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심현주 서울1본부장]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서초강남역 골목상권에서 2월 8일까지 '2026 케미스트릿 강남역 푸드위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양한 맛집이 즐비한 케미스트릿 강남역 상권의 특성을 살려 특별한 'K-맛'을 선보이자는 취지로 지난 26일 시작됐다. 스타 셰프들도 상권 활성화에 동참했다. 정지선 셰프를 비롯해 박준우, 김시연 등 요리 전문가와 미식 인플루언서들이 상권 내 9개 매장(쿠노카츠·오피티알·이가식당·주인장·닭동가리·서울집·더막창스·김밥왕·돌판집)을 방문해 레시피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했다. 행사 기간에는 이들 9곳에서 셰프와 상인이 함께 완성한 특별 메뉴를 선보이며, SNS 인증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난 28일에는 전성수 구청장이 매장 중 하나인 '더막창스'에 일일 매니저로 참여해 음식 준비와 홍보, 판매에 나섰다. 더막창스와 정지선 셰프가 콜라보한 신메뉴 '갓김치 볶음밥'을 직접 요리했다. 케미스트릿 강남역은 서초대로 75길·77길 일대 상권으로, 2024년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선정됐다. 구는 이 상권을 K-맛을 대표하는 미식 중심 골목상권으로 육성해 서울 대표 글로컬 상권으로 도약하는
[TV서울=나재희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반도체 사업이 분기 영업이익 16조원이 넘는 실적을 내면서 연간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분기 기준으로도 매출과 영업익 모두 최대 실적을 세웠다. 반도체 사업이 고대역폭 메모리(HBM) 경쟁력을 본격 회복하고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까지 겹치면서 전사 실적을 견인했다. 삼성전자는 작년 사상 최대 규모의 연구개발비 투자를 통해 미래 경쟁력 확보도 지속했다. 올해 1분기에도 메모리 수요의 지속적인 강세 속에 반도체 사업을 중심으로 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작년 설비투자 47.7조 계획→52.7조 집행 삼성전자[005930]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43조6천11억원으로 전년보다 33.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333조6천59억원으로 전년 대비 10.9% 증가했다. 순이익은 45조2천68억원으로 31.2% 늘었다. 연간 매출은 역대 최대 기록이고, 영업익은 2018년(58조8천900억원), 2017년(53조6천500억원), 2021년(51조6천300억원) 이후 역대 4위 기록이다. 4분기 영업이익은 20조73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09.2% 늘었다.
[TV서울=곽재근 기자]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건강 지표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눈에 띄게 악화하고 있다. 특히 고등학교 2학년 여학생의 경우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률이 처음으로 일반 담배를 앞지르는 등 흡연 양상의 변화가 뚜렷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9일 질병관리청의 '청소년건강패널조사(2025) 최종결과보고서'에 따르면 동일 집단을 장기 추적한 결과 흡연, 음주, 식생활, 신체활동 등 주요 건강 행태가 학년이 높아질수록 나빠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2019년 당시 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학생 5천51명을 패널로 구축해 고교 졸업 후 3년까지 총 10년간 매년 추적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보고서는 7년 차(2025년)를 맞아 실제 조사가 완료된 6년 차(2024년, 고등학교 2학년 시기) 데이터까지를 정밀 분석한 결과다. 가장 우려되는 대목은 흡연 행태의 변화다. 평생 한 번이라도 담배를 사용해 본 '평생 경험률'은 초등학교 6학년 당시 0.35%였으나 중학교 3학년 3.93%, 고등학교 1학년 6.83%를 거쳐 고등학교 2학년(제6차 연도)에는 9.59%까지 치솟았다. 특히 고교 2학년 여학생의 '현재 사용률'에서 액상형 전자담배(1.54%)
[TV서울=변윤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최휘영 문체부 장관이 설립한 '들국화컴퍼니'의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미등록 논란과 관련해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 따른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의무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밴드 들국화 멤버들과 10여년 전 전속계약 해지 이후 대중문화예술 용역을 제공하거나 알선하지 않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문체부는 이날 배포한 설명자료에서 "들국화컴퍼니는 2013년 1월 들국화 멤버 3인(전인권, 최성원, 주찬권)과 전속 계약을 체결(계약기간 1년)했고, 2014년 1월 연장 계약을 하지 않으면서 자동 해지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이후 전속계약을 맺은 대중문화예술인은 없고, 2013년 제작 발표한 음원에 대한 저작인접권료 수입만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최 장관이 보유하고 있던 들국화컴퍼니 지분은 취임 이후인 지난해 하반기 모두 매각했다고 전했다. 이날 한 매체는 최 장관이 설립한 들국화컴퍼니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에 등록돼 있지 않다고 보도했다. 최근 연예인 등의 미등록 기획사들이 도마 위에 오르면서 문체부는 지난해 9월 등록 계도 기간을 운영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서울시선관위’)는 2월 3일부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서울시장선거와 서울시교육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예비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선거일 현재 18세 이상(2008. 6. 4. 이전 출생자)이어야 하며, 서울시선관위에 ▲가족관계증명서 등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정규학력에 관한 증명서 등을, 교육감선거의 경우 ▲비당원확인서 ▲교육경력 등 증명에 관한 제출서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또한, 예비후보자 등록 시 기탁금 1,000만 원(후보자 기탁금 5천만 원의 20%)을 납부해야 하는데, 예비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이 장애인복지법 제32조에 따라 등록한 장애인이거나 선거일 현재 29세 이하인 경우 500만원(예비후보자 기탁금의 50%), 선거일 현재 30세 이상 39세 이하인 경우 700만 원(예비후보자 기탁금의 70%)을 납부하면 된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배우자와 직계존비속 등 포함) ▲예비후보자홍보물 작성‧발송(선거구안 세대수의 10%에 해당하는 수 이내)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소지 ▲예비후보자공약집 1종 판매(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한국의 전력 가격에 대해 "국제 기준에 비하면 최근 비싸진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외국인 투자기업 간담회에서 한 기업인이 녹색산업 육성을 요청하며 '한국은 상대적으로 전력 가격이 다른 지역보다 경쟁력이 있지는 않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그러나 대한민국의 생산 단가에 비하면 그렇게 비싼 건 아니다"라며 "결국 대한민국의 전력 공급 체계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재생에너지를 대량 공급해 단가를 떨어뜨리는 것이 유일한 길인데, 그것도 미래에 중요한 산업으로 육성할 생각이니 여러분도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또 "서남해안 지역에 집중적으로 재생에너지와 연관 산업을 육성하고 산업 유치를 대대적으로 하려고 국가적 역량을 모으는 중"이라며 "수도권보다 훨씬 싸게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전기를 공급할 국가적 전략을 가지고 있다. 투자 결정이나 기업 운영에 참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이 밖에도 많은 외국인 투자기업 및 국가·지역별 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의 제안을 듣고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독일에 본사를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충북도가 대전·충남 행정통합 관련 정부 지원책에 대응한 '충북 특별자치도 법안' 마련에 속도를 낸다. 충북도는 이 법안명을 '충청북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가균형발전 혁신성장 거점 조성을 위한 특별법'으로 정하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에게 공동 대표발의를 건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충청북특별자치도'는 고려시대부터 쓰여온 '충청도' 명칭의 역사적·지리적 정체성을 계승한다는 의미가 담겼다고 도는 설명했다. 특별법에 담을 내용은 지역 주력산업 성장동력 촉진을 위한 ▲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 ▲반도체 경쟁력 강화 지원 ▲미래첨단산업 산학협력 촉진 ▲지역특화 소재·부품·장비산업 지원 ▲스마트농업 육성 등이다. 지역개발 및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도로·철도 등 사회기반시설 구축 지원 ▲ 공공기관 우선 유치 ▲국가산업단지 지정 요청 특례 ▲역세권 개발 특례 등도 포함할 예정이다. 재정 지원 분야로는 ▲K-바이오스퀘어·청주공항 개발·다목적 돔구장 등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별도계정 신설 ▲조세 감면 등을 담기로 했다. 이 외에도 ▲환경영향평가 실시 ▲농업진흥지역 지정 및 해제 ▲분산에너지 특
[TV서울=신민수 기자] 코스피가 28일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5,100고지에 올라선 채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도 5% 가까이 급등하며 전날 기록한 사상 최대 시가총액 기록을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85.96포인트(1.69%) 오른 5,170.81로 거래를 종료했다. 지수는 60.54포인트(1.19%) 오른 5,145.39로 출발한 이후 오전 11시께에는 한때 5,183.44까지 오르며 전날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5,084.85)를 갈아치웠다. 이후에도 강세를 이어간 끝에 전날의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5,084.85)도 경신하며 장을 마쳤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23.7원 내린 1,422.5원을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조2천10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기관은 1조383억원을 순매도하며 상단을 제한했고, 외국인도 1천420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을 실현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6천708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은 1천233억원, 4천986억원 매수 우위다. 간밤 뉴욕증시는 빅테크(대형 기술기업) 실적발표
[TV서울=이천용 기자]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집접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8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권 의원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1억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권 의원이 2022년 1월 5일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윤석열 정부의 교단 지원 등 청탁과 함께 1억원을 받은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권 의원 측은 민중기 특검팀이 '공소장 일본(一本)주의'를 지키지 않았고 이 사건이 특검법상 수사 대상도 아니라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공소장 일본주의란 피고인의 유무죄에 대한 선입견을 갖지 않도록 공소장 하나에 범죄사실과 직접 관련 있는 내용만 기재해야 한다는 원칙이다. 재판부는 "국회의원이라면 헌법상 청렴의무에 기초해 양심에 따라 국가이익을 우선시해 직무를 수행해야 한다"며 "피고인의 범행은 국민의 기대와 헌법상 책무를 저버린 행위"라고 질타했다. 이어 "15년간 검사로 재직했고 이후 국회 법사위원장으로도 재직한 법률 전문가로서, 자기 행위의 법적 의미를 알았을 것"이라며 "그런데도 수사 초기부터 혐의를 부인해
[TV서울=변윤수 기자] 지난 19일부터 약 일주일간 지속되던 한파주의보가 26일 오전 10시를 기해 일시 해제됐으나, 며칠 지나지 않아 다시 발효되며 시민들이 체감하는 추위가 길어지고 있다. 28일 밤 9시를 기점으로 서울 동남권을 제외한 3개 권역(동북권·서남권·서북권)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서울시는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보호와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 이상 하강하여 3℃ 이하이면서 평년값보다 3℃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2℃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번 한파주의보는 서울 동북권(도봉구‧노원구‧강북구‧성북구‧동대문구‧중랑구‧성동구‧광진구)‧서남권(강서구‧양천구‧구로구‧영등포구‧동작구‧관악구‧금천구)‧서북권(은평구·종로구·마포구·서대문구·중구·용산구) 21개 자치구에 발효된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라 서울시와 21개 자치구는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은 한파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상황총괄반‧생활지원반‧에너지복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