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재희 기자] 강은미 의원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서 “초비상 상황인 지금, 국회가 제 역할을 해야 한다”며 보건복지위 상임위 소집을 요구했다. 정부의 의대정원 2,000명 확대 발표 후 전공의들은 반발하며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의료현장을 떠났고, 이제 전문의, 의대교수들까지 사직서 제출을 예고 하는 초비상 상황을 목전에 두고 있다. 특히, 강은미 의원은 “양당의 경선이 끝나고 공천이 마무리된 만큼 공천 결과와 관계없이 복지위 소속 의원들은 책임감을 가지고 긴급현안 질의를 통해 의료대란 해소를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소집 요구 이유를 밝혔다. 강 의원은 “국회가 의사 집단의 목소리를 경청해 정부의 전향적 태도 변화를 이끌고, 의사 집단이 의료현장 복귀를 할 수 있도록 중재자로서 국회의 역할이 필요한 때”라고 역설했다. 계속해서 “후보 등록이 22일 마무리되면, 상임위 개최가 더 어려워질 수 있는 만큼, 이번 주 내 상임위가 개최되어야 할 것”이라며 “보건복지위 소속 국회의원이라면, 열일 재치고 상임위에 출석해 현안 해결을 위한 노력을 해 줄 것”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 촉구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한국교통장애인협회(회장 김락환)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하는 ‘찾아가는 교통사고 예방체험교육’이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린이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교통약자들에게 교통사고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안전한 교통문화 기초 소양을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교통안전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통사고장애인 당사자나 교통안전교육 전문가가 기관으로 찾아가 교육이 진행되며 어린이나 노인들에게는 신호등 건너기 안전수칙 사고예방법 등 실제적인 체험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교육을 이수한 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수여한다. 협회 관계자는 “휠체어 이용자들이나 발달장애인들에게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자로서의 행동 및 사고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통사고 예방 체험교육을 희망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장애인복지기관 및 노인복지기관에서는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누리집(www.gyotong.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전화 이메일 및 팩스로 신청 가능하다.
[TV서울=이천용 기자] 허은아 개혁신당 영등포갑 예비후보는 18일 4·10 총선 출마의 변을 통해 “영등포의 가치와 자부심을 드높이겠다”고 밝혔다.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8일 오후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공직선거법 위반 위증교사 혐의' 관련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남부 지역 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후보들은 18일 제22대 국회 개원 시 반도체 산업 지원 특별법을 1호 법안으로 제정할 것을 공약했다. 이들 후보는 이날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반도체 산업 발전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결의한 후보는 수원, 성남, 용인, 화성, 평택, 오산, 안성, 이천 등 경기남부 지역 후보들과 서울 강남병에 나선 고동진 후보 등 22명이며 기자회견에는 이 가운데 13명이 참석했다. 특별법은 경기남부 지역을 반도체 메가시티로 지정하고 규제 완화와 인허가 패스트트랙 등 정책적으로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관련 후보들은 선거구별로 반도체 메가시티 지정 및 지원 근거 마련(수원병), 판교지구 반도체 강소연구개발특구 신규 지정(성남분당갑), 첨단반도체 글로벌 창업 허브 유치(평택갑), 반도체특성화고등학교 설립(화성을) 등을 약속했다. 송석준(이천) 후보는 기조발표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는 산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권당의 실천력으로 국민의힘 후보들 모두가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방문규(수원병) 후보는 "반도체 메가시티
[TV서울=곽재근 기자] 김영록 전남지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전남 국립 의대 신설 언급과 관련해 18일 "순천대와 목포대의 대학 간 통합을 전제로 통합 의대를 (정부에) 신청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통합 의대 신설이 도민의 통합 정신·명분·방향에도 부합한다"며 "양 대학 중 어느 한쪽이 됐을 때보다 좋은 결과"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순천대와 목포대 중) 어느 한 대학을 정해야 하지 않느냐는 의견도 있지만, 어느 대학을 정하는데 물리적 시간이 없다"며 "의대 증원 2천명을 배정하는 과정에 통합 의대 안이 포함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대학 총장과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국립대학도 통합해야 한다는 게 추세"라며 "(순천대와 목포대) 양 대학이 통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하고 전남도도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단일 의과대학(순천대와 목포대 중 하나)으로 추진하자는 의견도 있지만 적절한 수준과 노하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단일 의과대학 합의안이 마련되지 않으면 의대 추진이 무산될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순천대와 목포대의 대학 간
[TV서울=박양지 기자] 막말 논란으로 공천이 취소된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이 "무소속으로 제22대 총선에 출마해 승리한 뒤 (국민의힘으로) 돌아가겠다"고 18일 밝혔다. 장 전 최고위원은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치생명을 걸고 무소속 출마를 결단했다"면서 "국민의힘을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에 가슴이 아프지만, 수영구민들과 함께 반드시 승리해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10년 전, 철없는 20대 때 남긴 글에 대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국민의힘과 보수를 사랑하기에 지난 몇 년 동안 피 터지게 싸웠고, 하루가 멀다고 날아오는 민주당의 고소장을 받으며 혼자 묵묵히 이겨냈다"고 했다. 그러면서 "20대 시절의 말실수가 부끄럽지만, 수영구 주민과 당원들의 선택을 저버릴 수는 없었다"라며 "수영구 주민들께서 저의 진심을 다 바친 사과와 반성을 받아주시고 방송과 공적 활동으로 달라진 모습,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렸던 30대의 장예찬을 믿어달라"고 덧붙였다. 장 전 최고위원은 "제가 받은 공천장은 수영구 주민들과 당원들께서 주신 것이며 이기는 공천"이라며 "무소속 출마가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고 있지만, 오직
[TV서울=김경진 객원기자] 최려나 전국동포총연합회 사무국장은 지난 17일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2024 세계 인종차별 철폐의 날 기념대회에서 주제발언을 통해 “중국에서 온 재외동포들이 교육, 비자발급, 국적 취득, 일자리 등 여러 가지 차별과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대한민국 사회는 모든 시민이 공정하게 대우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8일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는 이종섭 주호주대사 임명 논란에 대해 "문제는 윤석열 정권이 채상병의 억울한 죽음을 은폐하려고 한 일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든 은폐기획이 백일하에 드러난다고 하더라도 이종섭 대사는 종범밖에 되지 못하고, 주범은 진실을 은폐하기 위해 권력을 사용한 윤석열 대통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총선을 앞두고 수도권 전역에서 부정적인 여론조사가 보도되기 시작하자 여권 내에서 한동훈, 안철수, 나경원 선대위원장들이 '런종섭' 호주대사 거취에 한마디씩 보태기 시작했다. 내부 총질이 창궐하기 시작했다"면서 "그들에게 '바보들아, 문제는 대통령이야'라고 전하고 싶다"고 했다. 이 대표는 "선거용으로 눈 가리고 아웅 할 것이 아니라 진정성 있게 문제를 제기하려면 여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와 특검 수용을 종용해야 한다"며 "수사단장이었던 박정훈 대령의 명예를 되찾아주는 일에 여당이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잘못을 결기 있게 바로잡기보다는 등을 긁어
[TV서울=변윤수 기자] 4‧10총선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예비후보인 김민석 국회의원이 자전거 유세로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얼마 전부터 여의동, 신길동, 대림동 지역에서 아들 김희단 군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지역 주민들을 만나고 있다. 김민석 의원은 “자전거를 타고 골목골목을 다니니깐 더 많은 주민들께 인사드릴 수 있어서 좋다”며 “주민들께서 제게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아달라. 지역발전에 힘써달라 당부하시는 말씀을 잘 새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을 하늘처럼 섬기는 정치를 펼치겠다”고 호소했다. 아울러 “주민들의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라며 “‘아들과 함께 자전거 타고 다니니까 훈훈하다’, ‘따릉이를 타는 김 의원을 만나니까 한층 정감이 간다’ 등의 반응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