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중국 칭다오 콘손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시아남녀단체선수권대회 여자부 결승에서 중국에 승리해 우승을 차지한 한국 배드민턴 여자국가대표팀 선수들이 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트로피를 들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고령화와 농기계 사용 확대로 재해 위험이 커지는 제주 농업 현장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사고·질병·부상 등 농작업 재해 사전 예방을 핵심 목표로 삼고 총 8개 사업에 6억2천740만원을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실무 경험을 갖춘 '농작업 안전관리자' 4명을 채용해 소규모 농사업장 220곳을 직접 찾아가 위험성을 진단하고 개선책을 제시하며, 폭염에 취약한 고령농을 위해 온열질환 예방요원 30명을 육성해 읍·면 단위로 배치해 폭염 피해를 밀착 감시한다. 농업인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실제 사고 사례를 제시하며 예방 교육을 하고,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키우는 실습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한다. 잔가지 파쇄기에 무선기반(RFID) 안전장치를 적용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해 기계 끼임 사고를 방지하고, 농업용 에어 냉각조끼를 보급해 여름철 온열질환 위험도 줄인다.
[TV서울=곽재근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일대 생물상 목록을 개정해 총 6천564종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2022년 기록보다 313종 증가했다. 한반도 전체 생물 6만1천230종(2024년 국가생물 다양성 통계자료집 기준)의 10.7%에 달한다. 이번 광릉숲 생물상 목록은 12개 생물군으로 구성됐다. 곤충이 4천42종으로 가장 많은 61.1%를 차지했으며 식물 1천13종(15.4%), 고등균류 862종(13.1%), 조류 155종(2.4%)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수달'과 2급 '긴점박이올빼미', 신종인 '광릉콩꼬투리버섯' 등이 새로 목록에 포함됐다. 광릉숲을 대표하는 '크낙새'는 이번 목록에서 제외됐다. 세계적인 희귀조인 크낙새는 광릉숲에 서식했으나 1993년 이후 자취를 감춘 뒤 현재까지 관찰되지 않기 때문이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광릉숲은 국가 생물다양성의 보고(寶庫)"라며 "이번 목록 개정은 단순한 종 수 변화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보전 관리를 위한 연구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광릉숲 생물상 목록은 국립수목원 홈페이지 연구간행물 코너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TV서울=신민수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겨울방학 기간 운영한 중랑구 어린이 눈썰매장이 지난 2월 8일 운영을 종료했다. 이번 운영 기간 동안 누적 이용자 수는 11,350명을 기록하며,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중랑구 어린이 눈썰매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마련한 대표적인 겨울 놀이 공간이다. 특히 올해는 봅슬레이 슬로프와 눈놀이 동산, 포토존 등을 조성하고, 다양한 겨울 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더해 아이들이 겨울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8세 미만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해 이용 부담을 낮추고, 접근성 높은 놀이 공간으로 운영했다. 구는 많은 이용객이 방문하는 상황에서도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현장에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시설물 안전 점검을 철저하게 시행하는 등 사고 예방에 힘썼다. 그 결과 운영 기간 동안 별다른 안전사고 없이 눈썰매장 운영을 마무리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 어린이 눈썰매장이 겨울방학 동안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 공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계절을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
[TV서울=이천용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설 명절을 맞아 구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설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민생안정, 교통관리, 생활편의, 구민안전, 공직기강 확립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대응체계로 마련됐으며,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과 재난 취약시설 사전 점검을 통해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길 계획이다. 구는 먼저 저소득 구민을 대상으로 명절위로금과 식품꾸러미를 지원하고, 결식 우려 아동에게는 지난해 설 명절 대비 상향된 금액으로 급식 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 복지시설 이용자와 입소자에게 위문금을 지급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촘촘한 지원으로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설 연휴 기간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차로, 횡단보도, 보도 등 주정차 절대금지구역을 중심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을 집중 실시한다. 아울러 주민 주차 편의를 위해 관내 학교 16개소의 주차시설과 노상 공영주차장 4개소를 무료 개방하며, 개방 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홈페이지(강북소개>강북소식>새소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생활 분야에서는 쓰레기 배출 가
[TV서울=심현주 서울1본부장]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수서역세권 일대가 ‘수서 로봇특정개발진흥지구’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로봇산업 전략 거점 조성을 위한 후속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산업·특정개발진흥지구는 미래 성장동력 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입지 여건을 조성하고, 민간 투자를 유도해 산업 집적과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다. 최종 지구 지정이 완료되면 신축 건축물은 권장업종 유치 비율에 따라 용적률·건폐율이 법적 상한의 최대 1.2배까지 완화될 수 있고, 자금 융자 지원과 지방세 감면 등 인센티브도 적용될 수 있다. 이번 대상지는 수서역세권 일대 총 67만1,378㎡로, 서울시 산업·특정개발진흥지구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2월 3일 로봇특정개발진흥지구 대상지로 최종 승인됐다. 앞으로 강남구는 진흥계획과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해 서울시 산업·특정개발진흥지구 심의위원회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절차에 순차적으로 상정하고, 관련 협의를 거쳐 ‘수서 로봇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을 확정해 나갈 계획이다. 수서 지역은 삼성(MICE)–수서(로봇)–개포·양재(AI·R&D)로 이어지는 서울 동남권 미래산업 벨트의 중심부에 위치해, 교통·연구·산업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가 집수리 비용 부담으로 열악한 환경에 놓인 저소득 가구에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하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에 본격 나선다. 시는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동주민센터에서 올해 희망의 집수리 지원 가구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에 650가구, 하반기 7월에는 350가구를 모집해 총 1천 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2009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22,558가구를 지원했으며, 수혜 가구 만족도 조사에서 90%를 기록한 대표적인 주거복지 사업이다. 올해는 지원 공종을 18종에서 20종으로 확대해 보다 다양한 수요자 욕구에 맞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가구로, 집수리가 필요한 반지하 또는 자치구 추천 긴급가구, 통합돌봄대상으로 의뢰된 가구를 우선 지원한다. 자가나 임차가구 모두 신청 가능하며, 자가인 경우 해당 주택에 현재 거주 중이어야 한다. 올해는 반지하, 자치구 추천 긴급가구 외에 통합돌봄대상으로 추천된 가구도 우선 선정 대상자로 확대한다. 통합돌봄대상자는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통합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등에 해당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시는 도심지 특성에 최적화된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지열·수열 설치 공사비를 지원하는 ‘재생열 공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재생열 도입에 따른 초기 투자비 부담을 완화해 민간의 참여를 촉진하는 것이 목표로, 개소당 최대 2.5억 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2025년부터 비주거 연면적 3만㎡ 이상 건물에 재생열 설치를 의무화한 데 이어,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신규 설치비를 지원함으로써 제도와 재정의 투트랙으로 보급을 가속화한다. 지열․수열에너지는 계절 영향이 적어 연중 안정적인 효율을 보이는 친환경 냉난방 시스템이지만, 천공과 관로 인입 등 초기 공사비가 높아 보급의 진입장벽으로 지적되어 왔다. 서울시는 공사비 일부를 보조함으로써 이러한 장벽을 낮추고 민간의 재생열 도입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비주거 연면적 3만㎡ 이상 신축 민간 건물 소유주로, 지하개발면적의 50% 이상 지열을 설치하거나, ‘서울특별시 녹색건축물 설계기준’ 상 신재생에너지 의무 비율의 50%를 재생열(지열, 수열)로 충족할 경우 해당된다. 신청 요건은 2026년 이내 재생열 착공이 예정된 사업장이어야 한다. 지열의 경우 건축 인허가
[TV서울=이현숙 기자] 전국에서 청년 인구 비율이 41.7%로 가장 높은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올해 ‘청년이 살맛 나는 청년친화도시’를 목표로, 청년의 삶 전반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청년친화도시 2년 차 여정을 이어간다. 올해 구는 전년 대비 5.7% 증가한 2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의 ▲참여·권리 ▲일자리·주거 ▲교육 ▲문화·복지 등 4개 분야 총 43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구는 지난해 청년친화도시 고도화 전략 수립 연구용역 결과를 반영해 청년의 ‘주거 안정 지원’과 ‘취·창업 지원’에 중점을 두고, 10개 신규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청년 취·창업 아카데미 운영 ▲청년 월세 지원 ▲청년 주거환경 개선비 지원 ▲청년 전월세 안심 계약 도움 서비스 등 청년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발굴했다. 오는 3월 처음 시행되는 ‘관악형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의 경우, 관악구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월 20만원 씩 최대 12개월 간 주거비를 지원한다. 특히 정부 월세 지원 사업 대비 수혜 대상을 확대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까지 주거비 부담 완화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또한, 관
[TV서울=심현주 서울제1본부장]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건축물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6년 항공촬영 판독분 일제조사(이하 항측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5년 항공촬영 자료를 바탕으로 변동 사항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건축물 5,235건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는 현장 확인을 통해 건축물 현황을 점검하고, 안전 관리가 필요한 사항을 중심으로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관계 법령에 따른 건축허가 또는 신고 절차 이행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는 건축물로,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건축물의 구조, 면적, 용도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구는 2월 9일부터 현장조사를 순차적으로 실시하며, 관련 사항이 확인될 경우 건물 소유자에게 충분한 안내와 기간을 제공해 자발적인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필요한 경우 관련 법령과 서울시 정비지침에 따라 후속 행정절차가 진행될 수 있다. 이수희 구청장은 “이번 조사는 건축물 현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해 주민 안전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주민 안내와 소통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건축행정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