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현금 살포 의혹'과 관련해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 출석, 3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14일 전북선관위에 따르면 김 도지사는 지난 11일 변호인과 함께 선관위에 출석했다. 선관위는 김 도지사 측과 날짜를 조율해 출석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도지사는 지난해 11월 30일 전주시 완산구의 한 식당에서 도내 기초의원과 지방선거 출마예정자, 청년 등 20명에게 현금을 나눠준 혐의(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 제한 등)를 받고 있다. 이 의혹이 불거진 지난 1일 전북선관위는 자체 조사에 착수해 김 도지사가 참석자들에게 현금을 건네는 식당 CCTV 영상 등을 확보했다. 선관위는 김 도지사를 상대로 술자리의 성격과 현금 제공 경위, 대가성 여부 등을 따져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선관위 관계자는 "김 도지사가 조사받은 것은 맞다"면서도 "자세한 얘기는 할 수 없다"고 말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부산시는 부산시설공단과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특별교통수단인 '두리발'을 무료로 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특별교통수단 '두리발'은 현재 232대가 운영 중이다.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 오전 0시부터 자정까지 하루 동안 두리발 등록 장애인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두리발 무료 이용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두리발 통합콜센터(☎1555-1114)로 전화하거나 두리발 전용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장애인의 날'에 790여 건의 무료 운행 서비스를 제공했다. 황현철 부산시 교통혁신국장은 "장애인의 날 두리발 무료 운행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포용적인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측과 '작은 합의'가 아닌 '포괄적 합의'를 이루려고 한다고 밝혔다. 밴스 부통령은 이날 조지아주에서 열린 우파단체 '터닝포인트 USA' 행사에서 "대통령이 합의를 만들고자 할 때, 그는 작은 합의(small deal)를 원하지 않는다. 그는 그랜드바겐(grand bargain·중대하고 포괄적인 합의)을 만들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밴스 부통령은 파키스탄 중재로 지난 주말 진행된 이란과의 종전 협상 테이블에서 미국 대표단을 이끌었으며, 협상이 재개될 경우 다시 협상단을 대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밴스 부통령은 "그(트럼프 대통령)가 이란에 기본적으로 제안하는 것은 매우 단순하다"며 "당신들(이란)이 정상적인 국가로 행동할 의지가 있다면, 우리도 당신들을 경제적으로 정상적인 국가처럼 대우할 의지가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직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이유는 대통령은 이란이 핵무기를 갖지 않는 합의를 진정으로 원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밴스 부통령은 "그(트럼프 대통령)는 '만약 당신들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면, 우리는 이란을 번영하게 만들 것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정현 수원고검장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청문회에서 수원지검의 쌍방울 대북송금 수사를 문제 삼는 지적에 "매우 잘못된 수사방식"이라고 밝혔다. 이 고검장은 연어·술파티 회유가 있었다고 지목된 2023년 5월 17일 평일임에도 외부 음식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 등에게 제공된 점 등을 지적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영교 법제사법위원장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 고검장은 "제가 대표할 입장은 아니지만, 속죄의 말씀을 드리는 게 검사의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검찰은 지금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국민께 '환부만 도려내는 절제된 수사를 하겠다'고 약속했는데 그 약속이 철저하게 이행되지 못한 점 깊이 반성하고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앞서 이주희 민주당 의원의 "2023년 5월 17일 김성태와 방용철의 수사과정 확인서에는 (본인) 서명이 있는데 반해 이화영 증인의 면담보고서(수사보고서)에 서명이 없다. 이는 명백한 조사 지침 의무 위반 아니냐"는 질의에도 "네, 그렇다"고 답했다. 이 고검장은 또 이 전 부지사가 이날 언급한 검찰
[TV서울=이천용 기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부산 북구 만덕동에 전입신고를 하면서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가능성이 높은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부산 북구 만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입신고를 마친 뒤 "전입신고 전 만덕 동네 주민분들 뵐 일이 있었는데 환영해 주셔서 힘이 됐다"며 "오래오래 부산, 북구, 만덕 시민과 함께 행복하게 살겠다"고 말했다. 이어 "당내 대형 선거는 많이 했지만, 국민과 하는 선거는 처음"이라며 "정치인 한동훈의 선거 시작이자 끝은 여기서 하겠다. 이 지역 시민들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하고 지역을 더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최우선으로 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만덕동의 한 아파트에 전세를 구한 한 전 대표는 전입신고서에 본인 이름만 올렸다. 한 전 대표는 조만간 이사한 뒤 본격적으로 북구갑 지역을 돌며 선거운동을 벌일 예정이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한 전 대표의 전입신고를 두고 '빈집 털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북구는 정치인의 집이 아니라 시민들의 집이다"며 "전재수 씨는 북구를 자기 집으로 착각하는 것 같다"고 맞받았다. 한 전 대표는 '북구를
[TV서울=김민규 광주본부장] 더불어민주당 6·3 지방선거 전남 장성군수 경선에서 '대리투표' 정황이 포착돼 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 14일 장성군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장성군 삼계면 한 경로당에서 일부 주민이 여러 이웃의 휴대전화로 민주당 경선 자동응답(ARS) 투표에 참여하려는 모습이 포착됐다. 당시 경로당 내부에는 휴대전화 10여 대가 각각 주인을 식별할 수 있는 표식과 함께 가지런히 정리돼 있었다. 경로당에 머물던 주민은 경선 투표 참여 의사를 묻는 ARS 전화가 걸려 오면 각 휴대전화 주인을 대신해 응답하려고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주민은 고령의 이웃이 ARS 투표를 어려워하거나 들일을 나가서 도움 주려 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은 이날부터 이틀 동안 '권리당원 50%·일반 국민 50%' 방식의 결선투표 일정에 돌입했다. 결선에는 민주당의 재심 인용으로 김한종·박노원·소영호(가나다순) 등 3명의 후보가 진출했다. 앞선 예비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던 박 후보 측은 '허위 비방 문자메시지' 대량 발송 사건을 문제 삼으며 당에 재심을 신청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지난 13일 청주 봉명동의 한 식당에서 발생한 LP가스 폭발 사고와 관련한 피해 신고 건수가 300건 가까이 접수됐다. 14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까지 신고된 피해는 총 292건(아파트 126건·주택 101건·상가 33건·차량 32건)이다. 식당 맞은편의 A 아파트 단지에서만 전체 7개 동 중 5개 동(370여가구)이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져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이번 사고로 이재민 7명(5가구)이 발생했고, 이 가운데 2명(1가구)은 흥덕초등학교 임시 시설에서 지내고 있다. 나머지 5명은 친인척 집이나 숙박시설에 머무는 것으로 전해졌다. 청주시는 지정 숙박시설 이용 시 가구당 1일 7만원을, 친인척이나 지인 집을 이용하면 가구당 1일 2만원을 지원한다. 또 '마음 안심버스'를 통한 재난 심리상담 제공, 건축물 구조 점검, 폐기물 수거(7.5t) 등 현장 수습과 생활안전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통합지원본부가 피해 신고와 각종 지원책에 대한 원스톱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며 "문의는 청주시 재난대응과 사회재난팀으로 하면 된다"고 말했다. 전날 오전 4시께 청주시 봉명동의 한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과 이란 협상단이 이번 주 후반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협상 테이블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1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 소식통 4명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실제로 양측이 협상 재개를 추진 중이라면 지난 12일 이슬라마바드에서 '노딜'로 끝난 첫 종전 협상 이후 며칠 만에 다시 대면할 가능성이 검토되는 것이다. 이란 측 관계자는 정확한 2차 협상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대표단은 일단 17∼19일 사이 일정을 비워두고 있다고 로이터에 전했다. 미국 측 관계자 역시 협상 장소나 시기, 대표단 구성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면서도, 2차 협상이 오는 16일 열릴 가능성이 있다고 AP통신에 말했다. 미-이란 사이 중재역을 맡고 있는 파키스탄 소식통은 추가 협상 시기에 대해 양측과 소통하고 있으며, 협상은 주말에 열릴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파키스탄은 협상 재개를 위해 양측 대표단을 다시 파견해달라는 제안을 미국과 이란 양측에 전달했다고 소식통이 전했다. 파키스탄 정부 고위 관계자는 "우리는 이란에 연락을 취했고, 그들이 2차 협상에 열려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고 로이
[TV서울=박양지 기자] 가수 김시아가 오랜 기다림 끝에 오는 22일 새로운 미니 앨범 ‘김시아’를 발표하며,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통해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영원히 당신만을’(김시아 작사·작곡)을 비롯해 고마움을 노래한 감성적이고 깊이 있는 곡들로 가득 채워졌다. 타이틀곡 ‘영원히 당신만을’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담담하게 전하게 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미니 앨범 ‘김시아’는 오는 22일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김시아는 “이번 앨범은 저의 진솔한 감정을 담았다”며 “락그룹 출신 가수로서 더 성숙해진 음악적 폭과 깊이를 선사할 뿐 아니라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감동을 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로맨스스캠·노쇼사기 등 캄보디아 거점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의 조직원 60여명이 구속기소 됐다. 대전지검 홍성지청은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로맨스스캠 등 보이스피싱 범죄를 저지른 2개 조직의 조직원 66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및 범죄단체 활동 등 혐의로 모두 구속기소 했다고 14일 밝혔다. 총책 '큰사장'(활동명) 조직원 40명은 2024년 10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캄보디아에서 채터·킬러·인공지능(AI) 딥페이크 여성 등 역할을 나눠 로맨스스캠 범행을 벌여 피해자 27명으로부터 약 48억원의 돈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SNS에서 조건만남을 가장해 피해자에 접근해 여성 후원금, 시스템 복구비 등 명목으로 금전을 뜯어냈다. 총책 '크리스'(활동명) 조직원 26명은 지난해 5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로맨스스캠팀·노쇼사기팀으로 나눠 피해자 52명으로부터 약 24억원을 편취했다. 두 조직은 약 100명 규모의 조직원을 총책·관리책·팀장·팀원의 피라미드형 직급체계로 구성하고, 총책은 대포통장으로 범죄수익을 취합해 자금세탁 후 모든 조직원에게 기본급을 지급하는 등 기업형 범죄단체의 특징을 뚜렷하게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