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박양지 기자] 배우 이범수(56)가 통번역가 이윤진(43)과 파경 2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이범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원만한 합의를 거쳐 이혼과 관련된 법적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어 "충분한 협의를 거쳐 상호 간의 오해를 해소했고 앞으로 자녀들의 부모로서 서로를 응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윤진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손편지를 올리고 직접 심경을 전했다. 그는 "약 15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고 이범수 씨와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 이혼을 하게 됐다"며 "혼인 기간 중 대화와 소통의 부재로 생겼던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었고, 앞으로는 자녀들의 부모로서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를 존중하며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범수와 이윤진은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며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2024년 3월 파경을 맞은 사실이 알려졌으며 이후 이혼 소송을 벌였다. 이윤진은 현재 발리의 한 리조트에서 한국 대표로 일하고 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한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관중들로부터 야유받았다. 밴스 부통령은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미국 선수단 입장 차례가 되자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쳤고, 이 장면이 경기장 전광판에 비치자 관중석에서는 일제히 야유가 쏟아졌다. 이는 최근 미국과 유럽 간 긴장과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의 활동을 둘러싼 논란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정부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ICE 요원을 파견해 이탈리아의 안보 당국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혀 현지에서 반대 시위가 잇따랐다. 앞서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는 ICE와 연방 요원들이 이민 단속 작전을 벌이던 중 미국 시민이 연이어 총격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커졌다. 올림픽 개회식을 앞두고는 미국 대표팀을 향한 야유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커스티 코번트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지난 5일 기자회견에서 개회식 도중 미국 대표팀이 야유받을 수 있다는 질문에 관해 "개회식이 서로를 존중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외신들은 밴스 부통령
[TV서울=신민수 기자] 사상 처음으로 단일 대회에 두 개의 개최지명이 들어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개회식은 물리적으로 떨어진 개최지 간 '마음의 거리'를 좁히려는 장치가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7일(한국시간) 메인 무대인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을 비롯해 여러 장소에서 개최됐다.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며 신규 시설을 거의 짓지 않은 가운데 준비된 이번 대회는 최대 400㎞까지 떨어진 이탈리아 내 다양한 지역에서 각종 경기와 개·폐회식이 분산돼서 열린다. 개회식도 이탈리아의 '축구 성지' 산시로를 메인 스테이지로 삼은 가운데 오륜기와 국기 게양, 성화 점화, 선수 입장까지 상당 부분이 밀라노 외의 개최지에서 동시에 벌어졌다. 산시로의 메인 스테이지는 나선형 패턴의 원형 무대를 중심으로 네 갈래 길이 난 형태로 개최지 간의 '연결'을 상징했다. 개회식의 여러 순서에선 산악 지역이 실시간으로 연결되며 다른 곳의 상황을 수시로 볼 수 있었다. 선수단 입장은 '따로 또 같이' 이뤄지는 이번 개회식의 분위기를 특히 잘 반영했다. 대한민국처럼 밀라노는 물론 코르티나담페초, 리비뇨, 프레다초 등 4곳에서 모두 선수가
[TV서울=김수인 경기본부장] 경기 화성시는 6일 봉담읍 효행구청 청사에서 개청식을 열었다. 이에 따라 지난 1일 시행된 4개 일반구 행정체제로 전환된 화성시의 모든 구청이 개청을 완료했다. 앞서 시는 지난 2일 만세구청, 5일 병점구청 및 동탄구청 개청식을 했다. 이날 개청식을 한 효행구는 봉담읍, 매송면, 비봉면, 정남면, 기배동 일원을 관할하며, 구 전체 인구는 16만명이다. 정명근 시장은 이날 개청식에서 "효행구는 지역 내 대학과 평생교육 시설 등 교육 기반이 잘 마련된 지역이자 중부권역 생활행정의 거점으로서 시민의 일상 가까운 곳에서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친한계 배현진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7일 알려졌다. 윤리위는 전날 윤민우 중앙윤리위원장 주재로 회의를 열어 배 의원에 대한 징계 안건을 논의했다. 윤리위는 이후 배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 개시를 의결했으며, 배 의원에게도 조만간 관련 내용을 통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 의원은 지난달 30일 윤리위에 제소된 것으로 파악됐다. 윤리위 제소 사유에는 배 의원이 한동훈 전 대표 제명 반대 입장을 서울시당 전체 의사인 것처럼 외부에 알렸다는 내용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배 의원은 서울시당위원장이다.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직원 실수로 대규모 비트코인이 잘못 입금되는 초유의 사고가 발생했다. 7일 빗썸 등에 따르면, 빗썸은 전날 저녁 7시께 자체 '랜덤박스' 이벤트로 1인당 2천∼5만원의 당첨금을 지급하려다 '원' 단위를 '비트코인'으로 잘못 입력했다. 보유 포인트로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는 695명이었으며, 빗썸은 그 중 랜덤박스를 오픈한 249명에게 총 62만원을 주려다 62만개의 비트코인을 지급하고 말았다. 1인당 평균 2천490개로, 그 무렵 비트코인 1개당 9천800만원대였던 점을 고려하면 2천440억원 상당의 코인이다. 빗썸은 당시 상황과 관련, 이날 오전 공지사항을 통해 "6일 오후 7시 이벤트 리워드(당첨금)가 지급됐고, 7시20분 오지급을 인지했다"며 "7시35분 거래·출금을 차단하기 시작했고, 7시40분 차단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일부 이용자가 이렇게 받은 비트코인을 즉시 매도하는 과정에서 전날 오후 7시30분께 빗썸에서만 비트코인 가격이 8천111만원까지 급락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빗썸은 잘못 지급한 비트코인 중 99.7%에 해당하는 61만8천212개를 즉시 회수했다고 한다. 나머지 비트코인 1천7
[TV서울=김수인 경기본부장] 경기도는 설 연휴를 전후해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간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응급진료 상황실은 경기도와 시군구 보건소 51곳 등 모두 52곳에 운영되며 연휴 기간 문을 여는 의료기관 현황 등을 공유하며 특이사항 발생 시 즉각 대응에 나선다. 소아 중증응급환자 책임 진료를 위해 남부는 분당차병원과 아주대학교병원에, 북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 전담인력이 상주하며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소아 경증환자 진료를 위해서는 달빛어린이병원 41곳과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10곳 등 모두 51곳이 운영된다. 고위험 분만 상황에 대비해 산모와 신생아 보호에 공백이 없도록 권역모자의료센터 4곳과 지역모자의료센터 8곳을 중심으로 24시간 진료체계도 가동한다. 이번 설 연휴 기간 도내에서는 의료기관 2천367곳(16일 851곳, 17일 386곳, 18일 1천130곳)이 운영되는데 지난 추석 연휴(1천928곳)보다 439곳(23%) 확대된 규모다. 이들 의료기관 정보는 경기도 콜센터(☎ 031-120)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6일 경남 창원을 방문해 타운홀미팅을 열고 지역 민심 끌어안기에 나섰다. 지난달 23일 울산 타운홀미팅 이후 2주 만에 부산·울산·경남(PK) 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동행한 관계부처 장관들과 함께 지역 균형 성장과 첨단산업 육성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우리 경남이 산업화의 핵심축이었는데 새롭게 산업 인공지능 전환, 'M.AX' 중심으로 새롭게 출발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경남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본거지다. 4·19 혁명의 출발지이기도 하고, 부마항쟁을 통해 유신 독재체제를 끝낸 곳"이라며 "그 저력이 여전히 이 지역에 남아있다고 생각한다. 그 힘을 모아서 희망 있는 지역으로 함께 나아가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각각 경제·안보 산업 육성, 피지컬 인공지능(AI) 산업 거점화, 국가산단·교통망 조성 정책 등을 발표했다. 배 부총리는 내년부터 경남을 기반으로 세계 최초의 소형모듈원자로(SMR) 탑재 선박을 상용화하는 데 도전하겠다고 했고, 우주데이터센터 및 위성개발혁신센터도 설치하겠다고 밝혔
[TV서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 당산2동 소재 삼성래미안아파트 입주민들이 지난 2일부터 아파트 서문 입구에서 계속되고 있는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조합원들의 시위로 인해 많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조합원들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아파트 입구 앞에서 ‘○건설 대표이사는 노조탄압 중단하고 지금 당장 부당해고 철회하라’, ‘여성조합원 폭언, 성희롱 ○○건설 대표이사는 노조비하 발언 책임자를 처벌하라!’, ‘사망사고 은폐시도 즉각 중단하라’, ‘시대가 바뀌었다! 근로기분법 준수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과 현수막을 설치하고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이곳에 거주하고 있는 1,391세대 4천여 명의 입주민들은 이들의 구호와 음악으로 인한 소음공해에 시달리고 있다”며 “또 아파트 입구에 정차된 민노총 차량으로 인해 주민들의 차량 진출입과 이곳을 오고 가는 차량과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경찰들도 현장에 나와 이들이 소음기준을 넘기고 있는지 등을 체크하고 있지만, 입주민들의 불편과 불안은 해소되고 있지 않다”며 “시위는 주말에도 계속 될 것으로 알고 있다. 입
[TV서울=신민수 기자]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선봉에 선 한국 여자 대표팀이 2026 아시아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4강에 진출하며 세계선수권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여자배드민턴 대표팀은 6일 중국 칭다오 콘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8강에서 말레이시아를 3-0으로 완파했다. 조별리그에서 싱가포르(5-0)와 대만(4-1)을 잇달아 제압하며 조 1위로 8강에 오른 한국은 이번 승리로 대회 4강에 안착, 오는 4월 덴마크에서 열리는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 출전권을 자력으로 확보했다. 2년마다 열리는 이 대회는 아시아 지역 최고 권위의 단체전으로, 세계 단체 선수권 아시아 예선을 겸한다.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둔 팀에게 본선 진출권이 주어진다. 이날 한국은 첫 주자로 나선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레츠하나 카루파테반(37위)을 36분 만에 2-0(21-11 21-11)으로 돌려세우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여자복식 세계 3위 백하나(인천국제공항)-김혜정(삼성생명) 조가 옹신이-카먼 팅(25위) 조를 2-0(21-13 21-9)으로 꺾은 데 이어, 단식의 박가은(김천시청·70위)이 웡링칭(41위)을 2-0(21-1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