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에 있는 인천교통공사 사옥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허위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6분께 "간석오거리 인천교통공사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상황을 전달받은 공사 측은 사옥에 있던 직원들에게 대피 지시를 내렸다. 경찰은 특공대를 포함해 4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3시간가량 수색을 벌였으나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자 오후 9시 15분께 수색을 종료했다. 경찰은 112신고가 접수된 전화번호를 통해 허위 신고자를 추적하고 있다.
[TV서울=김수인 경기본부장] 국민의힘은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를 기존 예비후보 4인의 경선으로 뽑기로 결정했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는 20일 이같이 발표했다. 이에 따라 양향자·이성배·조광한·함진규 등 예비후보 4명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와 본선 대결 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된다. 최종 후보는 두 번의 토론회를 거쳐 다음 달 2일(30∼내달 1일 투표) 발표된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유승민 전 의원 차출을 모색하는 등 인물 경쟁력이 있는 후보를 찾기 위해 고심했으나 유 전 의원 등이 고사하면서 불발됐다. 국민의힘은 또 청주시장 후보 예비경선에서 서승우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승리해 이범석 현 청주시장과 본경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 서울시당은 서초구청장 후보로 전성수 현 구청장을, 영등포구청장 후보로 최웅식 현 서울시당 부위원장을 단수 추천하기로 했다. 노원구청장 후보는 추가 신청을 받기로 했다. 서울시당의 공천 결정은 최고위원회의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TV서울=심현주 서울1본부장] 송파구는 상반기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56억3천만원을 확보해 13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자치구에 특별한 재정 수요가 생겼을 때 서울시가 별도로 지원하는 예산이다. 구는 우선 풍납1동과 문정1동 청사에 6억원씩 투입해 엘리베이터를 신설한다. 그간 두 청사는 승강기가 없어 어르신, 휠체어를 탄 주민 등이 청사 내 자치회관과 마을문고를 이용하는 데 불편이 컸다. 또한 10억원을 들여 위례중앙광장을 새로 단장한다. 파손된 바닥재, 녹슨 벤치, 낡은 조명을 전부 교체하고 쉼터와 녹지 공간도 늘린다. 아울러 송파실벗뜨락 시설 보강(6억원), 송파문화예술회관 내 생활문화대학 강의 공간 보수(3억원), 노인복지관 안전 보강(2억8천만원), 탄천둘레길 이팝나무 식재(1억원) 등도 함께 추진된다. 아울러 고유가·고물가 대응과 민생 안정 지원을 위한 동주민센터 지원, 종량제 봉투 제작 및 구매 지원, 통합돌봄 시행 지원 등에 20억5천만원이 별도로 편성됐다. 구 관계자는 "주민이 불편을 느끼는 곳에 예산이 닿아야 진짜 변화"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작은 불편을 놓치지 않고 실제로 달라지는 송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TV서울=박양지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현 오케이 레코즈 대표)가 '악플러'들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법원은 누리꾼 11명 가운데 4명의 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2월 서울서부지법은 민 전 대표가 악성 댓글을 작성한 누리꾼들을 상대로 제기한 두 건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모두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서울서부지법 민사5단독 하진우 판사는 누리꾼 4명을 상대로 한 소송에서 3명의 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같은 법원 민사12단독 이관형 부장판사도 누리꾼 7명 가운데 1명에게 배상 책임을 물었다. 나머지 7명에 대한 청구는 기각됐다. 배상 책임이 인정된 피고 4명은 각 30만원을 민 전 대표에게 지급하게 됐다. 이들은 민 전대표에 관한 기사에서 비속어나 거친 표현 등이 섞인 악성 댓글을 남겼다. 재판부는 "타인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을 표명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위법하다고 볼 수 없지만 모멸적인 표현으로 모욕을 가하는 일은 허용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어 "이러한 모욕적 표현으로 인해 원고의 사회적인 평가가 훼손됐다"며 피고들에게 정신적 손해를 배상할 책임을 물었다. 앞서 민 전 대표는 악성 댓글을
[TV서울=강상훈 전북본부장] 노랑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법률) 시행 후 전북지역에서 하청 노동자에 대한 원청 사용자성을 인정한 지방노동위원회의 첫 판단이 나왔다. 21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전북지방노동위원회는 전날 노조 전북대병원 새봄지부가 제기한 '교섭 요구 사실 공고 시정신청'을 인용했다. 이는 전북지노위가 하청 노조에 대한 원청 사용자성을 처음으로 인정한 사례다. 앞서 미화 업무를 맡은 조합원 116명으로 구성된 노조는 전북대병원이 교섭 요구에 응하지 않자 "하청노동자들의 노동조건과 작업환경에 실질적·구체적 지배력을 행사하는 만큼 교섭에 나서야 한다"며 시정신청을 냈다. 전국보건의료노조 전북지역본부 관계자는 "조선대병원 새봄지부도 원청 사용자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에 다른 지부의 상황을 살펴본 뒤 집단 공동교섭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조합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는 20일(현지시간) K팝 경연대회 행사장을 찾아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김 여사는 이날 뉴델리 야쇼부미 컨벤션센터에서 주인도한국문화원 주최로 열린 'K-드림 스테이지'에 참석해 "여러분이 앞으로 인도와 한국을 비롯한 세계적 대중문화의 새 흐름을 만들어갈 주역이 될 것"이라고 축사했다. 김 여사는 "문화는 국경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힘을 지니고 있다"며 "이 시간을 통해 양국의 우정이 더욱 깊고 넓어지길 기원한다"고 했다. 김 여사가 축사를 시작할 때 합장하며 "나마스테"(인도의 인사말)라고 하자 객석에서 환호가 쏟아지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아이유와 에스파, 라이즈 등 한국 가수들의 음악에 맞춰 가창과 춤 실력을 겨뤘다. 우승팀에게는 상금과 한국 왕복 항공권이 주어졌다. 심사는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장과 유명 댄서 립제이가 맡았다. 박 위원장은 "모든 퍼포먼스가 정말로 놀라웠다"고 말했고, 관객을 향해서도 "K팝을 향한 응원에 정말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김 여사도 무대를 감상한 뒤 "정말 대단하다"고 격려하며 "제가 마흔살만 어렸으면 어땠을까 생각했다. 저도 예술학교에
[TV서울=박양지 기자] 코스피가 20일 미국과 이란 간 2주 휴전 종료를 앞둔 경계감 속에 소폭 올라 6,210선을 회복했다. SK하이닉스의 호실적 기대감이 유입되면서 지수 하단을 지지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7.17포인트(0.44%) 오른 6,219.09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2.00포인트(0.36%) 상승한 6,213.92로 출발해 잠시 하락 전환하기도 했으나 오름세로 돌아섰다. 장중에는 한때 6,278.36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6.3원 내린 1,477.2원을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1천815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렸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천774억원, 1천629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코스피 시장에서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사자'를 이어갔다. 한편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는 653억원 '사자'를 나타냈다. 앞서 지난주 말 뉴욕증시는 이란이 휴전 기간 호르무즈 해협의 상선 통항을 전면 허용한다고 선언하면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1.79%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TV서울=이천용 기자] 조유진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가 오는 22일 영등포구청 광장에서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구 명칭을 ‘여의구’로 전환하는 것을 공약을 발표한다. 조 예비후보 측은 “이날 행사는 통상적인 출마선언 형식을 버리고 ‘여의구 선포식’으로 꾸려질 것”이라며 “영등포라는 이름이 이 땅의 가치를 가로막고 있는만큼, 조유진 예비후보는 행정구역 명칭 변경을 제1호 공약으로 전면에 내세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예비후보는 “한국거래소, IFC, 파크원. 대한민국 자본시장과 글로벌 금융의 상징이 몰려 있는 여의도의 공식 주소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이라며 “뉴욕 맨해튼이 ‘퀸스’라는 이름을 쓴다면 어떻게 됐겠는가? 주소는 단순한 행정 표기가 아닌 시장이 읽는 신호”라고 했다. 이어 “2024년 공시가격 기준, 성남시 분당구의 ㎡당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수정·중원구의 약 2.1배다. 같은 성남시 안에서, 행정구역 명칭 하나가 만들어낸 자산격차”라며 “영등포구 안에서도 똑같은 구조가 작동하고 있다. 여의도 재건축 대상 단지만 현재 15개다. 이 단지들의 주소가 ‘영등포구’에서 ‘여의구’로 바뀌는 순간, 브랜드 프리미엄이 시세에 반영된다”고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20일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6·3 지방선거 준비에 돌입했다. 정 후보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용광로·원팀' 선대위 구성을 마쳤다"며 인선 내용을 소개했다. 선거를 총괄할 상임선대위원장은 5선으로 서울 지역 최다선인 이인영(서울 구로갑) 의원과 4선인 서영교(서울 중랑갑) 의원이 맡았다. 서울시장 후보 경쟁자였던 박주민·전현희·김영배 의원과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합류했다. 이 가운데 김 의원은 직능총괄본부장, 김 전 사무국장은 시민참여본부장을 각각 맡는다. 공동선대위원장에는 한정애·남인순·진선미·황희·김영호·진성준·고민정 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 의원은 인재영입위원장을, 황 의원은 특보단장을 각각 겸하기로 했다.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도 후원회장으로 캠프에 참여한다. 서울 비전 설계를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도 영입했다. 대표적으로 김경민 서울대 교수가 '글로벌 G2 서울비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대우건설 전무 출신의 이경섭 전 한화그룹 부사장이 새서울위원회 위원장을 맡는다.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은 '세금이 아깝지 않은 서울 위원회'를,
[TV서울=이천용 기자] 정지영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는 “힘있는 민원해결사 구청장, 영등포 민심을 하나로 통합하는 통합의 구청장이 되겠다”고 밝히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정지영 예바후보는 “30년간 중앙당에서 활동하며 축적한 정책 역량과 당·정·청을 아우르는 폭넓은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며 “영등포의 해결되지 못한 현안과 구민들의 다양한 민원을 누구보다 빠르고 확실하게 해결할 수 있는 준비된 후보로서,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개발 속도 차이로 인한 지역 간 격차와 이해관계에 따라 민심이 갈라져 있다. 이제는 갈라진 영등포를 하나로 묶어낼 통합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주민 간, 지역 간 갈등을 조정하고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정 예비후보는 대표 공약으로 ‘영등포 상생펀드’를 제시했다. 이는 여의도 대형 금융사의 ESG 재원과 구 예산을 연계한 기금을 조성해, 여의도의 금융·기술 인프라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으로 직접 흐르도록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소상공인에 대한 단순 지원을 넘어 실제 매출 증가와 체감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내겠다”며 “소상공인이 살아야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