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12·3 비상계엄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 드론작전사령부에 평양 무인기 작전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판이 24일 마무리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이정엽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9시 50분부터 윤 전 대통령,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일반이적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의 1심 결심 공판을 진행한다. 결심공판에서는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의 구형 후 윤 전 대통령과 김 전 장관 측 최종변론 및 최후진술이 이어진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김용대 전 드론작전사령관은 심리가 분리 진행되면서 앞서 재판이 마무리됐다. 지난 10일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여 전 사령관에게 징역 20년을, 김 전 사령관에게는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윤 전 대통령 등은 북한을 군사적으로 도발해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을 만들 목적으로 2024년 10월께 평양에 무인기를 투입하는 작전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특검팀은 이 작전 실행으로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됐고, 투입된 무인기가 추락하면서 작전 및 전력 관련 군사 기밀이 유출되는 등 군사상 이익이 저해됐다고 보고 있다. 외환 혐의를 수사해온 특검팀
[TV서울=곽재근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가 23일(현지시간) 하노이 롯데몰에서 열린 K문화관광대전에서 비빔밥을 만들고 있다.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시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수돗물 공급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2028년까지 7,271억 원을 투자하여 누수 위험이 높은 상수도관 343㎞를 우선 교체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 상수도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누수 및 혼탁수, 지반침하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도시 기반시설의 안정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이다. 최근 잇따른 지반침하 및 도로함몰 사고에 대한 시민 불안이 높아짐에 따라 서울시는 보다 정밀한 분석을 통해 위험도가 높은 구간을 선별하고 집중 정비에 나선다. 매설 연수, 누수 이력, 지반 조건 등 종합적 분석을 통해 누수 위험이 높은 장기사용 상수도관 343㎞를 우선 정비대상으로 선정해 사업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정비 대상은 단순 노후도 기준을 넘어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선정됐다. 노후도 평가기준과 데이터 분석을 결합해 누수 취약 관로를 도출하여 누수 및 지반침하 위험이 높은 343㎞ 구간을 집중 정비 대상으로 선정했다. 특히 2026년부터는 정비사업을 본격화하여 전년 대비 22%(20㎞) 확대된 111㎞를 정비해 추진 속도를 높이고, 이후 2027년에는 115㎞, 2028년에는 117㎞로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서울특별시의회 마약퇴치를 위한 예방교육 특별위원회’(이하 ‘마약예방특위’) 부위원장으로서 지난 20일 열린 제4차 회의에 참석해 유관부서 간 협업 강화를 촉구하며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회의에서 오 의원은 마약류 및 유사 표현의 식품 광고 금지를 담은 ‘식품 등의 표시ㆍ광고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과 온라인상 마약 유통 정보 차단을 위한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을 심의ㆍ의결했다. 또한, 마약예방특위의 지난 성과를 정리한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하며 정책적 제언을 쏟아냈다. 오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마약 예방 및 치료ㆍ재활 사업 전담 부서인 시민건강국의 사업과 관련 조례를 면밀히 심의해 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마약예방특위에서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며 적극적으로 활동해 왔다. 오 의원은 이날 발언을 통해 “마약예방특위가 예방교육 중심의 교육위원회 소관 특위로 운영됐지만, 실제 마약 문제 대응은 시민건강국 등 보건복지 영역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며 “마약 예방, 홍보, 단속, 치료ㆍ재활까지 전 과
[TV서울=변윤수 기자] 남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이 19년 만에 서울에서 안방 팬들과 만난다. 김우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5일 오후 6시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에스토니아와 친선 경기를 치른다. 대표팀이 서울에서 경기를 벌이는 것은 2007년 4월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디비전2 그룹B(5부 리그) 대회 이후 무려 19년 만이다. 이번 경기는 오는 29일 중국 선전에서 개막하는 2026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 디비전1 그룹B(3부 리그)를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실전 모의고사다. 지난 13일 소집돼 전력 담금질에 돌입한 대표팀은 18일과 19일 일본을 상대로 치른 두 차례 친선 경기에서 허실을 점검했다. 1차전 승부치기 끝 1-2 석패, 2차전 2-6 완패를 기록했지만, 2차전의 경우 주축 선수가 대거 빠져 정상 전력을 가동하지 못했다. 김우재호는 19년 만에 열리는 서울 안방 경기에서 반드시 승전고를 울려 세계선수권을 향한 사기를 한껏 끌어 올리겠다는 각오다. 이번 에스토니아전에는 소속팀 플레이오프 일정으로 합류가 늦어지고 있는 이총민, 이승재를 제외한 정예 멤버가 총출동한다. 베테랑 김상욱과 안진휘가 공격진을 이끄는 가운데
[TV서울=박양지 기자] 23일 지리산 자락인 경남 함양군 마천면 의중마을에서 장철안씨 부부가 봄나물의 으뜸인 옻순을 따고 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한국 정부는 베트남과 경제의 신성장 동력인 원전, 교통인프라, 에너지 등에서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새로운 '홍강의 기적'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베트남 레 민 흥 총리와 총리실에서 면담하면서 이같이 언급하고 양국의 협력을 위한 흥 총리의 각별한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과거 한국 역시 원전을 통한 에너지 자립, 고속도로 및 철도를 통한 물류 혁신, 투명한 결제 시스템 등 세 가지 핵심 인프라에 집중 투자를 했다"며 "이러한 물리적·제도적 토대의 결합이야말로 한국이 단기간에 경제 도약을 이뤄낸 결정적 엔진"이라며 한국의 경험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총리님도 잘 아시는 것처럼 안정적 에너지와 물류의 흐름은 산업을 지탱하고, 효율적 금융 인프라가 자금의 흐름을 가속한다"며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어려운 대외환경 속에 과거 중앙은행 총재직을 역임한 바 있는 총리께서 경제번영의 주춧돌 역할을 잘 해내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결국 한국이 원전·교통·금융의 3대 축으로 고속 성장을 이뤄낸 상황에서, 베트남 역시 유사한 토대를 갖추고 있다는 게 이 대통령의 메시지로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문경식)은 지능화·고도화되는 병역면탈 범죄 대응을 위해 2026년 특별사법경찰-병역판정검사전담의사 업무수행 협의를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에 걸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수행 협의에서는 정신질환 위장, 고의 체중조절 등 다양한 병역면탈 적발 사례를 공유하고,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병역판정검사 과정에서 병역면탈이 의심되는 경우 특별사법경찰과 병역판정검사전담의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단속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의를 통해 특별사법경찰과 전담의사 간 협력으로 치밀하고 촘촘한 수사망을 구축하는 한편, 병역면탈을 사전 차단해 면탈 행위를 예방하고, 공정한 병역이행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신민수 기자] "원래 겁이 많아서 호러물을 잘 못 봐요. 하지만 촬영장에 들어설 때만큼은 눈 하나 꿈쩍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멘털을 다잡고 촬영에 임했죠." 가수 겸 배우 강미나는 21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새 넷플릭스 시리즈 '기리고' 제작발표회에서 공포물인 이번 작품을 소화하기 위해 여러 차례 마음을 다잡았다고 고백했다. 강미나는 "극 중 제가 맡은 '나리'는 소유욕이 굉장히 강해 원하는 것은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가지려고 하는 캐릭터"라며 "그 이상은 스포일러(유출)라서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나리를 너무 미워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24일 공개를 앞둔 '기리고'는 소원을 들어주는 앱 '기리고'에 소원을 빈 고등학생들이 예고된 죽음의 저주를 피하고자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렸다. 중학교 때부터 절친인 세아(전소영 분), 나리(강미나), 건우(백선호), 하준(현우석), 형욱(이효제) 다섯 명의 고등학생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과거 걸그룹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통해 얼굴을 알린 강미나를 제외하면, 이 작품은 신인 배우들을 중심으로 주연급 라인업이 채워졌다. 연출을 맡은 박윤서 감독은 "대
[TV서울=박양지 기자] 중동발 유가 급등,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한 시민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가 팔을 걷었다. 시는 내주부터 서울 시내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4월 27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대상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5월 18일부터는 소득 기준 등을 적용해 선별된 국민 70%를 대상으로 피해지원금 2차 신청을 받는다. 1차는 27일 오전 9시부터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55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 1인당 45만 원이 지급되며, 5월부터 신청할 수 있는 ▴2차 지급 대상자(국민의 70%)는 10만 원씩 지급된다. 성인(200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직접 신청이 원칙이며, 미성년자는 동일 주소지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다. 외국인은 원칙적으로 대상이 아니지만 영주권자, 결혼이민자 등은 제한적으로 인정된다. 신청자는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데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 누리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