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이달 19∼23일에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각 군·구와 함께 차례 음식과 명절 선물용 가공식품 등을 취급하는 업소 219곳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에는 반찬가게·방앗간을 비롯한 즉석판매업소, 대형 유통·판매 업소, 건강기능식품 판매 업소 등도 포함됐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부적합 제품이 발견되면 즉시 회수·폐기 조치하고, 위생 관리 요령을 지도할 예정이다.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제주 서귀포시축산업협동조합은 싱가포르에서 '보들결제주한우'와 '제주촌포크' 첫 수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보들결제주한우는 청정 제주 환경에서 체계적인 사양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생산된 서귀포시축협의 한우 브랜드이고, 제주촌포크는 엄격한 위생·품질 관리를 통해 생산된 제주 한돈 브랜드다. 지난 14일 싱가포르 쉐라톤타워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싱가포르 식품청(SFA) 등 정부 관계자와 현지 유통·외식업 관계자, 바이어 및 언론사 취재단, 싱가포르 한인회, 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 농협 한우수출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서귀포시축협은 브랜드 및 생산 관리 시스템을 소개하고, 현지 업체인 티옹리안식품(Tiong Lian Food)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연간 수출 목표는 한우 240마리분 쇠고기(약 230억원)와 돼지고기 40t(약 10억원)이다. 서귀포시축협은 싱가포르 내 프리미엄 유통 채널 및 외식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단계적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전반으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용관 조합장은 "싱가포르는 고급 식재료에 대한 수요가 높은 곳으로, 아시아 시장 진출의 전략적 거점"이라며 "보들결제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리더십이 다시 시험대에 오른 모습이다. 최고위에 자신과 가까운 당권파 인사 2명이 합류한 것을 계기로 이른바 1인1표제 재추진에 나서자마자 비당권파가 일제히 이의를 제기하면서 지도부 내 뚜렷한 균열이 확인됐다는 점에서다. 논란이 확산하자 정 대표 측은 즉각 진화해 나섰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현안 관련 기자 간담회에서 정 대표의 1인1표제 재추진을 당권 이해관계와 연결 짓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공약을 지키려는 정 대표를 비난하거나 심지어 대표 연임 포기를 선언하라는 것은 민주주의 원리마저 무시하는 처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논란을 촉발하는 것이 조금 더 가면 '해당 행위'라고 비난받아도 할 말 없는 상황이 올지도 모르겠다"며 "당권투쟁으로 보일 수 있는 언행은 자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6일 최고위에서 정 대표의 핵심 공약인 1인1표제 도입을 재추진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바로 최고위에서 비공개로 논의하는 과정에서 비당권파인 이언주·강득구·황명선 최고위원이 문제를 제기한 사실이 알려졌다. 나아가 당연직 최고위 구성원인 한병도 원내대표도 1인1표제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18일 자신에 대한 당의 징계 추진과 관련, "상황이 여기까지 오게 된 것에 대해서 국민 여러분과 당원들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당을 이끌던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송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2분 5초 분량의 영상에서 "저에 대한 징계는 명백한 조작이자 정치 보복이지만 그것과 별개로 오늘 국민 여러분과 당원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계엄을 극복하고 민주당 정권의 폭주를 제어할 중대한 선거를 앞두고 이런 정치 보복의 장면이 펼쳐지는 것을 보고 우리 당에 대한 마음을 거두시는 분들이 많아질 것 같아서 걱정이 크다"고 했다. 이어 "당권으로 정치보복을 해서 제 당적을 박탈할 수는 있어도 제가 사랑하는 우리 당의 정신과 미래는 박탈할 수 없다"며 "저는 대한민국 국민과 진짜 보수를 위해 용기와 헌신으로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 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 전 대표의 메시지는 장동혁 대표가 지난 15일 여당에 쌍특검법 수용을 요구하며 국회에서 단식 농성에 돌입한 후 처음으로 나온 것이다. 한 전 대표는 이 영상에서 자신의 가족이 연루된 의혹이자
[TV서울=이현숙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공지능(AI)에 대한 주(州) 정부 규제에 반대해온 가운데 미국 50개 주 중 48개 주가 이미 AI의 이용이나 개발을 규제하는 주법을 제정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각 주 정부의 발표 자료 등을 토대로 조사한 결과 미국 50개 주 중 알래스카와 오하이오주를 제외한 48개 주가 이미 주법으로 AI를 규제하고 있으며 13개 주는 벌칙도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작년 1월 이후 AI를 규제하는 주법을 도입한 곳도 30개주에 달했다. 주별 규제 대상 중 가장 많은 것은 딥페이크(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만든 가짜 사진·동영상)로, 아칸소주는 외설적인 딥페이크 제작과 배포를 형사 처벌 대상으로 삼고 있다. 6개 주는 AI 기술을 활용한 대화 로봇(챗봇)을 규제 대상으로 삼고 있으며 이 가운데 캘리포니아주는 이용자가 자살을 언급하는 경우 사업자에게 적절한 대응을 의무화했다. 이밖에 10개 주는 의료 관련 AI 규제, 13개 주는 공적기관의 AI 이용 규제를 각각 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문은 "AI 기술 개발 정체를 우려하는 트럼프 행정부가
[TV서울=이현숙 기자] 청와대는 18일 반도체 품목에 대한 미국의 관세부과 범위가 확대되는 기류와 관련해 "(한미가 합의한) '불리하지 않은 대우' 원칙에 따라 한국 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하도록 협의를 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지난해 한미 양국이 관세협상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를 발표할 당시 반도체 부문에 대해 '주요국 대비 불리하지 않은 조건'을 한국에 적용한다는 점을 명시한 바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최근 마무리된 미국과 대만의 반도체 합의사항을 면밀히 분석하겠다고 설명했다. 한미가 합의한 대로 경쟁국인 대만에 비해 불리하지 않은 조건을 관철하는 데 주력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미국 측과 협의 과정에서 구체적인 사항을 지속해서 확인할 것"이라며 "업계와도 소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청와대는 곧 산업통상부 등 관련 부처로부터 보고받고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미국과의 협상에 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으로 수입됐다가 다른 나라로 재수출되는 반도체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포고령에 서명했다. 이와
[TV서울=이천용 기자] 하승철 경남 하동군수가 하동군의회 A 여성 의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남경찰청은 강제추행 혐의로 하 군수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하 군수는 지난해 2월 하동군보건소에서 열린 여성단체 정기총회 행사에서 A 의원을 끌어안은 혐의를 받는다. A 의원은 지난해 9월 하 군수를 경찰에 고소했다. 하 군수는 이 같은 의혹이 불거진 뒤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TV서울=심현주 서울1본부장] 식물을 기르는 '식집사'(식물+집사)들을 위해 2023년 문을 연 서울시 광역 반려식물병원이 개원 4년차를 맞아 반려식물 진료 서비스를 한 단계 확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초구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 있는 반려식물병원은 병든 반려식물을 전문적으로 진단·치료하고 사후관리 방법을 알려주는 반려식물 전용 종합병원이다. 2023년 4월 개원 이후 3년 동안 총 8천698건을 진료했으며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8% 이상이 '만족'이라고 응답했다. 시는 이달 19일부터 영상진료와 원격상담을 도입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반려식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상진료는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원격상담은 전화·문자 상담으로, 반려식물의 사진과 함께 궁금한 점을 전용 스마트폰으로 전송하면 전문가의 진단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서비스 개선을 통해 평일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 등도 식물 진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방문·영상·원격 상담 등 다양한 방식의 진료 서비스를 통해 시민 누구나 자신의 상황에 맞게 반려식물을 돌볼 수 있도록 지원을
[TV서울=박양지 기자] 다음 주 화요일인 20일부터 최소 엿새간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그간 '남고북저' 기압계에서 서풍 계열 바람이 불어 비교적 포근했으나 19일부터 기압계가 점차 찬 북풍이 불어 드는 '서고동저' 형태로 바뀌겠다. 19일 북쪽에서 남하해 들어오는 찬 공기가 그간 포근한 날씨를 선사한 남쪽 따뜻한 공기와 충돌, 고도 2∼7㎞ 대기 중상층에 두꺼운 구름대를 만들어 새벽부터 오전까지 중부지방(서울·인천·경기북서부·강원중부동해안·강원남부동해안 제외)과 전북, 경북남서내륙·북부내륙·북동산지, 경남서부내륙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비슷한 시간 서울·인천·경기북서부 곳곳엔 눈발이 좀 날리겠으며 강원중부동해안·강원남부동해안·전남·제주와 경북남서내륙 등을 제외한 영남엔 눈발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이와 별도로 동해상에 자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18일 밤부터 19일 새벽까지 강원북부동해안·산지에 비나 눈이 예상된다.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한 강수의 관건은 대기 중층에 구름대가 만들어질 것이라는 점이다. 고도 2㎞ 이하 대기 하층이 얼마나 건조한지에 따라 적설과 강수량이 크게 달라지겠다. 서울의 경우 적설이 기록되지 않
[TV서울=박양지 기자] 최근 많은 눈이 내린 강원 인제군 점봉산 곰배령에서 지난 17일 탐방객들이 기념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쌓고 있다. 이날 곰배령을 찾은 용준(70) 알프스산악회장은 "탁 트인 전경과 순백의 설경에 마음까지 깨끗해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