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곽재근 기자]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는 지난 1∼2월 자사 플랫폼 내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금·은을 비롯해 한정판 피규어, 램(RAM·임시 저장 메모리) 등 환금성을 갖춘 품목의 거래가 급증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며 해당 기간 중고나라 내 골드바 검색량과 거래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88%, 222% 늘었다. 국내 시장에서 품귀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실버바의 경우 같은 기간 대비 검색량은 776%, 거래 건수는 600% 이상 폭증했다. 되팔 가치가 있는 한정판 수집품, 명품 거래도 늘어나고 있다. 한정판 피규어, 레고, 굿즈 등 취미 수집용 상품 카테고리 거래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86%, 거래액은 225% 증가했다. D램 가격이 상승하면서 같은 기간 DDR4, DDR5 등 램 관련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7.6배나 불었다. 중고나라 관계자는 "고물가 기조가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중고 거래가 단순 소비를 넘어 일상 속 실용적인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라고 말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5일 정부가 추진하는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 "수도권 잔류를 최소화하고 나눠먹기식 분산 배치는 지양하는 것이 정부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0회 국가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이번 2차 이전은 수도권 1극 체제를 완화하고 인구, 일자리, 자본의 분산을 통해 지역 성장 엔진을 다극화하는 구조 개혁의 일환"이라며 "1차 이전 시에 얻은 성과와 교훈을 토대로 이전 예외 기준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5극 3특 지역별 특화산업과 연계하는 등 지역이 실질적 성장 거점이 되도록 집적화하겠다"며 "대상 기관 전수조사와 지방정부 수요 조사 등을 통해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한국이 개최하는 주요 국제행사 준비 상황도 점검했다. 그는 "올여름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를 시작으로, 2027년 서울세계청년대회와 2028년의 유엔해양총회,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까지 차례로 주요 국제 행사가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특히 "G20 정상회의는 18년 만에 우리가 의장국을 맡게
[TV서울=신민수 기자] 금요일인 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수도권은 새벽까지,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은 오전까지 비나 눈이 그치겠고, 제주도는 낮까지 이어지겠다. 중부지방과 전북에는 오후부터 밤사이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5일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강원 내륙과 산지·대전·세종·충남·충북·광주·전남·전북·경남 남해안·서부 내륙·제주도 5∼20㎜, 강원 동해안·부산·울산·경남 중·동부 내륙·대구·경북·울릉도·독도 5∼10㎜이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 5∼10㎝(많은 곳 15㎝ 이상), 강원중·북부 내륙 3∼8㎝, 경기 북부·남동부·충북 북부 1∼5㎝, 충북 중·남부·세종·충남 북부 1∼3㎝, 대전·충남 남부·전북 동부·전남 동부 내륙(지리산 부근)·경북 북동 산지·경남 서부 내륙(지리산 부근)·제주도 산지 1㎝ 안팎, 서울·인천·경기 남서부 1㎝ 미만이다. 강원 산지와 강원 중·북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새벽 사이 시간당 1∼3㎝(일부 산지 5㎝ 안팎)의 강한 눈이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9도, 낮 최고기온은 5∼14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 북부·경기 남부·강원 영서·대
[TV서울=이천용 기자]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원장 신미경, 이하 ‘예방치유원’)은 지난 4일, 서울지역 고정형 청소년 일시쉼터 4개소와 함께 ‘위기 청소년(학교 및 가정 밖) 도박문제 예방 및 조기 개입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도박문제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학교 및 가정 밖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여 전문 치유서비스로 신속히 연계하는 등 기관 간 유기적인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는 서울시립 용산일시청소년쉼터, 서울시립 양천일시청소년쉼터, 서울시립 강북청소년드림센터, 은평구립 은평일시청소년쉼터 등 서울지역 고정형 청소년 일시쉼터 4개소가 참여하였다. 협약에 따라 예방치유원과 일시쉼터 4개소는 ▲위기 청소년 맞춤형 도박문제 예방교육 및 인식개선 캠페인 공동 추진 ▲도박문제 위기 청소년의 조기 발견 및 전문 상담·치유서비스 연계 체계 강화 ▲학교밖 청소년 예방·치유 콘텐츠 개발 및 종사자 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미경 예방치유원장은 “학교 및 가정 밖 청소년은 제도권 보호체계 밖에서 도박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더욱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이 필수적”이라
[TV서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이 국가 디지털 전환의 핵심 인프라인 주소정보를 인공지능 시대를 연결하는 혁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주소정보산업 진흥법안’ 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제정안은 단순한 위치 표시 수단을 넘어 행정‧물류‧부동산‧자율주행‧AI 등 디지털 산업 전반에서 핵심 데이터로 활용되는 주소정보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첫 진흥 법안이다. 아울러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주소정보 인공지능 추론체계 개발’을 이행하기 위한 법안이다. 최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국가승인통계인 ‘주소정보산업통계’에 따르면, 국내 주소정보산업 매출 규모는 약 6,714억 원으로, 관련 종사자는 1만 591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드론, 로봇, IoT 등 차세대 산업 확산에 따라 2030년에는 시장 규모가 약 3.6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러나 이러한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산업을 뒷받침할 제도적 근거는 여전히 미비한 상황이다. 국가통계에 따르면 관련 업계는 숙련 인력 부족(49.7%)을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지적했으며, 연구개발과 인력양성을 위한 지원을 최우선 정책 과제로 꼽았다. 산업의 성장 속도를 제도적 기반이 따라가지
[TV서울=변윤수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경제불황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전국 최초로 ‘소상공인 휴업손실보상보험’을 시행하고, 서울시 최초로 ‘자율선택형 경영환경패키지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휴업손실보상보험은 소상공인이 상해·질병으로 인한 입원으로 휴업할 경우, 해당 기간 동안 발생한 임차료 및 공공요금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해당 보험은 1개소당 하루 최대 10만 원을 지원하며, 3일 초과 입원 시부터 최대 10일간 총 100만 원 한도로 보장한다. 계약기간은 보험 개시일로부터 1년이며, 보험기간 중 상해·질병으로 인한 입원으로 발생한 휴업에 대해 사고일로부터 3년 안에 청구할 수 있다. 동작구에서 3년 이상 영업한 소상공인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자동 가입 되며, 개인보험과 중복 보장도 가능하다. 한편, 소상공인 경영환경패키지 지원사업은 관내에서 1년 이상 영업하고 연매출 1억 원 미만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50만 원이며, 구는 ▲에어컨 청소 및 필터 교체 ▲장갑, 봉투, 냅킨 등 1회용품 지원 ▲노후시설 개량·수리 ▲도배·바닥 등 리모델링 ▲위생소독 ▲간판청소
[TV서울=나재희 기자] '정치브로커' 명태균씨가 진행한 여론조사와 관련해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오세훈 서울시장이 첫 공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영세 업체에 서울시장 여론조사를 맡길 이유가 없고, 지인이 관여한 것은 본인과 무관하다는 취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는 4일 오 시장,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후원자인 사업가 김한정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씨로부터 총 10회에 걸쳐 공표 또는 비공표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김씨에게 3천300만원 상당의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기소됐다. 특검팀은 "오 시장은 2021년 1월 21일경 명태균에게 전화해 시장 선거 여론조사를 부탁한 후 비서실장인 강철원에게 '명태균과 상의해 여론조사를 진행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했고, 그 무렵 김한정에게 여론조사 비용을 지원해 달라는 취지의 요청을 했다"고 공소사실을 밝혔다. 이에 대해 오 시장 측 변호인은 "명태균에게 서울시장 보궐선거 관련 여론조사를 부탁한 사실도, 부탁할 동기도 없다"며 공소사실을 전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4일 박찬대(인천 연수갑·3선) 의원을 6·3 지방선거 인천시장 후보자로 단수 공천했다. 지난달 27일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강원도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한 데 이어 민주당의 '2호 공천'이다. 김이수 공천관리위원장은 4일 국회에서 열린 공관위 회의에서 "박 의원은 2009년 평당원으로 입당해 민주당의 든든한 기둥으로 성장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험지로 꼽히던 인천 연수구에 도전해 연수구 30년 역사의 첫 민주당 국회의원으로 이름을 새겼다"며 "2024년 말에는 원내대표로서 비상계엄 정국 아래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탄핵의 선봉에 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을 위해 헌신해온 박 의원이 인천을 위한 적임자로 모자람이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인천에서 태어나고 자란 인천 토박이 박 의원이 고향을 위해 내딛는 걸음에 뜨거운 관심과 격려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청래 대표는 "박 의원은 12·3 비상계엄 당시 급박했던 순간에도 리더십을 발휘해 민주당과 국민이 똘똘 뭉치는 데 큰 일익을 담당했다"며 "이후에는 이재명 대통령 대선 승리를 위해 전국을 누비는 등 정권 교체의 일등 공신"이라고 평가
[TV서울=심현주 서울제1본부장]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지난 2월 27일 기준 주민등록 인구가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송파구, 강남구, 강서구에 이어 서울시 내 자치구 중 네 번째로, 강동구가 명실상부한 서울 동부권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역사적 이정표가 됐다. 2026년 2월 27일 기준 강동구의 주민등록 인구는 50만 63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강동구는 3일, 50만 번째 구민이 탄생한 천호2동 주민센터에서 '50만 강동' 시대의 시작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강동구는 50만 번째로 강동구 주민이 된 구민에게 환영의 인사와 함께 기념패를 전달했고, 제이케이미래(주)에서는 100만 원 상당의 축하 선물을 증정했다. 50만 번째 구민이 된 강노을 씨는 “강동구가 출퇴근이 편리하고, 한강과도 가까워 이사 오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강동구에서 오래오래 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기초자치단체의 인구 50만 명은 행정 수요와 도시 기능이 대폭 확대되는 단계로, 교통·복지·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체계적인 정책 대응이 요구된다. 강동구는 그동안 인구 증가 추이에 맞춰 공공시설 확충과 생활 인프라 개선에 적극 나서왔
[TV서울=신민수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지역 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고 구민이 일상 속에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교육정책을 구현하고자 ‘교육특별구 마포’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2026년부터 본격적인 실행에 나선다. 이번 계획은 ‘모든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중점도시’를 비전으로 삼아, 돌봄에서 진로·진학, 청년 연계에 이르기까지 교육 전 분야를 포괄하는 종합 전략으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마포구는 부서별 38개 실행과제를 선정하고, 유기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각 사업을 체계적으로 연계·추진하기 위해 교육체육국장을 단장으로 한 특별전담팀(TF)을 구성했다. 먼저 ‘365일 안심돌봄체계’ 구축에 역량을 집중한다. 마포구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는 마포형 특화 보육시설인 ‘베이비시터하우스’를 통해 안정적이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실뿌리복지센터’를 확대 운영함으로써 세대를 아우르는 돌봄 기반을 확립한다.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 신장을 위해 위한 문화·예술·체육 교육도 강화한다. 마포구는 지역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교육사업 추진을 위해 마포교육협력특화지구 문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