이 중 13,076건(79.8%)이 처리됐다. 2026년 1월 1일부터 31일까지 접수된 신청 건의 가격을 분석한 결과, 1월 신청가격은 지난해 12월 신청가격 대비 1.8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신청가격의 전월대비 상승률(2.31%)에 비해 상승폭이 둔화되었으나 지속적인 신청가격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 이번 달 한국부동산원이 공표한 2025년 12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은 전월(2025년 11월) 대비 0.35%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2024년 1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여의도 샛강역 인근에 위치한 자매근린공원의 이름을 ‘앙카라 공원’으로 변경했다. 공원은 서울시와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의 자매결연을 기념해 조성된 공간으로, 주민 휴식처이자 두 나라의 우정을 상징하는 공원으로 활용돼 왔다. 앙카라 공원으로의 변경은 자매결연의 의미를 강화하고, 한국전쟁 당시 참전한 튀르키예군에 대한 감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추진됐다. 주민 의견을 수렴해 앙카라 공원으로 결정했으며,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현재 주요 인터넷 포털 지도 서비스에도 변경된 이름이 적용됐다. 한편 구는 그간 앙카라 공원의 기능과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한 정비를 병행해왔다. 2024년에는 샛강역 유출 지하수를 활용한 ‘물의 정원’을 조성해 두 도시의 우호를 상징하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지난해에는 게이트볼장 노후시설 정비와 정원 식재, 배수시설 개선 등을 진행했다. 또 120m 규모의 게르마늄 맨발길도 조성해 주민 이용 편의를 높였다. 특히 공원 내에는 튀르키예 전통 포도원 주택 양식을 재현한 ‘앙카라 하우스’가 조성돼 있다. 연면적 169.53㎡, 지상 2층 규모로, 앙카라시가 기증한 민속 물품 800여
[TV서울=김수인 경기본부장]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8.2%로 4주 연속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9∼20일 전국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의 비율은 58.2%로, 직전 조사보다 1.7%포인트(p) 올랐다. 부정 평가는 37.2%로 직전 조사 대비 1.7%p 하락했다. '잘 모름'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6%로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코스피 5,800선 돌파 등 역대급 증시 호황과 다주택자 대출 규제 등 부동산 정상화 의지가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8.6%, 국민의힘이 32.6%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3.8%p 올랐고, 국민의힘은 3.5%p 내렸다. 조국혁신당은 3.3%, 개혁신당 2.4%, 진보당 1.4%로 각각 집계됐다. 무당층은 9.4%였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응답률은 4.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TV서울=변윤수 기자] 오는 10월 검찰청 폐지를 앞두고 수사 권력의 중심추가 경찰로 이동하며, 법조계 고질병인 '전관예우' 역시 함께 옮겨붙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대형 로펌들이 경찰 출신 변호사 모시기에 나선 것은 구문이고, 일각에선 수사의 공정성을 해치는 '전경예우'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앤장·태평양·세종·광장·율촌 등 5대 로펌에 소속된 경찰 출신 전관 변호사는 150여명에 이른다. 2021년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경찰의 수사 재량권이 대폭 확대되면서 시작된 '경찰 영입' 현상이 검찰청 폐지를 목전에 두고 정점을 찍고 있다고 한다. 중소 로펌까지 넓일 경우 경찰 출신 변호사는 그야말로 상종가를 치고 있다. 최근 변호사업계에선 검사 출신은 뽑는 곳이 확연히 줄어든 반면 변호사 자격을 가진 경찰 출신은 서로 데려가 조직을 키우는 분위기다. 실제로 이들의 활약은 곳곳에서 감지된다. 방송인 박나래씨의 탈세 의혹 등을 변호하는 법무법인 광장에는 박씨 사건 수사 책임자였던 전직 경찰 간부 A 변호사가 '하루아침에' 합류해 논란이 일고 있다. 광장 측은 박씨 고발 전에 이미 입사가 결정됐다는 입장이지만 수사 책임자가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3일 다가오는 6·3 지방선거에 출마할 광역단체장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한다. 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부터 이틀간 중앙당사에서 광역단체장 출마 신청을 한 후보자들 면접을 진행한다. 중앙당 공관위는 이날 서울과 부산, 인천, 광주, 강원, 대전, 울산, 세종 등지에 출마한 지선 예비 후보 등에 대한 면접을 진행한다. 24일에는 경기와 경남, 충북, 충남, 전북, 전남, 제주 등에서 면접이 이뤄진다. 면접 대상자들은 예비후보 등록 기간 등록한 후보자들과 더불어 공관위에 바로 등록한 후보자들이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전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천과 대전, 충남, 충북, 세종, 강원, 경남, 울산 등 8곳 지역의 단체장을 '윤석열 키즈'라고 규정하며 "무능한 윤석열 키즈들은 윤석열 퇴장과 함께 같이 퇴장해야 할 사람"이라고 공세를 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