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심현주 서울1본부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구에서 운영하는 태양광 발전시설인 '송파나눔발전소'의 운영 수익금을 활용한 에너지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복지 사각지대 구민이다 먼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는 '공공요금 체납금 대납사업'을 한다. 전기·도시가스 요금이 체납된 15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매월 15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신청받는다. 또한 취약계층 120가구와 복지시설 30곳을 대상으로 일반 조명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사업도 벌인다. 신청하려면 4월 3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전제품으로 교체해 주는 사업도 병행한다. 올해는 50가구에 고효율 냉방기, 세탁기, 냉장고를 지원한다. 송파나눔발전소는 구가 2009년부터 운영 중이며 현재 4기를 가동 중이다. 지난 17년간 수익금 총 22억8천여만원을 에너지 취약계층 6천597가구와 복지시설 359개소에 지원했다. 서강석 구청장은 "에너지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펴고 기후 위기 대응에도 힘쓰겠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최근 시내 배달·배송 식품제조·판매업소들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벌여 영업자 준수사항과 식품 표시기준 등을 위반한 6곳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A업체는 제조·판매하는 일부 제품에 대해 자가품질검사를 하지 않았고, B업체는 영업장 면적을 확장하고 변경 신고를 하지 않았다가 적발됐다. C업체는 원료출납 관계 서류를 작성하지 않은 채 영업했고, D업체는 제품명, 소비기한, 제조일자 등 필수 표시사항을 제대로 표시하지 않아 식품 표시기준을 위반했다. 식품 관계 법령은 자가품질검사와 생산일지·원료출납서류 작성·보관 등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위반 시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고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도 내린다. 시 특사경은 이번에 적발된 업소들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는 한편 관할 자치구에 통보해 행정처분을 병행할 계획이다. 최종문 인천시 특별사법경찰과장은 "배달·배송 식품과 같이 위생 사각지대가 발생하기 쉬운 분야를 지속해서 점검해 시민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7일 오전 9시 검찰 개혁과 관련한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 정 대표의 기자 회견은 당정청 협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된 정부의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공소청법안을 두고 당내 법제사법위원회 강경파를 중심으로 '수정 요구'가 다시 나오는 가운데 잡힌 것이다. 회견은 19일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중수청·공소청법에 대한 당내 입장을 정리하는 수순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정 대표가 이 자리에서 검찰개혁을 둘러싼 당 안팎의 논란에 대한 최종적인 입장을 발표할지 주목된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연이틀 열린 초선 의원 만찬을 계기로 검찰개혁과 관련해 '질서 있는 해법'의 필요성을 강조한 데 이어, 전날에는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검찰개혁을 둘러싼 당내 강경론을 쟁점별로 반박한 바 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한국 등을 재차 거론하며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호위 작전에 동참해 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특히 미국이 그동안 동맹·파트너 국가들의 안보를 지원했다고 강조하면서 동맹국, 특히 미군이 수만명 단위로 주둔 중인 한국과 일본 등을 지목해 파병 결단을 강한 어조로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에게 "우리는 일본에 4만5천명의 병력을 두고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한국에도 4만5천명의 병력을 두고 있다. 독일에도 4만5천에서 5만명의 병력을 두고 있다"고 주장했다. 각국의 미군 주둔 규모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은 사실과 다르다. 주일미군은 5만명, 주한미군은 2만8천500명, 주독미군은 3만5천명 규모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이 모든 나라들을 방어하고 있다"며 "그런데 우리가 '기뢰 제거함이 있느냐'고 물으면 그들은 '글쎄, 우리는 관여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한다"고 했다. 동맹 관계에 있는 이들 국가가 미국의 안보 지원은 받으면서, 미국이 이란군의 전력을 상당 부분 무력화한 상황에서도 군사적 협력에 주저한다고 지적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TV서울=김수인 경기본부장] 17일 오전 3시 13분께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에 있는 한 자동차 배터리 판매점에서 불이 났다. "건물 내부에 불이 났다"는 보안 업체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20대와 대원 등 50명을 투입해 불길이 확산하는 것을 저지했다. 1시간1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은 소방 당국은 2시간 46분 만인 이날 오전 5시59분 완전히 진화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연면적 594㎡ 규모의 1층짜리 건물 3개 동 일부가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TV서울=곽재근 기자] "남들 다 하는 저금리 생활비 대출을 안 쓰면 저만 바보가 되는 기분이 들었어요." 대학생 이모(25) 씨가 생활비 대출금 200만 원에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을 합쳐 가상자산에 투자한 이유다. 그는 지난해 여름 동기들이 대출 자금으로 한 투자에서 수백만 원을 벌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른바 '빚투'(대출로 투자)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결국 원금의 약 70%를 잃었다. 이씨는 현재 물류센터 단기 아르바이트를 하며 대출금을 갚고 있다. 최근 대학생들 사이에서 학자금 대출이나 생활비 대출 등 비교적 금리가 낮은 자금을 활용해 주식이나 가상자산 등에 투자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학업 지원 목적의 자금을 투자에 활용하는 것은 제도 취지에 맞지 않음에도 관리·감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가운데 확산하는 추세다. 강소현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0대는 상대적으로 위험 선호도가 높아 레버리지 상품에 대한 선호도도 높게 나타난다"며 "레버리지 투자는 변동성이 큰 장에서 더 많은 수익을 기대하고 선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그 성과를 얻기가 쉽지 않고 손실이 더 커질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대학생 강모(23) 씨는 2021년 가상자산 시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미국 아카데미(오스카) 2관왕에 오르자 "김구 선생께서 꿈꾸셨던 '높고 새로운 문화의 근원이 되고, 목표가 되고, 모범이 되는 나라'가 어느덧 현실이 되고 있다"고 기쁨을 나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세계 영화계의 권위 있는 무대에서 거둔 뜻깊은 성과에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힘찬 박수를 보낸다"며 이같이 축하했다. 이어 "우리 문화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세계 무대에서 당당히 증명한 매기 강 감독님과 제작진, 그리고 '골든'의 작곡가, 프로듀서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전 세계의 한국인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큰 자부심을 안겨주셨다"고 반색했다. 아울러 "우리가 주인공인 이야기가 세계의 중심에서 빛나기까지 참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오늘의 성과를 토대로 다음 세대의 창작자들은 더 큰 꿈을 더 넓은 무대에서 더 빠르게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응원을 보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막을 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과 관련해서도 "머나먼 이국땅에서 빛나는 활약을 펼쳐준 국가대표 선수단 여러분께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TV서울=곽재근 기자] 지난 9일과 10일,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에서 재활용품 소재를 활용한 창작 의상과 환경보호 메세지를 담은 패션쇼 '2026 제3화 PASSWORD 창작패션위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패스워드컴퍼니(대표 이미진)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환경패션 창작 플랫폼’, ‘환경 메시지를 패션으로 표현하는 창작 패션위크’, ‘지속가능 패션을 알리는 환경패션런웨이’. 신진 디자이너와 모델이 함께하는 창작 패션 축제’로써, 환경과 패션을 접목한 창작패션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다양한 창작패션 작품들이 런웨이를 통해 공개되며 관객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참가모델들과 관계자들은 패션을 통한 환경캠페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지속가능한 패션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행사에 사용된 재활용품은 패션쇼 때 사용한 블루 카펫. 리본. 사용 안 하는 커튼. 종이, 과일박스 포장에 사용된 스티로폼, 비닐, 포장지. 축하 화환, 조화, 색종이, 망가진 드레스 속치마, 캔, 풍선. 오래된 악세사리. 옷핀, 그물망 등 이미진 대표가 실제로 사용 후 버리지 않고 모아둔 소재들을 오래된 옷에 접목시킨 업사이클링 작품 150여 점이 대거 선보였
[TV서울=김수인 경기본부장] 경기 광주시는 송정동 옛 시청사 터에 조성한 복지행정타운 건립 공사를 마치고 준공식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송정동 120-8 일대 옛 시청사 부지 8천464㎡에 조성한 복지행정타운 건립에는 1천731억원이 투입됐다. 지하 3층~지상 10층 건축면적 4만6천115㎡ 규모로 건립됐다. 시설 안에는 송정동 행정복지센터, 장애인복지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사회복지정보센터, 일자리센터 등이 입주해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강성수(55) 인천지방법원장이 16일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취임했다. 인천시선관위는 이날 전체 위원 회의를 열고 강 법원장을 신임 위원장으로 호선했다.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강 위원장은 사법시험을 거쳐 서울지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대전지법 천안지원장 등을 지냈다. 강 위원장은 "인천시선관위 위원장으로 공정한 선거관리라는 헌법적 책무를 다해야 한다는 막중한 사명감을 느낀다"며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엄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