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재희 기자] 국무총리실은 24일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료계와 갈등과 관련, 정부와 의료계 간 건설적 대화를 진행하기 위한 실무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전공의 행정처분에 대한 유연한 처리 방안을 마련하고, 의료계와 대화를 추진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의료계와 협의를 통해 이른 시일 내에 한 총리와 의료계 관계자들이 마주 앉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당정과 의료계는 의료 개혁에 대해 각자 입장차가 있지만, 국민의 고통과 불안을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는 점에는 모두 공감하고 있다"며 "정부와 의료계의 만남으로 의미 있는 의견 접근을 이룰 수 있도록 당정이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복건복지부 역시 보도자료를 통해 의료계가 정부와 대화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복지부는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가 국민의힘과의 간담회에서 정부와의 건설적인 대화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조실과 협의해 의료계와의 대화를 위한 실무 작업에 착수했으며, 빠른 시간 내에 대화가 시작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의료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5일 경남 일대 '낙동강 벨트'를 찾아 4·10 총선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선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을 찾아 출근하는 근로자들을 만난 뒤 민주당 경남도당으로 이동해 현장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주재한다. 이어 경남 창원의 반송시장을 방문해 현장 기자회견을 한다. 오후에는 낙동강 벨트 요충지인 경남 김해와 양산을 찾는다. 이 대표는 김해 삼계수리공원, 양산 남부시장에서 유권자들과 만난다. 이 대표는 이번 총선의 승부처로 꼽히는 낙동강 벨트 지역에서 '정권 심판론'을 부각해 표심 호소에 나설 예정이다.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서울 영등포구·성동구·중구·강동구 등 격전지 4곳을 찾아 4·10 총선 지지를 호소한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영등포구 여의도역에서 출근길 인사를 할 예정이다. 이 지역은 박용찬 후보가 출마한 영등포을 선거구다. 이어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과 중구 신당동 떡볶이 타운에서 거리인사를 한다. 중·성동갑에는 윤희숙 후보, 중·성동을에는 이혜훈 후보가 각각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했다. 한 위원장은 오후에는 강동구 암사시장(강동갑 전주혜 후보)과 천호동 로데오거리(강동을 이재영 후보)에서 거리 인사를 하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한편,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성동구 소재 한양대에서 서울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를 주재한다.
[TV서울=곽재근 기자] 조국혁신당은 24일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4·10 총선 승리 의지를 다졌다. 조국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선대위 출범 브리핑을 갖고 "불꽃이 가장 뜨거워졌을 때 붉은색을 넘어 파란색을 띤다는데 착안해 선대위 명칭을 '파란 불꽃 선대위'로 정했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검찰 독재정권 조기 종식과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사회권 선진국, 제7공화국을 향해 4월 10일까지 거침없이 달려가겠다"고 강조했다. 상임 선대위원장은 조 대표가 직접 맡고, 공동 선대위원장은 은우근 전 광주대 교수와 김호범 부산대 교수, 강미숙 작가가 맡는다. 아울러 황현선 총괄본부장, 유대영 종합상황실장, 조용우 비서실장, 서왕진 정책본부장, 이해민 국민소통미디어본부장, 윤재관 전략본부장, 서남권 조직본부장, 오필진 홍보본부장이 각각 임명됐다. 조 대표는 브리핑 후 '비례대표 후보들의 사법 리스크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 나오는데 대응책이 있느냐'라는 취재진 질문에 "사법 리스크란 게 저희가 할 수 있는 게 아니지 않느냐"며 "국법 질서와 사법 질서를 지키고 있고, 절차에 따라가고 있다. 사법 리스크는 저희가 없앨 수 없다"고 답했다. 조국혁신당은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오후 영등포구 대림동 우리시장을 방문해 거리유세를 실시했다. 이날 유세에는 김민석 영등포을 후보, 채현일 영등포갑 후보, 용혜인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를 비롯해 유승용‧신흥식‧양송이‧이예찬 영등포구의원 등이 함께했다. 이재명 대표는 “4월 10일은 정권 심판의 날”이라며 “희망 있는 나라로 나아가기 위해 김민석 후보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김민석 후보도 “이재명 대표와 함께 저 김민석이 다시 새로운 대한민국 발전시켜 나가겠다”면서 “지역 주민들의 열망을 담아 여의도 국제학교 및 명문대 융합캠퍼스 유치, 여의도 금융특구 조성을 위한 산업은행 이전 저지, 메낙골공원 실현, 신길교육특구 조성, 신길뉴타운역 신설, 대림 남부도로사업소 복합 개발 추진, 여의·신길·대림 재개발재건축 가속화 등을 꼭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쥐띠 36年生 오늘 행운의 장소는 3층 이하의 상가 건물 혹은 빌라일 것입니다. 48年生 오늘 행운의 방향은 동남쪽이니 이동할 일이 있다면 참고하면 좋을 것입니다. 60年生 빨리 피는 꽃이 빨리지는 법이니 너무 조급하게 일을 하지 말고 차근하게 하세요. 72年生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본인 분수에 맞게 계획하여 시도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84年生 원하는 바가 생각대로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일찌감치 좌절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96年生 이성으로부터 고백을 받게 되더라도 순간의 감정에 치우치지 말아야 합니다. 08年生 오늘 본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은 박씨 성을 가진 사람일 것입니다. 소띠 37年生 명분이 있는 일이라면 떳떳하게 얘기를 하고 추진하면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49年生 가만히 앉아서 고민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니 몸소 부딪쳐야 해결이 됩니다. 61年生 아무리 노력해도 성과가 나지 않는 날이니 빨리 진퇴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73年生 대인 관계가 원만하여, 하는 일마다 도움이 따라서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어요. 85年生 본인 공간에서 차분하게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자기계발에 힘쓰는 것이 좋아요. 97年生 올바른 생각으로 일을 해 나가면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4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추진하는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구상과 관련해 적절한 시점에 당의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김민석 총선 상황실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한 기자간담회에서 "저희가 경기 분도와 김포 문제에 대해서 입장을 정리해서 적절한 시기에 발표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김 상황실장은 '이재명 대표가 경기 분도를 추진하면 강원서도로 전락한다고 우려를 표명한 것은 어떻게 보는가'라는 물음엔 "대표가 취지와 달리 과도하게 표현된 것 같다고 (했다)"고 답했다. 권혁기 상황실 부실장도 "(분도에) 반대한다는 의사를 표시한 적 없고 당론도 결정되지 않았다"며 "(분도 반대는) 사실이 아니고, 이 대표 개인의 뜻은 '단계적 분도론'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전날 경기 북부 지역 방문 중 "경기 북부 재정에 대한 대책 없이 분도(分道)를 시행하면 강원서도로 전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고, 이에 여당은 "강원도 비하"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송파구 새마을전통시장에서 기자들과 만나서는 "(경기 북부가) 강원도처럼 재정이 어렵고 접경지대라 개발이 어려운 지역이 될 수 있다는 표현을 과
[TV서울=곽재근 기자] 충남도는 올해 도내 102개 지구에 국비 956억원을 투입해 수리시설을 개보수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노후 양·배수장과 저수지를 개보수하고, 용·배수로를 보수·보강하는 사업이다. 이밖에 저수지를 준설하거나 저지대 배수장 배수펌프 교체 등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 도가 확보한 956억원은 전체 예산 6천409억원의 14.9%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2번째로 많다. 이덕민 도 농림축산국장은 "집중호우 등 재해를 예방하고 물 손실을 최소화하는 영농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TV서울=김상철 본부장] 인천시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7월을 제외한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시청에서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달에는 오는 26일 오후 시청 중앙홀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인천항만공사 등 11개 공기업과 대한항공·포스코이앤씨·파라다이스시티 등 16개 우수기업이 참가하는 '인천 청년 취업설명회'가 개최된다. 행사에서는 참가기업들이 상담부스를 운영하고 '자소서·면접 합격 전략' 특강, 기업설명회, 명사 특강도 진행된다. 청년 취업설명회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시청 경제정책과(☎ 032-440-4274)로 문의하면 된다. 박찬훈 경제산업본부장은 "채용박람회를 상설화해 시민들에게 정기적인 구직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현재까지 133명이 사망한 러시아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의 배후를 자처한 가운데, 안보 전문가들의 IS의 주장에 신빙성이 있어 보인다고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테러가 과거 IS의 공격 패턴과 일치한다고 분석하면서도 현장에서 살육전을 지속하는 대신 탈출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행에 옮긴 것은 이례적인 점으로 꼽았다. 과거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가 저지른 테러를 연구해온 체코의 안보 전문가 아담 돌니크는 이번 테러가 최근 몇 년간 IS나 알카에다가 자행한 테러의 전형적인 수법이라고 설명했다. 돌니크는 IS가 2015년 이집트의 샤름 엘 셰이크에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하던 여객기를 폭파했고 2022년에는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러시아 대사관을 공격했던 과거 전력을 언급하며 "이 모든 것을 종합하면 이번 공격을 IS가 했다고 충분히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IS의 주장에 신빙성이 있더라도 이번 테러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서방에 대한 외교 정책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을 막지는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당장 23일 실시한 대국민 연설에서 검거된 테러 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