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김수인 경기본부장] 지난 1년여간 경찰 수사를 통해 56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마약을 밀반입하거나 제조·유통한 사범들이 무더기로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단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해 1월부터 지난달 31일까지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향정 등 혐의로 마약 사범 122명을 입건해 이 중 47명을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고 10일 밝혔다. 입건된 인원은 마약 밀반입책 5명, 제조책 4명, 유통 및 판매책 58명, 매수·투약자 55명 등이다. 40대 A씨는 지난해 5월 합성 대마 5㎏ 상당을 국제우편을 통해 국내로 밀반입한 혐의로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20대 B씨 등 4명은 지난해 5월부터 9월까지 성명불상의 텔레그램 마약 판매책의 지시에 따라 직접 필리핀, 태국 등지로 출국해 필로폰 3㎏, 케타민 1.5㎏, 엑스터시(MDMA) 2천8정, 액상 대마 4.5㎏ 등을 인천공항으로 밀반입한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밀반입한 마약류를 넘겨받아 증량하거나 제조한 이들도 잇따라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20대 C씨는 지난해 3월 서울에 위치한 고시텔에서 액상 대마에 시액을 섞어 증량한 정황이 드러나 검거됐다. 친구 사이인 20대 2명이
[TV서울=나재희 기자] 김용일 서울시의회 정책위원장(국민의힘, 서대문4)은 9일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22기 정책위원회 소위원회 구성 및 소위원장 선출을 완료하고 향후 일정과 활동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번 2차 전체회의에서는 정책위원회의 정책연구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의원의 소속 상임위원회를 기준으로 3개 소위원회로 나누었으며, 외부위원은 연임 여부, 정책 전문분야 등을 고려하여 고르게 배분하였다. 각 소위원회는 소위원회별 내부 논의를 거쳐, 1소위원장에 박명호 위원(동국대 교수), 2소위원장에 전홍식 위원(숭실대 교수), ▲3소위원장에 석재왕 위원(건국대 교수)을 각각 선출하였다. 또한, 소위원회의 원활한 운영 지원 등을 위해 1소위원회 간사에 한공식 위원(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위원), 2소위원회 간사에 윤왕희 위원(성균관대 선임연구원), 3소위원회 간사에 양윤경 위원(안산대 교수) 을 각각 선출했다. 소위원장은 소위원회별 활동계획 수립과 운영, 위원장단 회의을 통해 소위원회 활동을 공유하고 소위원회별 소통창구 역할을 하며, 간사는 소위원회 활동과 운영을 원활하게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정책위원회는 향후 각 소위원회별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시는 올해 외국인 환자를 1만6천명 유치한다는 목표를 정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24년 인천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의 전체 업종 카드 사용액은 1천12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순수 의료업종 사용액은 194억원으로, 서울, 경기, 부산에 이어 전국 광역단체 4위를 기록했다. 시는 외국인 환자 유치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1인당 진료비가 높은 중증환자 유치와 장기 체류형 웰니스 관광객 연계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민·관 거버넌스인 '팀메디컬인천'을 활성화해 유치 기관 역량을 강화하고, 카자흐스탄, 몽골, 중국 등 전략 국가별로 차별화된 맞춤형 마케팅을 전개한다. 중장기적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다국어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디지털 홍보 영역을 확장하고, 정보 시스템 개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온라인 접점 공백도 체계적으로 보완할 방침이다. 인천국제공항을 보유한 강점을 살려 입국부터 병원 이송, 통·번역까지 연계 지원하는 '원스톱 메디컬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올해부터는 중점 국가별 환자 유치율과 이용자 만족도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마포유수지 공영주차장을 내달 3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마포유수지 공영주차장은 총 503면으로, 일반 주차 494면 대형버스 주차 9면이다. 연중무휴 24시간 무인으로 마포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한다. 내달 2일까지는 시범 운영 기간으로, 이 시기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정식 운영 기간에 주차요금은 5분당 250원이다. 마포유수지 공영주차장 정기권은 총 460매로, 2월 23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신청은 마포구시설관리공단 마포유수지 공영주차장 팩스 또는 마포유수지공영주차장 관리동 안내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유수지 부지가 주차 공간을 넘어 문화와 휴식이 어우러진 구민 중심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김수인 경기본부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최근 대전·충남, 광주·전남, 대구·경북 등에서 추진되는 행정통합이 이뤄져 해당 지역에 재정 인센티브와 법적 특례가 실현될 경우 비통합 지역은 교육재정 면에서 역차별이 우려된다고 10일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경기도교육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런 문제를 제기하며 대책을 제안했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행정통합 추진과 관련해 교육재정 분야에서는 국세와 지방세 비율 조정 논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과 지방교부세 통합 검토, 행정통합 지역에 대한 대규모 재정 인센티브 및 통합특별교육교부금 신설 논의 등이 진행되고 있다. 이 가운데 국세와 지방세 비율의 경우 현행 75:25의 비율이 70:30으로 조정되면 지방교육재정교부금도 줄어 도교육청은 약 2조원을 받지 못하게 된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중앙정부가 각 시도교육청에 지원하는 금액으로 내국세의 20.79%와 국세 교육세 중 일부를 재원으로 한다. 이에 임 교육감은 비통합 지역에 대한 교육의 질 보장을 위해 학생 수를 기준으로 한 실질적인 교육 수요가 반영된 재정 분배 기준 마련,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교부율 상향 조정, 통합특별교육교부금에 상응하는 새로운 형태의 교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서울사무소(소장 이재필, 이하 서울 농관원)는 설 명절 수요가 급증하는 농·축산물 선물용품, 제수용품, 지역 유명특산품의 올바른 원산지 표시를 위해 전통시장에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 농관원과 MOU협약을 맺은 서울 월드컵시장, 까치산시장, 우림시장, 노룬산시장, 암사시장 총 5개소에 ‘소비자가 믿고 찾는 전통시장,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꼭! 확인하세요’라는 홍보 현수막 및 배너를 설치하고 공무원과 명예감시원 30명이 함께 원산지 표시판과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지난 9일 일제히 실시하였다. 또한, 서울 농관원 (소장 이재필)은 소비자에게 전통시장과 마트 등에서 농·축산물을 구입 시 반드시 원산지 표시를 확인할 것과 원산지가 미표시 되어 있거나 거짓표시로 의심될 경우 전화(1588-8112)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사장 송기도)은 영국의 대표적인 안보 정책연구소인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에 설치한 한국 연구 석좌교수(Korea Chair)에 동아시아 핵기술 및 안보 전문가인 라미 김 박사가 임용됐다고 10일 밝혔다. IISS는 국방 및 첨단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영향력을 쌓아온 영국의 정책연구소로 1958년 설립됐다. 전 세계 군비 통계를 분석해 매년 발간하는 '밀리터리 밸런스'는 스웨덴 'SIPRI 연감'과 함께 세계 양대 군사무기 통계물로 알려져 있으며 샹그릴라대화(아시아)와 마나마대화(중동) 등 주요국 국방부 장관 및 고위급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안보 회의를 주관하고 있다. 이번 석좌는 유럽 내 정책연구소에 설치된 최초의 영구직으로 KF와 한화의 지원으로 설치됐다. 김 박사는 런던 소재 IISS 본부를 거점으로 첨단기술 및 국방·안보 분야의 연구 활동을 수행한다. 김 박사는 IISS 합류 전 미국 국방성 산하 다니엘 K. 이노우에 아시아태평양 안보연구센터에서 교수로 재직했으며,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근무한 바 있다. 또한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우드로윌슨센터, 동서센터, 스팀슨 센터, 하버드대 벨퍼센터, 서울
[TV서울=이천용 기자] 중국 칭다오 콘손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시아남녀단체선수권대회 여자부 결승에서 중국에 승리해 우승을 차지한 한국 배드민턴 여자국가대표팀 선수들이 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트로피를 들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고령화와 농기계 사용 확대로 재해 위험이 커지는 제주 농업 현장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사고·질병·부상 등 농작업 재해 사전 예방을 핵심 목표로 삼고 총 8개 사업에 6억2천740만원을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실무 경험을 갖춘 '농작업 안전관리자' 4명을 채용해 소규모 농사업장 220곳을 직접 찾아가 위험성을 진단하고 개선책을 제시하며, 폭염에 취약한 고령농을 위해 온열질환 예방요원 30명을 육성해 읍·면 단위로 배치해 폭염 피해를 밀착 감시한다. 농업인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실제 사고 사례를 제시하며 예방 교육을 하고,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키우는 실습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한다. 잔가지 파쇄기에 무선기반(RFID) 안전장치를 적용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해 기계 끼임 사고를 방지하고, 농업용 에어 냉각조끼를 보급해 여름철 온열질환 위험도 줄인다.
[TV서울=곽재근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일대 생물상 목록을 개정해 총 6천564종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2022년 기록보다 313종 증가했다. 한반도 전체 생물 6만1천230종(2024년 국가생물 다양성 통계자료집 기준)의 10.7%에 달한다. 이번 광릉숲 생물상 목록은 12개 생물군으로 구성됐다. 곤충이 4천42종으로 가장 많은 61.1%를 차지했으며 식물 1천13종(15.4%), 고등균류 862종(13.1%), 조류 155종(2.4%)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수달'과 2급 '긴점박이올빼미', 신종인 '광릉콩꼬투리버섯' 등이 새로 목록에 포함됐다. 광릉숲을 대표하는 '크낙새'는 이번 목록에서 제외됐다. 세계적인 희귀조인 크낙새는 광릉숲에 서식했으나 1993년 이후 자취를 감춘 뒤 현재까지 관찰되지 않기 때문이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광릉숲은 국가 생물다양성의 보고(寶庫)"라며 "이번 목록 개정은 단순한 종 수 변화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보전 관리를 위한 연구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광릉숲 생물상 목록은 국립수목원 홈페이지 연구간행물 코너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