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의 우승 주역인 세터 안혜진이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많은 걸 잃을 위기에 놓였다. 안혜진은 지난 16일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입건돼 조사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정확한 음주 경위와 혈중알코올농도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음주운전 사실 하나만으로도 한국배구연맹(KOVO)의 징계를 피하기 어렵다. 연맹은 내주 초 상벌위원회를 열어 안혜진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현행 연맹 상벌 규정에는 제10조 1항에 해당하는 경우(성범죄, 폭력, 음주운전, 도박 등)에는 경고에서 최대 제명까지, 제재금은 500만원 이상 부과하도록 규정돼 있다. 징계 수위는 음주 정도와 사고 여부, 개인의 소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으로 보이지만 중징계를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특정수의 경기 출전정지부터 자격정지, 제명까지 징계 종류가 다양하다. 프로배구에선 음주운전만으로 징계당한 사례가 없어 규정과 다른 종목의 사례를 준용할 가능성이 크다. 프로축구에선 올해 6월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A선수가 K리그 출전정지 15경기에 제재금 400만원 징계를 받았다. 프로농구에선 2021년 5월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낸 B
[TV서울=이현숙 기자] 북한이 19일 오전 6시10분께 신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 수 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북한 발사체의 제원과 사거리 등을 분석 중이다.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일이 '북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참은 설명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 8일에 이어 11일만이다. 당시 북한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바 있다. 그 전날인 7일에도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는데 비행 초기에 이상 징후를 보이며 소실됐다. 북한은 올해 들어 1월 4일과 27일, 3월 14일에도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바 있다. 이날 발사는 올해 들어 7번째 탄도미사일 발사다. 북한의 최근 잇단 미사일 발사는 내달 중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이 예정된 상황에서 진행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미중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문제가 의제로 논의될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이를 견제하기 위한 무력시위의 성격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 북한이 최근 집속탄 등 신무기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TV서울=김수인 경기본부장] 17일 개장 50주년을 맞은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직원과 연기자들이 입장하는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18일 기후 위기 대응 활동을 하는 청년·청소년 등 미래 세대를 삼청동 공관에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김 총리는 "기후 문제가 미래세대인 청소년과 청년에게 부담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기성세대가 놓치고 있는 기후 정책이 있는지 다시 한번 꼼꼼히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 동아리나 단체에서 활동하는 10대 청소년과 2030 세대 10여명이 참석했다. 문산수억고등학교 3학년 김한율 학생은 김 총리에게 공공 부문과 선거에서 쓰이는 명함과 각종 선거 홍보물을 친환경 재생지로 제작하는 것을 의무화하자고 제안했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김 총리가 위원장을 맡은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가 청소년·청년 기후단체 대표단과 협의체를 발족하고 분기마다 소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 총리는 이날 교육부·외교부 등을 비롯한 14개 부처 신임 청년보좌역과도 공관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김 총리는 "각 부처 정책 수립 과정에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전달해 반영하고 청년의 참신한 시각을 반영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전날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청년 문제 전담
[TV서울=이천용 기자] 여야가 6·3 지방선거 광역의원 선거에서 중대선거구제를 처음 도입하고, 광역의원 중 비례대표 비율을 상향키로 했다. 이에 따라 2022년 정원 대비로는 광역의원(지역구 및 비례) 55명, 기초의원(지역구 및 비례) 25명 등 모두 80명이 늘어나게 됐다. 여야는 또 국회의원이 아닌 원외 인사도 정당의 지역 하부조직 사무소를 합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허용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이번 입법을 지방자치 측면에서의 큰 진전으로 평가했으나 별도의 공론화 없이 결과적으로 지방의원 숫자가 늘어난 것을 두고 거대 양당 간 지역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야합이라는 비판이 정치권 안팎에서 나왔다. 국회는 18일 본회의에서 지선 광역·기초의원 선출 방식 일부 등을 조정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재석 213명에 찬성 184명, 반대 4명, 기권 25명으로 가결했다. 개정안은 국회의원 지역구 기준 광주 동남갑, 북갑, 북을, 광산을 등 4곳을 중대선거구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선거구 당 광역의원 3∼4명이 선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개정안은 광역의원 중 비례대표 비중도 늘렸다. 현행법에는 지역구 광역의원의 10%를 비례대표
[TV서울=곽재근 기자] 해외에 사무실을 두고 230억원대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3단독 박기주 부장판사는 도박공간 개설 혐의로 기소된 A(58)씨에게 징역 2년 6개월과 4천만원 추징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2023년 6월부터 12월 사이 베트남 호찌민시에 사무실을 두고 공범들과 다수의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이용자들에게 약 233억원을 입금받아 도박 게임머니를 충전해주는 등 영리 목적으로 도박공간을 개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범행 과정에서 A씨는 사이트 회원을 유치하고, 충전·환전 직원을 모집하는 등 이른바 '지분 사장' 역할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재판부는 "도박사이트 운영과 가담 정도가 매우 중하고, 취득한 범죄수익도 적지 않으며 동종범죄로 처벌받는 전력도 여러 차례 있다"면서도 "자수한 후 수사에 협조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담판이 오는 20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하루, 이틀 내 합의"를 자신하고 이란도 이스라엘-레바논 휴전 발효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한다고 밝혀 종전 기대감을 키우고 있지만, 핵물질 등 핵심 쟁점에 대한 시각차가 여전한 만큼 이견을 좁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 고위관계자는 양국 간 회담이 20일 파키스탄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미국 협상팀이 회담 참석을 위해 대기 중이라고 언급했다. 이란 당국자들도 CNN 방송에 협상단이 19일 이슬라마바드에 도착할 것이며 20일에 회담이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양국 정부는 아직 공식적으로 회담 일정을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비공식적으로는 양측 모두 20일을 유력한 날짜로 꼽고 있는 셈이다. 미국 언론들이 언급한 20일이 미국 시간인지 파키스탄 시간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이날 각종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번 주말 협상이 재개될 것이라며 합의 타결 분위기에 무게를 실었다. 그는 블룸버그와 인터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시가 급증하는 크루즈 수요를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세계 최대 크루즈 박람회를 무대로 선사 유치에 나서며 ‘크루즈 131항차 시대’ 개막을 예고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크루즈 박람회인 ‘2026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Seatrade Cruise Global 2026)’에 참가하여 글로벌 선사와 여행사를 대상으로 크루즈 유치 마케팅을 전개했다.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은 1985년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의 크루즈 산업 박람회로, 전 세계 선사와 항만, 기항지 관계자 1만여 명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시는 한국관광공사 및 국내 주요 기항지 관계기관과 함께‘한국 크루즈 공동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을 포함한 5개 기항지가 공동 참여해 국내 기항지의 관광 자원과 수용 역량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인천 크루즈 시장은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 크루즈 입항은 2023년 12항차에서 2024년 15항차를 거쳐 2025년 32항차로 확대됐으며, 2026년에는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131항차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18일 6·3 지방선거 서울특별시장 최종 후보를 발표한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6∼17일 실시된 국민 여론조사와 당원 투표 결과를 합산한 경선 결과를 이날 오전 발표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에서는 박수민 의원, 오세훈 현 서울시장, 윤희숙 전 의원(가나다순)이 최종 후보 자리를 놓고 경선을 치러왔다.
[TV서울=이천용 기자] 개봉동 일대 풍부한 녹지와 생활공간을 하나로 잇는 보행생활권 중심단지가 개봉동에 들어선다. 서울시는 구로구 개봉동 120-1번지 일대에 대한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신속통합기획(1,853세대 내외, 최고 42층 규모)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대상지 내 혼재되어 있었던 용도지역이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일괄 조정되고, 용적률 완화(20%) 및 사업성 보정계수(2.0) 등이 적용돼 사업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시는 열악한 기반 시설을 정비하고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수한 교통 접근성을 살려 개봉생활권의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시의 다양한 풍경을 담는 생활권 중심 경관 형성 ▴지역 생활과 문화를 연결하는 활력있는 공간 조성 ▴기반시설 정비를 통한 편리한 생활 터전, 3가지 계획 원칙을 마련했다. 대상지는 남부순환로와 고척로 교차점에 위치해 광역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매봉산과 고척근린공원, 계남근린공원 등 우수한 녹지 및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으나 1970년대 형성된 저층주거지가 밀집해 있는 데다 기반시설 노후로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먼저 개봉1동사거리 일대 최고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