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2026 제43회 이브스끼 유채꽃 마라톤대회가 11일 오전 9시 이브스끼시 운동장에서 15개 국에서 1만 2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풀코스.12km. 종목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는 국민마라토너 이봉주 선수도 참가해 12km를 완주했다. 한국에서는 대한생활체육 마라톤협회 이규운 회장 등 40여 명이 참가했다. 주최측은 하프 지점에서 선수들에게 이게다 호수와 온천욕으로 족욕을 제공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금융감독원과 보험업계는 미용·성형·비만치료, 허위 입·통원 등 실손 보험사기 근절을 위해 '특별 신고 포상 기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신고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3월 31일까지로, 전국 실손 보험사기 의심 병·의원, 의사, 브로커 등이 신고 대상이다. 포상금은 신고인이 병·의원 관계자일 경우 5천만원, 브로커인 경우 3천만원, 환자 등 병원 이용자인 경우 1천만원이다. 이외에도 생·손보협회에서 운영 중인 '보험범죄 신고 포상금'도 추가 지급한다. 보험사기 정황을 입증할 수 있는 구체적인 물증을 제시하고, 수사로 이어져 참고인 진술 들에 적극 협조하면 지급한다. 금감원이나 각 보험사 보험사기신고센터에 신고하면 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제출된 증빙의 신뢰성·구체성이 높으면 즉각 수사 의뢰하는등 속도감 있게 조치할 예정"이라며 "경찰, 협회와 보험사 등과 긴밀히 공조해 보험사기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경찰은 전날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북 상주시 서산영덕고속도로 다중 추돌사고와 관련, 차량 간 사고 경위와 선후 인과관계 규명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북 상주경찰서에 따르면 교통과는 전날 발생한 각 사고가 어떤 순서와 원인으로 이어졌는지를 우선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현 단계에서는 노면 관리나 제설 조치 여부보다 차량 간 충돌 원인과 각 사고 간 연결 관계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상주경찰서 수사과 관계자도 "사고 당시 블랙아이스(도로 결빙) 구간에 염화칼슘이 살포됐는지 여부 등 한국도로공사의 과실에 대해서는 아직 수사를 진행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과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정리한 뒤, 필요할 경우 수사 범위 확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측은 이날 "지난 10일 오전 5시부터 강우가 시작돼 도로 결빙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사고가 난 남상주IC∼낙동 JCT 구간에도 오전 6시 20분부터 염화칼슘 예비 살포를 시작했으나, 살포 완료 전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9일 오후 10시부터 이튿날 오전 4시 30분까지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이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하고 사실상 석유 통제에 나선 가운데 앞서 '그림자 선단'으로 의심 받던 유조선들이 속속 베네수엘라 해역에 돌아왔다고 로이터 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회사(PDVSA)와 선박 추적 서비스 탱커트래커스닷컴에 따르면 이달 초 위치 송신기를 끈 '다크 모드'(차단 상태)로 베네수엘라를 떠났던 유조선 중 최소 6척이 베네수엘라 해역에 돌아왔다. 로이터 통신은 베네수엘라에 돌아온 유조선 대부분이 화물을 적재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들 선박에는 최근 베네수엘라 복귀 중 미군에 나포됐다가 풀려난 상투메 프린시페 선적 유조선 '올리나'가 포함되어 있다. 원래 '미네르바 M'이라는 이름을 썼던 '올리나'는 러시아산 원유 운송에 관여했다는 이유로 작년 1월 미국의 제재 명단에 오른 바 있다. 불법으로 제재국 원유를 나르는 '그림자 선단'으로 의심받는 유조선들이 화물을 실은 채 출발지로 복귀한 것은 델시 로드리게스 권한대행이 이끄는 베네수엘라 과도 정부가 군사적 압박 속에서 사실상 미국의 석유 통제를 수용하기로 한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행정부는 베네수엘라 석유
[TV서울=나재희 기자] 2022년 지방선거 국면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던 강선우 의원에게 '공천헌금' 1억원을 전달한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11일 오후 귀국한다. 수사가 본격화하자 미국으로 출국하며 도피 의혹을 낳은 지 11일 만이다.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12일 오전 입국 예정이었던 김 시의원은 항공편을 변경해 이날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정확한 항공편은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김 시의원이 입국하는 대로 출국금지를 하고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공항에서 바로 경찰 조사실로 압송하는 방안도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천헌금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 시의원은 경찰 고발 이틀 뒤인 지난달 31일 '자녀를 보러 간다'며 미국으로 떠났다. 하지만 정작 자녀는 만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고, 오히려 현지시각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IT·가전 전시회 CES에서 목격되며 공분을 샀다. 여기에 미국 체류 기간 텔레그램 탈퇴·재가입을 반복하며 증거인멸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김 시의원은 최근 변호인을 통해 경찰에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는 취지의 자술서를 제출했다. 2022년 지방선거 국면에서 강 의원의 사무국장이던 남모 전 보좌관의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9일 이른바 '당원게시판'(당게) 사태와 관련, 자신의 책임을 공식 확인하는 내용의 조사 결과를 발표한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을 고소했다. 한 전 대표 측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한 전 대표는 전혀 다른 사람이 작성한 글들을 한 전 대표 또는 가족이 작성한 것처럼 조작한 감사 결과를 공개한 이 위원장에 대해 허위 사실적시 명예훼손, 개인정보보호법 및 국민의힘에 대한 업무방해 등 혐의로 어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전 대표 측은 "이씨가 조작한 당무감사는 명백한 정치공작이자 범죄"라며 "이씨의 허위 주장을 그대로 유포한 사람이나 그 배후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엄중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당무감사위는 최근 한 전 대표의 가족이 국민의힘 익명 당원 게시판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비방글을 지속해서 올린 것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한 전 대표는 일부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제 가족이 쓰지 않은 글 수백 개를 제 가족이 쓴 것처럼 이름을 바꿔치기해 발표했다"며 '조작 감사'라고 비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블로그에서 한 위원장이 자신이 고소한 것에 대해 "한 전
[TV서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그룹과 솔로 활동을 통틀어 8개 부문 후보에 지명됐다. 8일(현지시간) 공개된 '2026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2026 iHeartRadio Music Awards) 후보 명단에 따르면 로제는 '아파트'(APT.)로 '최고의 컬래버레이션', '올해의 K팝 노래', '올해의 K팝 가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로제의 또 다른 솔로곡 '톡식 틸 디 엔드'(toxic till the end)는 '최고의 뮤직 비디오' 후보에 지명됐고, 팝스타 알렉스 워런과 부른 듀엣곡 '온 마이 마인드'(On My Mind)는 '페이보릿 K팝 컬래버' 후보에 들었다. 여기에 블랙핑크가 '올해의 케이팝 그룹', '페이보릿 틱톡 댄스', '페이보릿 투어 스타일' 부문에 이름을 올리면서 로제는 총 8개 부문에서 수상을 노린다. '올해의 K팝 노래'와 '베스트 뮤직 비디오'에서는 블랙핑크의 '뛰어'도 후보로 지명되면서 각 부문에 로제가 참여한 노래 2곡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도 다관왕에 도전한다. 유명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추진하면서 조합원들의 분담금 131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모 지역주택조합 전 추진위원장 A씨와 업무대행사 관계자 3명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A씨 등은 2019∼2022년 인천시 미추홀구 모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추진하면서 조합원 295명으로부터 131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2천570세대 규모 아파트단지 개발사업의 조합원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토지 사용 권한 확보율을 부풀렸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2023년 12월 고소장을 접수했으며, 이듬해 4월 인천경찰청에 사건을 배당해 수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피의자 중 일부의 구속영장을 2차례 신청했으나 검찰과 법원에서 각각 기각되자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벌였다.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10일 오전 10시 57분께 제주시 애월읍 제주운전면허시험장 인근 평화로에서 제주시 방향으로 운행 중이던 음식물쓰레기 운반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를 포함해 차에 타고 있던 3명 중 50대 여성과 30대 남성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전복된 차에서 기름이 일부 유출됐으나 소방대원들이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경찰은 전복된 차로 도로가 막히자 도로를 통제하며 차량을 우회 운행하도록 하고 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와 경찰은 크레인을 이용해 전복된 차를 이동시킨 뒤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TV서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0일 북한의 한국 무인기 침투 주장과 관련, 국민의힘이 이재명 정부의 안보관을 비판한 것에 대해 "사실 확인도 없이 안보 불안을 조장하는 정쟁을 중단하라"고 밝혔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국방부는 북한이 (한국 무인기 침투를) 주장한 시점에 우리 군이 무인기를 운용한 사실이 없다고 공식 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을 외환죄 수사와 재판 대상으로까지 거론하는 망언을 서슴지 않고 있다"며 "사실관계에 대한 최소한의 확인조차 없이 북한의 일방적 주장을 빌미로 정부와 군을 공격하며 안보 불안을 조장하는 무책임한 정치공세"라고 비판했다. 이어 "안보는 공포를 조장해 이익을 취하는 영역이 아니다"라며 "특히 북한의 주장 하나만으로 정치 공세에 나서는 것은 결과적으로 북한의 선전·심리전에 동조하는 꼴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 안전은 정치 공방의 소재가 아니다"라며 "지금 필요한 것은 선동이 아니라 책임이고, 정쟁이 아니라 국익"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