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24일 열린 제335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질의에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계획 변경에 따른 학교 신설 및 교육 환경 개선 대책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최도규 서울시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 지난 1월 29일 정부가 발표한 용산국제업무지구 내 1만 호 건립 계획이 서울시 및 교육청과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된 사실을 재확인하고 이를 비판했다. 김 의원은 당초 6천 호 계획에 맞춰 검토된 남정초등학교 증축 등 기존 대책으로는 1만 호 공급시 급증할 학생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최 교육장은 “1만 호로 확대 시 신규 학교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며, 주민들이 원하는 ‘운동장을 갖춘 정상적인 학교’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이번 질의에 앞서 지난 3월 25일과 4월 17일 두 차례 중부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최 교육장 및 실무진들을 만난 자리에서도 정부의 일방적인 1만 호 건설 추진 시 반드시 정상적인 학교 시설이 갖춰져야 한다는 교육청의 입장을 확인한 바 있다. 이에
[TV서울=이천용 기자] 최기찬 서울시의원이 발의한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데이터센터 입지 관련 건축법 개정 촉구 건의안”이 23일 제335회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이번 촉구 건의안은 주거지 인근 데이터센터 입지에 대한 사전 검토와 주민 보호 중심 제도 마련 필요성을 반영해 발의됐다. 현행 제도에 따르면 데이터센터는 건축법 상 ‘방송통신시설’로 분류되어 별도의 환경영향평가나 주민의견 청취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건축이 가능하며, 요건을 충족할 경우 허가가 이뤄지는 구조로 인해 주민 의견과 지역 여건이 충분히 반영되기 어려운 한계가 지적되고 있다. 특히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규정상으론 서울 전체 면적의 약 88%에서 데이터센터 설치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미 주거지역 내에도 데이터센터가 입지하고 있는 등 주거환경과의 충돌 문제가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 2025년 기준 서울시 전력자립도(* 지역내에서 소비되는 전력 중 자체 생산 비중을 나타내는 지표)는 약 10% 수준으로, 실제로 대규모 데이터센터 건립 시 전력공급이 불가능한 사례도 발생하는 등 도시 인프라 측면에서도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데이터센터는 24시간 가동되는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김성보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4월 27일 기획상황실에서 정례간부회의를 열고, 권한대행 체제 전환에 따른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주요 당부사항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오세훈 시장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로 등록함에 따라 권한대행 체제가 시작된 가운데, 시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운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성보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선거 국면과 권한대행 체제가 맞물린 엄중한 상황에서 시정의 안정성과 신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실·본부·국장 중심의 책임 있는 역할 수행을 주문했다. 먼저 공직기강 확립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고, 복무·출장·보안 등 기본적인 사항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간부가 직접 점검하고 관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공직기강은 회의에서 강조한다고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 간부들이 먼저 기준을 지키고 현장에서 실천해야 확립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선거중립 준수에 대해서도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직무수행 과정에서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소지가 있는 사안은 사전에 공직선거법 위반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지
[TV서울=이현숙 기자]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27일(현지시간) 이란이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유지하려 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으로선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란의 핵무기 보유 역시 허용할 수 없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미국이 받아들일 수 없는 '레드라인'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루비오 장관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만약 이란이 말하는 '해협 개방'이라는 것이, '그래, 해협은 열려 있다. 하지만 이란과 협의하고, 우리 허가를 받아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공격하겠다, 통행료도 내라'는 식이라면 그건 해협 개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호르무즈 해협은 국제 수로"라면서 "이란이 누가 국제 수로를 이용할 수 있는지, 이용하기 위해 얼마를 내야 하는지 결정하는 체제를 일상화(normalize)하는 것을 우리는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미 정치전문매체 악시오스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우선 개방하고 종전을 선언한 뒤 추후 핵 협상을 이어가자는 제안을 중재국을 통해 미국에 전달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루비오 장관의 발언은 이란이 주장하는 '해협 개방'이 사실상 자유로운
[TV서울=신민수 기자] 그룹 뉴진스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라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 어도어 측은 "뉴진스의 새로운 음악적 서사를 담기 위한 사전 프로덕션 과정의 일환"이라고 27일 밝혔다. 어도어는 "멤버들은 현재 컨디션과 각자에게 최적화된 스케줄에 따라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며 "멤버들의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가장 좋은 시점에 공식적으로 말씀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뉴진스 멤버 하니, 해린, 혜인의 코펜하겐 목격담이 이어졌다. 이어 코펜하겐에 위치한 한 녹음 스튜디오 일정표에 '어도어' 이름으로 예약된 일정이 포함돼 있어 뉴진스가 새 앨범을 녹음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소속사와 분쟁을 겪었던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하니, 해린, 혜인이 먼저 어도어로 복귀했다. 민지의 거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다니엘은 그룹 탈퇴 후 법적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TV서울=김수인 경기본부장] 경기 평택시는 중동지역 정세 불안 장기화 등 대외 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IBK 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평택시가 240억원을 IBK기업은행에 예탁하면, 은행은 이를 기반으로 2배인 480억원 규모의 대출 재원을 조성해 운영해 왔다. 지원 대상 기업은 업체당 최대 10억원을 1년간(최대 2년) 저리로 이용할 수 있었다. 시는 이번에 대출 재원 비율을 시 예탁금 대비 3배로 높여 총지원 규모를 720억원까지 확대했다. 아울러 기업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동 감면 금리를 기존 1.68%에서 1.09%로 조정해 수혜 조건을 개선했다. 지원 대상은 평택시 소재 중소 제조기업 및 환경·사회·투명(ESG)경영 추진 기업으로, 일정 평가 기준을 충족하면 IBK기업은행을 통해 대출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 변경이 수혜 기업을 늘려 기업의 자금 접근성을 개선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대출 지원 확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오는 28일 시청 누리집에 공고 예정인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TV서울=박양지 기자] 출마 여부를 저울질하던 하정우 청와대 AI 미래기획 수석비서관이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3자 대결 구도로 치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 수석은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인 전재수 의원이 29일 국회의원직을 사퇴하는 만큼 이르면 28일 부산 북갑 보선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하 수석이 부산 북갑 보선 출마를 사실상 공식화함에 따라 북갑 보선은 더불어민주당 하 수석, 국민의힘 후보, 무소속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겨루는 3파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이 그동안 공들여 오던 하 수석이 보선 등판을 사실상 확정함에 따라 국민의힘에서도 조만간 후보를 전략공천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에선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과 보수 성향 유튜버인 이영풍 전 KBS 기자가 공천을 희망하고 있지만, 당 지도부가 제3의 인물을 전략공천 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한 전 대표는 전입 신고까지 마치고 유권자들을 만나며 "부산 북구가 제 정치의 시작이고 고향이다. 북구와 함께 크겠다. 북구를 절대 떠나지 않겠다"며 표밭을 일구고 있다. 하 수석이 북갑 보선에
[TV서울=변윤수 기자] 통일교 금품 수수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명태균 무상 여론조사 등의 혐의를 받는 김건희 여사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이 28일 열린다. 앞서 1심은 통일교로부터 대가성 금품을 받은 혐의만 일부 유죄로 봤는데 2심에서 다른 판단이 나올지 주목된다. 서울고법 형사15-2부(신종오 성언주 원익선 고법판사)는 이날 오후 3시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 사건의 선고공판을 연다. 재판부는 선고 공판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법원 자체 장비로 촬영한 뒤 방송사에 실시간 송출하는 방식이다. 1심에서도 생중계가 이뤄진 바 있다. 김 여사는 2022년 4∼7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교단 지원 청탁을 받고 6천200만원 상당의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 총 2천만원 상당의 샤넬 가방 2개를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해당 금품이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전달됐다고 본다. 2010년 10월∼2012년 12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가담해 8억1천만원 상당 부당이득을 거둔 혐의, 2021년 6월∼2022년 3월 윤석열 전 대통령과 공모해 명태균씨로부터 2억7천만원 상당의 여
[TV서울=김수인 경기본부장] 더불어민주당은 27일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경기 하남갑 보궐선거에 이광재 전 강원지사를 전략 공천하기로 했다. 경기 평택을 재선거에는 김용남 전 의원이, 안산갑 보궐선거에는 김남국 전 의원이 각각 민주당 후보로 나선다.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 회의 후 기자들에게 경기 지역 3곳의 재보선 공천이 이같이 결정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한 달여 남은 선거를 앞두고 여야 간 경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먼저 하남갑은 민주당 소속인 추미애 의원의 경기도지사 출마로 보선이 치러진다. 강 수석대변인은 "지난 총선 초박빙 승부처였던 핵심 경합지 하남갑에는 당이 어려울 때마다 선당후사를 실천한 이광재 후보를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 전 지사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비서관으로 정치에 입문해 3선(17·18·21대) 의원과 강원지사를 지냈다.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원지사 재도전을 검토했지만, 우상호 후보에게 출마 기회를 양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민주당은 스윙보터와 중도층 표심이 승패를 가르는 하남갑에서 이 전 지사의 정치적 중량감과 함께 과거 GTX 연장 등 굵직한 국책 사업을 이끈 경험이 이번
[TV서울=나재희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27일 "보훈이 우리의 상식이 되고 자부심이 되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우리 정부의 일관된 목표"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보훈위원회 회의 모두발언에서 "보훈은 단순히 과거의 희생에 대해 보상금을 드리는 게 아니라, 헌신의 기억을 통해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묶고 그 단합된 힘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가장 핵심적 가치"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나라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고 특별하게 보답함으로써 보훈의 가치를 국민과 함께 기억하고 다음 세대에 계승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정부의 중요한 임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6차 국가보훈발전 기본계획, 국립효창독립공원 조성계획, 2029 인빅터스 게임(세계상이군인체육대회) 유치 방안,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 기념사업 추진 방안 등이 논의됐다. 회의에 앞서 위원회 신규 위원들에 대한 위촉식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