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6일 "지방사무소를 총동원해 고유가 주유소를 중심으로 담합 가능성을 점검하고,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즉시 현장조사를 개시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정위는 이날 유관기관과 '불공정거래 점검팀' 2차 회의에서 석유 등 소관 생활 밀접 품목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최근 중동 상황으로 인한 가격변동 가능성,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공정위는 최근 중동 상황으로 철저한 석유 시장 모니터링·감시가 필요해졌다며 범부처 석유 시장 점검반을 통해 전국 주유소 가격과 품질을 면밀히 감시하겠다고 설명했다. 월 2천회 이상 특별검사 등이다. 공정위는 "중동 상황에 편승해 발생하는 시장교란 행위를 적극 감시하겠다"며 "민생품목의 가격 추이를 지속 모니터링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가격이 인하된 설탕·밀가루·전분당 등을 원재료로 사용하는 가공식품의 가격 안정화 방안도 논의됐다. 최근 설탕·밀가루·전분당 제조사들과 이를 원재료로 사용하는 일부 제빵 업계가 제품 가격 인하를 발표했다. 공정위는 이런 노력이 지속되도록 설탕 등을 원재료로 사용하는 가공식품 등의 가격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제주도는 오는 11일 오후 헤리티크제주에서 제주 에너지 거버넌스(가칭 에너지 대전환 도민운동본부) 출범식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도민이 정책의 관객이 아닌 주체로 나서는 '에너지 민주주의'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다. 에너지 거버넌스는 도민 눈높이에 맞춰 난해한 에너지 용어를 재정립하고, 주요 정책과 비전을 공유한다. 특히 상시 의견 수렴을 통해 도민 목소리를 에너지 정책 전반에 실질적으로 반영하는 민관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출범식 주요 프로그램으로 도민 실천 의지를 결집하는 '에너지 주권 선언식'에서는 세대·분야별 도민 대표들이 에너지 대전환을 위한 개인별 실천 다짐을 선언하고, 에너지 전환의 실질적 동력이 도민임을 선포한다. '에너지 톡톡(Talk)'에서는 전문가 중심의 어려운 에너지 용어를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쉬운 표현으로 바꾸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도는 출범식에 앞서 일상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낀 에너지 용어 제안과 정책에 대한 의견을 받고 있다. 의견은 제주도 에너지산업과(☎064-710-4522, perdure@korea.kr)로 전달하면 된다.
[TV서울=심현주 서울1본부장] 정부가 국제유가 상승 국면을 틈탄 가격 담합이나 매점매석 등 불법 행위에 대해 엄정 단속에 나서겠다고 밝힌 가운데 서울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1천900원대를 넘어섰다. 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L당 1천856.3원으로 전날보다 22.0원 상승했다. 경유 가격은 더 큰 폭으로 상승하며 휘발유 가격을 제쳤다. 전국 평균 경유 가격은 하루 만에 33.4원이 오른 1천863.7원을 기록했다. 특히 전국에서 유가가 가장 높은 서울의 경우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모두 1천900원 선을 넘겼다. 서울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27.5원 오른 1천916.5원, 경유 가격은 38.9원 상승한 1천934.1원이다. 서울 휘발유 가격이 1천900원을 넘어선 것은 2022년 8월 초 이후 약 3년 7개월 만이며, 경유 가격이 1천900원을 넘어선 것은 2022년 12월 초 이후 약 3년 3개월 만이다. 국내 주유소 기름값 상승은 최근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국제유가 변동성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유가 상승 불안 심리가 확산하면서 주유 수요가 늘어난 점도 가격 상승
[TV서울=변윤수 기자] 반도체 등 수출 호조 덕에 지난 1월에도 우리나라가 국제 교역에서 20조원에 가까운 흑자를 거뒀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경상수지는 132억6천만달러(약 19조7천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2000년대 들어 두 번째로 긴 33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고, 1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이자 전체 5위 월간 흑자 규모 기록이다. 다만 사상 가장 많았던 작년 12월(187억달러)보다는 흑자액이 줄었다. 1월 경상수지를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 흑자(151억7천만달러)가 작년 동월(33억5천만달러)의 약 4.5 배에 이르렀다. 전월(188억5천만달러)과 비교하면 약 37억달러 적지만 1월만 비교하면 최대, 전체로는 역대 세 번째로 많은 월간 상품수지 흑자다. 수출(655억1천만달러)은 1년 전보다 30%나 늘었다. 반도체 등 정보기술(IT) 품목의 수출 호조가 이어진 데다 설 연휴가 전년 1월에서 올해 2월로 옮겨지면서 조업일 수도 증가했기 때문이다. 품목별로는 통관 기준으로 반도체(102.5%)·무선통신기기(89.7%)·컴퓨터 주변기기(82.4%)·승용차(19%) 등이 급증했고, 지역별로는 동남아(59
[TV서울=신민수 기자] "'샤이닝'은 누구나 겪어봤을 사소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예요. 사랑을 해본 분들이라면 공감을 안 할 수가 없는 작품이죠." 가수 겸 배우 박진영은 오는 6일 첫 방송하는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이 누구나 공감하는 보편적인 사랑을 다룬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그는 5일 서울 구로구 더링크호텔에서 열린 '샤이닝' 제작발표회에서 "사랑은 보편적인 소재지만, 이 드라마는 사랑을 돋보기처럼 디테일하게 들여다본다"고 말했다. '샤이닝'은 둘만의 세계를 공유하던 청춘 남녀가 19살의 첫사랑, 20살의 이별, 30살의 재회를 겪으며 인생의 방향을 비춰주는 빛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박진영은 과거나 미래보단 지금 당장의 현재를 고민하는 지하철 기관사 연태서 역을 맡았다. 그는 연태서에 대해 "10대부터 30대까지 큰 변화가 없는 평이한 친구"라고 설명했다. 다만 "(제 경험상) 나이가 들수록 힘든 일을 겪었을 때 좀 더 겸허히 받아들이고 인정하게 되는 것 같다"며 "태서가 힘든 일을 견디는 방식을 조금씩 다르게 표현하려 했다"고 덧붙였다. '샤이닝'으로 첫 드라마 주연을 맡은 김민주는 열정 넘치는 호텔리어 출신의 구옥스테이 매니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은 자신에게 내려진 당원권 정지 처분의 효력을 정지해 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이 5일 법원에서 인용되자 "국민의힘은 이제 더 이상의 퇴행을 멈추고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배 의원은 이날 법원 결정이 내려진 뒤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공당의 민주적 시스템을 지켜달라는 호소를 진지하게 고려해 준 법원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는 "당의 민주적 질서를 무너뜨린 장동혁 지도부는 지금이라도 반성하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당을 정상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며 "한 달 가까이 멈춰있던 국민의힘 서울시당의 시계를 다시 되돌리겠다"고 강조했다. 배 의원은 '서울시당위원장에 복귀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네"라고 답한 뒤 "시당에 복귀해 공천 작업을 위한 공관위 준비 과정과 함께 당원자격 심사나 산적한 현안을 위원장들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효력이 정지된 당 윤리위원회의 징계 처분에 대해서는 "제소한다고 모든 것을 즉결심판 하는 전례가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동훈 전 대표의) 대구행에 참여했던 친한계 의원이나 서울·수도권 당협위원장에 대한 제소도 있는데, 이 또한 바로 징계할
[TV서울=김수인 경기본부장]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도내 중소기업의 피해 방지와 지원을 위해 피해접수센터 개소 등 4개 사항을 긴급 지시했다. 김 지사는 우선 경기도에 피해접수센터를 열어 1대 1 대응 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시했다. 또 호르무즈해협 우회와 공항 폐쇄 등으로 발생하는 물류비 증가분에 대해 긴급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중동 수출품목 등에 대한 수출 바우처 등의 추가 지원 대책을 검토하도록 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 등을 통해서는 기업 보증 확대와 긴급 경영자금 지원을 신속히 검토하도록 주문했다.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시는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야간명소 조성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단계 사업으로 기념관 전체에 조명시설을, 주 출입구에는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 이어 2단계 사업을 추진하면서 기념관 대형벽면(가로 68m·세로 9m)에 초대형 미디어파사드를 조성했다. 시는 미디어파사드에 인천상륙작전의 긴박한 순간을 역동적 그래픽과 입체적 사운드로 구현했고, 참전용사 인터뷰 영상도 담아 관람객 몰입감을 높였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이 안보 교육 시설을 넘어 송도국제도시에서 월미관광특구로 이어지는 '인천 야간관광벨트'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시는 2017년 인천예술회관을 시작으로 인천대공원, 수봉공원, 인천애뜰, 소래포구, 월미공원, 만석화수부두, 인천항사일로, 자유공원 등을 대상으로 야간 명소화 사업을 벌여왔다. 신재경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일대에서 미디어아트 활용 행사를 열고, 야간 관광코스도 개발할 것"이라며 "기념관이 인천을 대표하는 관광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정부가 중동 사태와 관련해 6일부터 석유류 가격의 과도한 인상 행위를 단속하기 위한 주유소 현장 방문에 나선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정 협의회에서 "오늘부터 정부합동반이 주유소를 직접 방문해 폭리를 취하는 곳을 점검한다"며 "폭리행위와 매점매석 행위, 기타 상황까지 포함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무관용 원칙으로 최대한 조치해 국가적 위기 상황을 악용하는 데 대해 절대 용납하면 안 되겠다는 각오"라며 "유종별, 지역별로 최고가격 지정까지 검토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폭리를 취하는 문제에 대해선 공정거래위원회까지 다 포함해 대응하고 있다"며 "단기간 급등한 석유 가격이 곧 정상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금융시장 대책과 관련해선 "100조원 플러스 알파(α)를 마련해 시장 안정 조치를 취하도록 하고, 필요하다면 자금을 더 확보해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출 중소기업들에 대해선 "20조원을 마련해 금리를 줄여주고 자금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지원해주려고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밖에 중동 지역의 교민·여행자들에 대해 "언제라도 전용기를 띄워서라도 모셔
[TV서울=김수인 경기본부장] 경기 화성환경운동연합(이하 환경운동연합)은 최근 화성시가 공식화한 화옹지구 내 경마장 유치 추진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환경운동연합은 5일 성명서를 통해 "습지를 걸고 도박하는 행정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환경운동연합은 "화성시는 경마공원 유치를 통해 막대한 세수 확보가 가능하다고 홍보하고 있으나 경마 레저세 대부분은 광역지자체로 귀속되고, 시설 소재 기초지자체인 화성시가 직접 확보하는 비율은 1.5% 수준에 불과하다"며 "교통 혼잡, 소음, 환경 훼손, 행정 부담은 화성시민이 떠안고, 재정적 실익은 극히 제한적인 구조"라고 주장했다. 이어 "(경마장 유치는) 화성시민의 삶의 질과 환경을 희생시켜 다른 곳의 재정을 보전하는 불공정한 거래이며, 결코 '미래 성장 전략'이 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화옹지구 일대 매향리 갯벌과 화성습지는 2022년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국가 습지보호구역"이라며 "국제적 생태 거점인 화옹지구는 개발 대상이 아니라 국가가 보호하기로 한 습지"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경마공원 운영 시 환경 부담이 발생하고, 관련 특별법 추진은 책임 회피이자 규제 우회 시도라고 지적했다. 앞서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