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민수 기자] '난적'으로 꼽히는 천위페이(중국·3위)도 지금의 안세영(삼성생명)에겐 상대가 되지 않았다. '세계 최강' 안세영이 배드민턴 최고 권위 대회인 전영오픈 결승 길목에서 만난 천위페이에 역전승을 거두고 대회 2연패에 성큼 다가섰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8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4강에서 천위페이를 2-1(20-22 21-9 21-12)로 격파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상대 전적이 14승 14패로 팽팽했던 천위페이는 안세영이 유독 고전하는 상대 중 한 명이다. 그러나 이날은 안세영의 기량이 압도적이었다. 첫 게임을 듀스 끝에 아쉽게 내준 안세영은 2게임 9-8 상황에서 연속 7득점을 몰아치며 단숨에 승기를 잡았다. 운명의 3게임에서도 안세영은 1-1 이후 단 한 번의 추격도 허용하지 않는 무결점 경기를 펼쳤다. 천위페이도 안세영을 헛웃음 짓게 만드는 끈질긴 수비로 맞섰지만, 1시간 13분의 혈투 끝에 안세영의 체력과 집중력이 앞섰다. 이로써 안세영은 국제대회 연승 기록을 '36'으로 늘리며 지난해 10월 덴마크오픈 이후 무패 행진을
[TV서울=김수인 경기본부장] 경기도는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아까운 농산물' 유통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아까운 농산물'이란 맛과 품질에는 이상이 없으나 외관상 흠집이 있거나 크기가 규격에 맞지 않아 유통에 어려움을 겪는 농산물을 뜻한다. 이는 기존에 불리던 '못난이 농산물'을 순화한 명칭이다. 이 사업은 지난 1월 15일 공포 시행된 '경기도 아까운 농산물 유통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라 시행된다. 최근 이상기후로 외관상 결함이 생기는 농산물이 증가해 농업인의 소득 저하, 자원 낭비 등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자는 취지다. 아까운 농산물 판로가 확대돼 농가 소득이 증대하고, 농산물 폐기 감축으로 환경오염 감소 등에 기여할 것으로 도는 기대한다. 올해 사업비는 도·시군비와 유통업체 자부담을 포함해 모두 4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다음 달까지 시군별 사업 참여 수요조사를 완료하고 5~6월 사업 대상자(유통업체)를 선정해 보조금(아까운 농산물 구입비)을 교부할 예정이다. 도내 아까운 농산물의 품목, 생산량, 유통 현황 등에 대한 실태조사는 5월부터 시군과 협력해 실시하기로 했다. 실태조사를 토대로 상대적으로 품질이 양호한 농산물은 판매하고,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오영훈 제주지사가 다음 달 열리는 제78주년 4·3희생자추념식에 이재명 대통령의 참석을 요청했다. 6일 제주도에 따르면 오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에서 연 4·3추념식 준비상황 중간 보고회에서 "이 대통령의 추념식 참석을 통해 4·3의 역사적 의미에 걸맞은 정부 차원의 분명한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지사는 "올해 추념식은 4·3의 정신을 굳건히 계승하고 올바른 역사를 미래세대에 온전히 전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준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도민과 함께 선포한 제주평화인권헌장의 정신을 이어받아 4·3이 밝혀낸 인권·평화·민주주의의 보편적 가치를 계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제주도가 주관하는 제78주년 4·3희생자추념식은 다음 달 3일 오전 10시 제주4·3평화공원 위령제단과 추념광장에서 봉행된다. 정부·정당 관계자, 국회의원, 4·3 생존희생자·유족 등 2만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KBS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식전행사는 오전 9시부터 종교의례, 4·3평화합창단 공연, 도립무용단의 진혼무 순으로 진행된다. 본행사는 오전 10시 도 전역에 울리는 묵념 사이렌과 함께 시
[TV서울=박양지 기자] 단맛, 신맛, 짭짤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대저 토마토' 계절이 돌아왔다. 부산 강서구는 제23회 대저 토마토 축제가 21일부터 이틀간 강서체육공원 광장과 보조체육관에서 열린다고 7일 밝혔다. '짭짤이 토마토'로 불리는 대저 토마토는 일반토마토보다 당도가 높고 신맛과 짠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2012년 농산물 지리적표시로 등록돼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부산 강서구의 대표 특산물이다. 지난해 기준 강서구 480여 농가에서 연간 1만5천t이 생산되고 있다. 대저농협협동조합이 주관하는 대저 토마토 축제는 지자체 예산이 대폭 증액돼 더 풍성하게 진행된다. 대형 토마토스파게티 만들기, 토마토 생태탐방 걷기대회, 토마토 육묘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토마토 경매, 인기가수 공연 등도 준비돼 있다. 축제 기간 대저 토마토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대저토마토축제추진위원회는 "대저 토마토의 상큼한 봄맛을 느끼실 수 있도록 무료 시식과 직거래 장터를 더욱 알차게 준비했다"며 "특히 안전 인력을 대거 보강하여 무엇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환경을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TV서울=김수인 경기본부장] 경기 화성시는 소외계층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육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올해 관내 만 19세 이상 시민 총 1천740명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 일반 분야(일반·지역특화·디지털) ▲ 노인 분야 ▲ 장애인 분야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시는 이 가운데 일반 분야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 유형과 3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유형, 65세 이상 노인 분야, 장애인 분야 사업 참가자 1천264명을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우선 모집한다. 일반 분야 중 19~39세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특화' 유형 사업 참가자 484명은 다음 달 2차로 모집할 계획이다. 각 분야 참가자에게는 1인당 연간 35만원 상당의 평생교육이용권이 지급된다. 해당 이용권은 전국의 등록 기관에서 수강료와 교재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일반(일반·디지털)·노인 분야의 경우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장애인은 보조금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상담센터(☎1544-6500) 또는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6일 선거관리위원회의 전체회의를 열고 서울·경기·울산·전남광주 등 6·3 지방선거의 지역별 경선 일정을 확정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서울 지역 예비 경선은 3월 23∼24일, 본경선은 4월 7∼9일 열린다. 어느 후보도 과반을 득표하지 못할 때 열리는 결선의 경우 서울 지역은 4월 17∼19일로 일정을 잡았다. 경기 지역 예비 경선은 3월 21∼22일, 본경선은 4월 5∼7일 개최된다. 경기 지역 결선은 4월 15∼17일 열린다. 울산은 예비후보가 총 3명인 만큼 예비경선 없이 본경선을 3월 18∼20일 치른다. 결선은 3월 29∼31일이다. 전남광주 예비경선은 3월 19∼20일, 본경선은 4월 3∼5일 열린다. 결선 일정은 4월 12∼14일이다. 수도권 지역 합동 토론회와 관련해선 예비경선 중 1회 실시에서 추가로 1회 더 진행하는 방향을 검토 중이다. 선관위 부위원장인 홍기원 의원은 이날 회의 후 브리핑에서 "특히 서울 지역 예비후보들이 토론회를 더하자는 요청이 많아 선관위가 추후 논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추가로 더 하게 되면 토론회는 총 2회가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은 7일 6·3 지방선거 공천 문제와 관련, "정당 지지율 대비 개인 지지율이 월등히 높거나 재임 기간 뚜렷한 성과와 실적을 보여 지역 주민의 평가가 검증된 후보는 단수 추천이나 우선 공천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번 공천은 무엇보다 경쟁력과 실력을 기준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지역의 정치 지형과 선거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당세가 취약한 지역이나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역, 또는 당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시도가 필요한 지역은 전략적 우선추천 공천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반대로 후보 신청자가 많은 지역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통해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선발하겠다"며 "이번 공천은 누구를 위하거나 계파나 개인을 위한 공천이 아니다. 오직 국민을 위한, 선거에서 이기는 공천"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선을 앞두고 당내 여러 의견과 논의가 있을 수 있지만 그 과정이 국민께 분열이나 갈등으로 비쳐서는 안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TV서울=신민수 기자] 배우 이재룡(62)이 서울 강남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 경찰에 붙잡혔다.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등 혐의로 이씨를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씨는 이날 오전 2시께 술에 취한 상태로 강남구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 인근에서 차를 몰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씨는 사고 직후 도주했으며 자기 집에 주차한 뒤 지인 집에 갔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씨는 2003년에도 강남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 면허가 취소된 바 있다. 2019년에는 술에 취해 강남구의 한 볼링장 입간판을 넘어뜨려 파손한 혐의(재물 손괴)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TV서울=이천용 기자] 국세청은 '2025년 귀속 연말정산 환급금'을 법정 지급 기한보다 22일 빠른 오는 18일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회사는 근로소득 지급명세서와 환급신청을 선택한 원천징수 이행 상황 신고서를 신고 기한인 10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기한을 넘겨 신고했거나 신고내용 검토가 필요하면 늦어도 31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라고 국세청은 덧붙였다. 만약 부도·폐업 등으로 회사를 통해 환급이 어려운 근로자는 23일까지 국세청 홈택스나 관할 세무서에 서면으로 지급을 신청하면 된다. 요건을 충족한다면 국세청은 환급금을 회사가 아닌 근로자에게 31일까지 직접 지급한다. 국세청은 "민생경제의 회복을 뒷받침하고 납세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모든 수단을 활용하여 세정지원을 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근로자 가계에 도움이 되도록 환급금을 앞당겨 지급한다"고 밝혔다.
[TV서울=김수인 경기본부장] 7일 오전 7시 56분께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사거리에서 시내버스와 구급차가 부딪치는 사고가 나 5명이 다쳤다. 이날 사고는 시내버스가 직진하던 중 교차하고 있던 구급차와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당시 시내버스에서는 기사 포함 10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구급차에는 대원 3명이 타고 있었다. 다친 5명은 모두 경상이다. 부상자는 향후 더 늘어날 수도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