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박양지 기자] 뛰어난 가창력과 독특한 음악적 색깔로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수 박민주가 팬들의 기대 가운데 오는 24일 새로운 싱글앨범을 발표한다. 이번 신곡은 감성적인 멜로디와 진솔한 가사로 많은 이들의 공감과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손들어 봐‘(정영 작사, 김대진 작곡)는 누구나 가진 돈에 대한 집착을 꼬집고 있으며, 또 다른 신곡 ‘사랑한 죄’는 자신의 음악적 정체성을 한층 더 확립했다. 박민주는 29일 쇼케이스 미팅을 통해 신곡 뮤직비디오를 선보이고 팬들과 소통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다양한 쇼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대중들을 만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신곡은 박민주의 새로운 도전이자 성장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의미 있는 음악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기 위해 노력하겠다. 팬들과 음악 애호가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11월 13일부터 이틀간 삼경교육센터에서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담당자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사회복무요원 복무현장 최일선에 있는 복무기관 담당자들의 어려움 및 갈등 해소 필요성 인식에 따라 시작된 전문교육은 병무청이 외부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하여 역량 강화와 문제해결에 초점을 두고 진행한다. 서울지역의 28개 복무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사회복무요원의 특성 이해와 복무관리 규정 개정내용에 대한 교육을 기본으로 하고, 인권감수성 특강 및 복무지도관의 노하우까지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올해 복무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은 총 4회 중 이번을 마지막으로 종료되고, 교육 참석자의 의견을 반영해 2026년도에는 보다 내실 있는 과정으로 전문교육을 준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TV서울=신민수 기자] 12일 출근 시간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시위로 서울 지하철 4호선 하행선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었다. 전장연은 오전 8시경부터 한성대입구역 플랫폼에서 탑승 시위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서울교통공사는 4호선 하행선 열차를 오전 8시 12분경부터 오전 9시 9분까지 1시간가량 한성대입구역에서 무정차 통과시켰다.
[TV서울=이천용 기자]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체포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황 전 총리의 내란 선전·선동 혐의와 관련해 이날 오전 황 전 총리 자택에 진입해 변호인 도착 후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특검팀은 황 전 총리가 지난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당일 페이스북에 계엄을 지지하는 게시물을 올려 내란 선전·선동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앞서 특검팀은 황 전 총리에게 조사를 위해 세 차례 출석 요구를 했으나 불응한 것으로 파악됐다. 통상 수사기관은 피의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 요구에 세 차례 정도 응하지 않으면 체포 등 강제적 수단을 검토한다. 형사소송법은 피의자가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타당한) 이유가 있고,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거나 응하지 않을 우려가 있는 때에는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체포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이날 황 전 총리 자택에 진입한 특검팀은 압수수색 영장도 집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특검팀은 고발장을 검토한 뒤 황 전 총리가 게시물을 올린 경위 등에 대한 규명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달 27일 압수수색에 착수했지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는 11월 13일에는 수험생의 편의 등을 고려해 서울지방병무청을 포함한 전국의 모든 병역판정검사장 및 중앙병역판정검사소에서 병역판정검사를 실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병역판정검사는 수능 다음날인 11월 14일부터 다시 정상적으로 실시되며, 올해 병역판정검사는 12월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병역판정검사 대상자는 기간 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병역판정검사 대상자는 본인의 검사 일자를 반드시 확인해 수능일에 방문하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지난 11월 11일 서울시교육청과 ‘영등포 교육협력 특화지구’ 및 ‘스쿨매니저 시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등포 교육협력 특화지구’ 업무협약은 구와 서울시교육청의 상호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고 지역의 여건과 특색을 반영한 교육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구는 남부교육지원청과 ▲지역 특색 교육사업 운영 ▲어린이ㆍ청소년 성장지원 체계 구축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진로, 진학교육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협약이 어린이와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돕고, 학생들이 지식과 인성을 고루 갖춘 창의 융합인재로 자라게 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두 기관은 학교 체육시설 관리하는 ‘스쿨매니저’를 배치ㆍ운영하기 위한 시범사업 협약도 체결했다. 이 사업은 학교 체육시설을 주민에게 개방해 활용할 때 외부인 출입 통제 등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는 스쿨매니저 배치 외에도 시설물 배상보험 가입을 지원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체육 동호회를 학교와 연계해 시설 개방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TV서울=이천용 기자]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개최된 안전보장이사회의 소형무기 불법거래 관련 공개 토의에 참석했다. 12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발언에서 소형무기의 불법거래 및 오남용이 무력 분쟁, 초국경적 범죄와 테러를 확산하고 안정과 지속가능한 개발을 저해하고 있는 데 대해 우려를 표했다. 김 차관은 소형무기의 불법거래를 방지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우리 정부의 지속적인 동참 의지를 표명하고, 효과적 대응을 위한 안보리 무기금수 조치의 충실한 이행 등을 강조했다 김 차관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아미나 모하메드 유엔 사무부총장, 로즈메리 디칼로 유엔 정무평화구축국(DPPA) 사무차장 등과 면담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 대한 체포를 시도 중이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황 전 총리의 내란 선전·선동 혐의와 관련해 이날 오전 황 전 총리 자택에 진입해 체포영장을 제시하고 집행에 나섰다. 특검팀은 황 전 총리가 지난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당일 페이스북에 계엄을 지지하는 게시물을 올려 내란 선전·선동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앞서 특검팀은 황 전 총리에게 조사를 위해 세 차례 출석 요구를 했으나 불응한 것으로 파악됐다. 통상 수사기관은 피의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 요구에 세 차례 정도 응하지 않으면 체포 등 강제적 수단을 검토한다. 형사소송법은 피의자가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타당한) 이유가 있고,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거나 응하지 않을 우려가 있는 때에는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체포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황 전 총리는 작년 12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비상계엄령이 선포됐다. 지금은 나라의 혼란을 막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나라를 망가뜨린 종북주사파 세력과 부정선거 세력을 이번에 반드시 척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대전시가 시행 중인 전통시장 공동배송시스템 지원 사업의 저조한 성과와 예산 낭비 문제가 대전시의회의 지적을 받았다. 김영삼 대전시의원(서구2)은 11일 대전시의회에서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해당 사업 예산은 지난해 3억원에서 올해 16억원으로 5배 이상 늘었지만 올해 9월 기준 실적은 3천898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3천673건) 대비 6% 증가했다"며 "예산은 대폭 늘었지만, 실적은 제자리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단순한 행정 미비를 넘어 성과 분석과 수요 검증 없이 예산부터 늘린 전형적인 탁상행정의 결과"라고 비판했다. 또 "이 정도 성과가 나타난다면 사업의 일몰까지 검토해야 하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사업의 본래 목적을 달성하고 있는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모국인 브루나이를 기념하는 벤치가 제주에 있다는 사실은 알았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곳일 줄은 몰랐어요." 브루나이 언론인인 라시다 아부 바카르 씨는 11일 제주 서귀포시의 올레8길에 설치된 브루나이 기념 벤치를 보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동료 기자들과 벤치에 앉아 기념 촬영을 하고, 벤치 옆에 마련된 모국에 대한 설명을 읽는 등 한동안 벤치 주변을 주의깊게 살폈다. 한-아세안센터가 이날 주최한 '한-아세안 올레 10개국 벤치 조성 기념식'에 참가한 그는 "서울과 부산 등 여러 차례 한국을 찾았지만, 아름다운 바다와 쾌적한 날씨를 가진 제주는 정말 인상적이었다"며 "또다시 찾아오고 싶은 맘이 들 정도"라고 웃었다. 행사는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5주년을 기념하고 아세안 방문객의 제주 방문 활성화와 제주-아세안 인적교류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앞서 한-아세안센터는 작년 11월 제주 서귀포시를 중심으로 조성된 제주올레 8코스를 '한-아세안 올레'로 지정하고, 아세안 10개국을 대표하는 벤치 10개를 설치했다. 10개국의 개성을 담은 디자인으로 조성된 벤치는 인구, 기후, 면적, 언어 등 각국에 대한 설명이 담긴 팻말과 함께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