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곽재근 기자] 가수 김장훈이 제44회 장애인의 날 하루 전인 오는 19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에서 중증장애인을 위한 '누워서 보는 콘서트'를 연다고 공연기획사 더메르센이 16일 밝혔다. '누워서 보는 콘서트'는 중증장애인들이 객석 앞줄에서 누워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한 행사로, 장애인 인식 개선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됐다. 김장훈은 지난해에도 이 행사를 여는 한편, 장애인과 함께 소풍을 가는 '누워서 가는 나들이'를 여는 등 장애인 인식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해 콘서트에서는 김장훈을 비롯해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이기현과 샹송 가수 무슈고가 출연한다. 김장훈은 "직업예술인으로서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장애문화예술인들에게 많은 무대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음 달 인천국제공항에서도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공연을 열 계획이다.
[TV서울=곽재근 기자] 직원들의 음주운전 비위가 잇따라 적발된 광주 서부경찰서 간부 경찰관이 대기발령 조처됐다. 15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광주지방경찰청은 지난 12일 자 인사로 서부경찰서 소속 A 과장을 대기발령 조치했다. A 과장이 음주운전을 한 것은 아니지만, 최근 발생한 같은 과 소속 직원에 대한 감찰 결과·관리 책임 등에 대한 후속 조치인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들어 서부경찰서에서는 직원들의 음주운전 비위가 3차례 적발됐다. 지난 3일 한 직원은 음주운전을 하다가 추돌 사고를 내 입건됐고, 또 다른 직원은 술을 마시고 개인형 이동장치(PM)인 전동킥보드를 타다가 적발됐다. 3·1절 연휴에는 음주운전을 한 같은 서부경찰서 소속 지구대 경찰관이 추돌 사고를 내고 달아났다가 시민에게 적발돼 해임됐다. 직원들의 음주운전 등 비위가 반복되자 경찰청 감찰과는 지난 4일부터 광주 서부경찰서를 대상으로 감찰 활동을 벌였다.
[TV서울=곽재근 기자] 강원 원주시는 당초 예산 대비 1천667억원이 증가한 1조 8천408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유례없는 세수 감소에 따른 비상 재정 시국을 고려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인 재정 운용, 강도 높은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통한 추가재정 확보에 중점을 뒀다. 아울러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지원 등 민선 8기 역점사업과 간현관광지 통합건축물 신축, 기업도시 복합체육센터 건립 등 준공 시기가 도래한 대규모 마무리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했다. 무엇보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을 확대·발굴하는 등 62개 사업에 534억원을 반영했다. 원주만두축제 8억원, 원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 10억원, 착한가게업소 배달료 지원 2억원 등이다. 또 원주 대표 핫플레이스 조성 사업인 펀시티(Fun City) 원주 구현을 위해 문막읍 반계리 은행나무광장 조성 9억원, 치악산 바람길숲 7억원 등 24억 원을 투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이를 위한 주요 재원은 지방세 560억원, 세외수입 10억원, 일반조정교부금 78억원, 국·도비 보조금 209억원, 순세계 잉여금 430억원, 전년
[TV서울=곽재근 기자] 방북중인 명문군 문화 및 관광부 예술국 국장과 석택의 국제교류협조국 부국장이 인솔하는 중국예술단이 주체사상탑과 개선문을 참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2일 보도했다
[TV서울=곽재근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우즈베키스탄과의 우호협력 및 경제통상 강화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3박 5일 일정의 출장길에 오른다. 김 지사는 16일 수도인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에서 '충북형 K-유학생 제도'를 현지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주우즈베크 한국대사관과 우즈베크 투자산업통상부 관계자를 차례로 만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열리는 충북 수출상담회에도 참석해 도내 기업인들을 격려한다. 17일에는 사마르칸트 주를 방문, 두 지역의 공동 발전을 위한 우호 교류의향서를 체결한다. 이 지역 최대 사립종합병원인 자메이드 병원과 전문인력 양성기관인 코이카 직업훈련원도 찾는다. 도 관계자는 14일 "다양한 분야의 인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유라시아 진출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TV서울=곽재근 기자] 올해 들어 유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으나 개인 투자자들은 유가 하락에 대거 '베팅'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2일까지 개인 투자자들은 'KODEX WTI 원유선물 인버스(H) ETF(상장지수펀드)'와 'TIGER 원유선물 인버스(H) ETF'를 각각 190억원, 30억원 순매수했다. 두 상품은 뉴욕상업거래소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가격으로 산출되는 기초지수(S&P GSCI Crude Oil Index Excess Return)의 일별 수익률을 역방향으로 1배 추종한다. 즉 WTI 원유 선물이 하락할 때 가격이 상승하는 상품이다. 개인 투자자들은 같은 기간 유가 하락에 베팅하는 상장지수증권(ETN)도 대거 사들였다. 이들은 올해 들어 '삼성 인버스 2X WTI 원유 선물 ETN'을 250억원 순매수했으며 '신한 인버스 2X WTI 원유 선물 ETN(H)', '한투 블룸버그 인버스[570079] 2X WTI 원유 선물 ETN'도 각각 50억원, 10억원 사들였다. 반면 유가 상승에 베팅하는 '삼성 레버리지 WTI 원유 선물 ETN'은 올해 들어 170억원 팔았으며, '신한 레버리지
[TV서울=곽재근 기자] 전남 신안군 도초면 화도항 물양장에서 19∼21일 '제5회 섬 간재미축제'가 열린다. 신안 1004섬의 수산물 홍보와 판매 촉진, 지역민 화합의 장 마련을 목적으로 도초 주민으로 구성된 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한다. 간재미는 신안 지역에서 주낙을 이용해 잡으며 양식 가능 어종이 아니다. 육질이 단단하며 손질할 때 물로 씻으면 살이 흐물거려져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막걸리로 세게 문질러 닦아 육질을 연하게 만들어 초고추장과 채 썬 무, 미나리를 넣고 새콤달콤하게 버무려 회무침으로 즐긴다. 간재미의 부드러운 살과 꼬들꼬들한 물렁뼈가 어우러진 식감은 여러 회무침 중 최고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축제에서는 간재미 껍질 벗기기, 얇게 썰기 등 참여객의 흥을 돋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군 관계자는 13일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선보이고 수산물 산업 활성화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V서울=곽재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여행업협회와 12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K-관광 우수상품개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 외래 방한 관광객은 1천100만 명으로 코로나19 전인 2019년 1천750만 명의 62.8% 수준이다. 정부가 목표로 세운 외래객 2천만 명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방한객 국적과 관광 지역, 여행 시기 모두 다변화하는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부산, 목포, 강릉 등 13개의 지자체와 지역관광공사, 태권도진흥재단,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등 9개의 테마·특화 업체가 참여한다. 이들은 150여 개 방한 관광 여행사를 대상으로 여행 상품 콘텐츠와 기반 시설, 인센티브 제도 등을 설명하고 심화 상담도 진행한다.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스테이', '워케이션 인 태권도원', '힐링 인 태권도원' 등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상품을 홍보한다. 경기관광공사는 미군이 사용했던 부대 캠프그리브스를 역사 공원으로 만든 캠프그리브스 비무장지대 체험과 비무장지대 스테이 등 상품을 알린다. 해남문화관광재단은 강진, 해남, 영암 등 지역과 지역을 연계해 어르신 트래킹, 생태탐방, 치유 관광 등 융복합 관광콘텐츠
[TV서울=곽재근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11일 제22대 총선 결과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도민들의 열망만큼 많은 수의 당선자를 배출하지는 못했다"며 "도민 눈높이와 바닥 민심을 제대로 읽어내는데 부족했다"고 밝혔다. 경남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직전 21대 총선과 마찬가지로 도내 전체 16석 중 3석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이는 당초 정권 심판론에 힘입어 '8석+α'까지 확보 가능하다고 본 민주당 측 기대치에는 한참 못 미치는 성적이다. 민주당 소속 당선인이 배출된 선거구는 김해시갑·을과 창원시성산구 3곳이다. 양산시을의 경우 국민의힘 김태호 당선인에게 배지를 내줬고, 창원시성산구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민주당계 의원을 내는 데 성공했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혼신의 노력으로 유권자의 선택을 받은 민홍철·김정호·허성무 당선인과 함께 경남의 정치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선자와 함께 윤석열 정권이 무너뜨린 민생·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분열을 넘어 갈등을 넘어, 완전히 새로운 정치'를 통해 정책정당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TV서울=곽재근 기자] 11일 오전 8시 7분께 제주시 화북공업단지 한 자동차 부품 대리점 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소방서 전체 인력이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불이 난 건물에는 자동차 부품이 보관된 것으로 파악됐다.
[TV서울=곽재근 기자] 다단계 사기 피해자들이 4·10 국회의원 총선거일 하루 전인 9일 국민의힘 지지를 선언했다. 한국사기예방국민회 회원인 다단계 사기 피해자들은 이날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이 반드시 승리해 대한민국에 더 이상 사기범죄로 피눈물 흘리는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언문에는 피해자 100여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가칭 '사기 예방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기도 했다. 이들은 또 다단계 사기 사건 수임 논란이 제기된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 박은정 후보 배우자인 이종근 변호사와, 이 변호사가 '전관예우'로 거액을 수임했다는 의혹을 반박한 박 후보를 향해 "법꾸라지들이 입법 권력마저 차지해 자신들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피해자들을 외면하고 가해자의 편에 서는 것이 공포스럽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강서구 유세에서 다단계 사기 피해자 구제 및 처벌 규정을 강화하는 특별법 발의 계획을 밝힌 데 대해서는 "우리 피해자들이 범죄 예방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는 데 큰 힘이 됐고, 지친 삶에 큰 위로와 희망이 됐다"고 평가
[TV서울=곽재근 기자] 9일 오전 7시 30분께 경기 남양주시 호평동의 한 아파트 상가 인근에서 불이 났다.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지며 산불로 이어져 산림당국이 진화차량 10대 등을 투입해 진화하고 있다. 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TV서울=곽재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4·10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대장동 재판에 출석한 뒤 서울 용산에서 '피날레 유세'를 이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재판에 참석한다. 이 대표는 재판 전 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제1야당의 대표가 총선 전날까지 재판에 출석하는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앞서 재판부에 "총선 전날만이라도 기일을 변경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재판부는 "특혜라는 말이 나온다"며 거절했다. 이 대표는 재판을 마친 뒤 오후 7시 용산역 광장에서 당 선대위 차원의 마지막 유세인 '정권 심판·국민 승리 총력 유세'에 참석한다. 앞서 민주당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달 28일에도 같은 곳에서 출정식을 열었다. 선거 운동 시작과 마지막을 알리는 행사를 모두 대통령실 인근 용산역에서 여는 것으로, '윤석열 정권 심판' 여론을 부각하면서 지지층을 결집하고 중도·무당층 표심을 끌어오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이후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로 이동해 지역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선거운동을 마무리한다.
[TV서울=곽재근 기자] 고기압의 영향이 이어지면서 월요일인 8일 일부 지역은 낮 기온이 25도를 넘을 정도로 따뜻하겠다.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겠고, 수도권·충청·전북은 대기 중 미세먼지가 많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5~12도로 평년기온보다 2~5도 높은 수준이었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2.1도, 인천 11.0도, 대전 11.4도, 광주 13.6도, 대구 12.7도, 울산 15도, 부산 15.7도다. 낮 최고기온은 19~26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0도를 넘고, 일부는 25도 이상까지 오르겠다. 최근 맑고 따뜻한 날이 이어져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한 상태다. 특히 서울과 경기 광명·광주엔 건조주의보까지 내려졌다. 바람도 약간 세게 불면서 불이 나기 쉽겠으니 조심해야 한다. 고기압 영향권에서 대기가 정체하면서 수도권, 충청, 전북 등 중서부와 남부 일부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이겠다. 오전엔 강원영서와 광주, 부산, 울산, 경북 미세먼지도 나쁨 수준일 때가 있겠다. 밤에는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는 이날 낮부터 저녁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남쪽 해상으로 기압골이
[TV서울=곽재근 기자] 전북 전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진보당 강성희 후보가 7일 0시부터 선거운동이 끝나는 9일까지 72시간 '진심 유세'에 나섰다. 강 후보는 버스 차고지와 공판장, 인력사무소 등지에서 시민들을 만나며 진심을 전하고 주민 목소리를 경청할 예정이다. 그는 "자랑스러운 전주 시민이 있어서 윤석열 정권에 맞서 주저함도 두려움도 없이 싸울 수 있었다"며 "작년 시민들이 만들어주신 기적을 다시 한번 보여달라. 반드시 재선돼 윤석열 정권 탄핵과 정권교체로 보답하겠다"고 호소했다. 강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상직 전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낙마함에 따라 지난해 4월 치러진 전주을 재선거를 통해 원내에 입성했다.